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ronium - A secret Affair

1 개요[ | ]

Neuronium
A secret Affair (1996)

2 1993 Neuronium  In london (single) Chacra (CHACD 036)[ | ]

1992년 Michel Huygen이 이끄는 2인조 유니트 Neuronium과 81년 스페인 Tv의 'Musical express'를 위해 Nemo스튜디오에서 함께 했던 improvisation 실황 녹음분을 Michel huygen이 92년 음반화 한 것입니다. 실제 이 싱글은 8분 53초의 original edit외에 3분여대의 radio edit을 수록한 2 track 버전도 함께 발매가 되어 있는데 현재는 1 track버전이 약간 더 발견하기 쉬운 편입니다. 후에 'A separate affiar'라는 타이틀로 96년 3곡의 리믹스를수록한 EP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오히려 이 싱글보다 현재 더 구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이 리믹스반에 수록된 20여분대의 'the psychotronic mix'는 그야말로 환상 그자체입니다.

(주: 하단의 사진은 싱글에 수록된 Special photo입니다. 혹 개봉된 중고반을 구입하실 때 꼭 이 사진의 유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1996 Neuronium A secret Affair TUXCD 5030[ | ]

Neuronium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활동 거점으로 하는 벨기에 출신의 키보디스트 michel hyugen이 이끄는 실험적 unit이다. 주로 TV, 발레, 연극등의 음악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골수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92년 올림픽에 사용될 행사음악의 일부를 담당함으로써 대중적으로도 크게 알려진 뮤지션들이다. 현재는 거의 new age에 가까운 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나 80년대 이전에는 tangerine dream이나 klaus schulze등의 음악과 맥락을 같이하는 독일의 progressive-electronica를 지향했다. 실제 팀의 핵심 맴버인 michel hyugen은 매 앨범 마다 맴버들을 교체해 가며 레코딩을 진행해 왔는데 80년대에 접어 들면서 VANGELIS의 스타일과 흡사한 음악을 지향하던 Carlos cuirao가 맴버로 들어오게 된다. Carlos의 영입으로 neuronium의 사운드는 보다 melodic하면서도 우주적이며 공간감 넘치는 스타일로 변모하게 된다. 82년 VANGELIS의 Nemo 스튜디오를 방문하게 된 이들은 그 자리에서 VANGELIS의 제안으로 improvisation 성격의 몇차례의 jam session을 갖게 되었는데 당시 스페인의 'Music express'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의 연주 장면과 인터뷰등을 녹화하여 방송하기도 하였다. 맴버들 역시 약 9분여대의 당시 연주를 담은 데모테입을 들고 스튜디오로 돌아온다. "나는 그와 여러차례 함께 레코딩을 했었습니다..(싱글에 포함된)사진은 이무렵 찍은 것들이고 remix는 92년 10월경에 마쳤지요.." 데모테입은 이후 오랫동안 box에 담긴 채 지내오다가 92년 가을 음반화를 기획한 michel hyugen이 mastering을 거쳐 이듬해인 93년 'In london'이라는 타이틀의 싱글로 발표함으로써 전설적인 이 두 팀의 improvisational session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싱글은 당시 2종류로 발표되었는데, 하나는 매우 단순한 cardboard sleeve에 CD single이 포함된 것으로 8분여대의 original mix가 수록되어 있으며 VANGELIS와 michel hyugen이 나란히 키보드 앞에 앉아있는 사진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이며 또다른 하나는 paper sleeve 형태로 original mix외에 radio version이라는 약 3분이 약간 못미치는 edit 버전이 들어 있는 것이었다.


1 track 싱글은 실제 92년 무렵에 발표가 되었고 2 track 싱글은 이듬해인 93년에 발표되었는데 두 싱글 모두 현재 희귀 item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3년 뒤인 96년에는 michel hyugen이 직접 remix한 새로운 버전을수록한 EP 앨범 'A separate affair'를 내놓게 된다. 여기에는 각각 20분과 10분여대의 remix버전과 3분여대로 다시 edit된 'radio edit'가 수록되어 있는데 마치 8분여대의 original edit보다 더 충실한 연주를 선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2002년에 접어들어 michel hyugen은 'IN LONDON'의 remix들을 모두 digital remastering하여 발표하겠다고 자신의 웹사이트에 알려 또다시 collector들을 들뜨게 만들었는데, platinum edition이라는 부제가 달린 새로운 EP album은 'seperate affair'의 수록곡들을 remastering하여 그대로 수록하였다.--사용자:albedo

4 거북이[ | ]

뉴로니움Neuronium은 스페인의 일렉트로닉스 밴드인데 많은 일렉계열 뮤지션들이 그러하듯 뉴로니움도 마이클 호이겐Michel Huygen이라는 건반주자가 실체인 그룹이다. 사실 뉴로니움은 반젤리스와 유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 싱글지향 뮤지션들의 배경음악을 도와주면서 자신의 우주적 사운드를 꾸준히 전개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딱히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은 그룹인데 그 음악적인 면에서 탠저린 드림이나 클라우스 슐체를 너무 연상시키는 바람에 고유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할까, 아우라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다. 그는 수많은 연주자들과 협연을 하였는데 그 뮤지션들은 꽤 쟁쟁하여 클라우스 슐체, 탠저린 드림, 마이크 올드필드, 엔야 등이 있으며 그중에 반젤리스도 포함되어 있다.
이 녹음은 뉴로니움이 82년에 반젤리스의 네모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이루어졌다. 반젤리스가 그자리에서 잼세션을 제안하여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반젤리스 보다는 뉴로니움의 사운드라고 할 수 있다. 간간히 심포닉한 연주는 분명히 반젤리스의 것이라고 해도 전체 사운드를 잡고있는 미니멀한 키보드 연주가 뉴로니움의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뉴로니움의 그 연주는 클라우스 슐체의 70년대 사운드를 연상시키는데 그것도 훌륭하지만 반젤리스가 사이사이 넣어주는 (것으로 생각되는) 변주들도 꽤 인상적이다.
여러번 싱글로 발매되었는데 최근에 마이클 호이겐이 발매한 In London(Platinum Edition)이 가장 최근버젼으로 사운드도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재킷은 처음에 발매된 버젼이 더 멋있다. A Seperate Affair라는 타이틀로도 발매되었다. -- 거북이 2003-5-10 11:37 am

5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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