Nicola Di B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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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Nicola Di Bari, Michele Scommegna ( 1940 ~ )
  • 이탈리아의 가수

 

2 #[ | ]

IL MONDO E'GRIGIO, IL MONDO E'BLU
I GIORNI DELL'ARCOBALENO
PAESE
LA PRIMA COSA BELLA
GIRAMONDO
UNA RAGAZZINA COME TE
ERA DI PRIMAVERA
UN UOMO MOLTE COSE NON LE SA
CHITARRA SUONA PIU3 PIANO
VAGABONDO
SE MAI TI PARLASSERO DI ME
SAI CHE BEVO, SAI CHE FUMO
IL CUORE E'UNO ZINGARO
ETERNAMENTE
ZAPPONETA
TI FA BELLA L'AMORE

NICOLA DI BARI - Un Successo dopo L'altro

어느 나라든지 고유의 음악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그 나라 혹은 그 민족 특유의 정서가 담겨져 있다. 음악에도 국적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배제되었을 때 그 음악은 이미 "무 국적"의 음악이다. 이태리 음악사에서도 무국적의 음악들이 많이 양산된 시기가 있었고 진지한 음악 인들과 비평가들은 그러한 것들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이 태리 고유의 음악형태인 깐쪼네의 역할은 지대한 것이었다. 아티스트들에게는 자신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어떠한 것인가를, 청자들에게는 예술의 소비자로서 자신들이 지켜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고 민하고 실천하게 한 것이다. 깐쪼네 없는 이탤리언 록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니꼴라 디 바리(Nicola Di Bari) 1940년 9월 29일 자포네따(Zapponeta)에서 태어난 그의 본명은 Michele Scommegna였다. 스무살이 되던 1960년에 이태리 음악계에 데뷔하였으며 그는 1963년부터 본격적으로 싱글들을 발표하기 시작한 다. 1964년에는 첫 번째 히트곡 (Amore Torna A Casa(사랑이여 집으로 돌아오라))가 발표되고 대 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그의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이태리의 깐쪼 네계에 있어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가장 대표적인 산레모 가요제에 참여하면서부터이다. 그의 눈부 신 활동은 7번의 산레모 가요제 출전경력과 1971년에는 이태리 출신의 미녀가수 Nada와 함께 노래한 (Il cuore e' uno zingaro)로, 1972년에는 솔로로서 참가 (I giorni dell' arcobaleno)로 2년 연속 우 승이라는 영광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이때부터 이미 그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수많 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멀리 남 아메리카 지역에서까지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니꼴라 디 바리의 대표곡 모음집 "Un Sussesso Dopo L'altro"

이 앨범을 통해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오는 곡은 역시 1971년 산레모 가요제 수상곡인 (Il Cuore E' Uno Zingaro→ 마음은 집시)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리퀘 스트를 받고 있다. 이태리 특유의 애수와 서정이 가득 담긴 부담없는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아름다운 1972년 산레모 가요제 수상곡 (I Giorni Dell' arcobaleno→ 무지개 같은 나날들)를 비롯하여 루치오 바띠스띠와 더불어 이태리 음악사에 많은 노래들을 남긴 이태리 최고의 작시가 모골(Mogol)이 함께 만들어준 (La Prima Cosa Bella→ 처음에 아름다운 것), (Era Di Primavera→ 봄의 시간)등에서 는 오케스트레이션 편곡도 가미되어 아트록적인 멋도 즐길 수 있다.

70년대 히트했던 우리나라 가요중에서 박인희씨의 를 즐겨 들었던 이들을 위해서 이태리 어 원곡인 (Vagabondo)를 추천해 주고 싶다.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게는 올갠 연주가 서두를 멋지 게 장식하는 여덟 번째 곡 (Un Uomo Molte Cose Non Le Sa)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이 앨범은 들을수록 맛이 나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듣기에 편하고 부드러운 이태리의 전형적인 깐쪼네 곡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각각의 곡이 풍기는 향기가 서로 달라 지루하거나 싫증을 느끼지 않 는 것이다. 우리들은 이 앨범을 통해 작게나마 70년대 이태리 대중 음악계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 고 이는 70년대 그 전성기를 맞이했던 이탤리언 록을 즐겨 듣는 분들에게도 커다란 만족감을 줄 것이 다.

글/맹한호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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