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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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ple
머플

2 리뷰[ | ]

43. Murple / 「Io Sono Murple」 (྆ Basf)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계의 황금기가 서서히 저물어갈 무렵 뜻밖의 그룹이 한장의 걸작 앨범을 남겼다. 펭귄이라는 4인조 그룹의 '나는 펭귄이다'라는 재미난 제목의 본 작품은 중후한 오르간 연주와 키보드군이 주도하는 드라마틱한 곡 전개속에 요소요소에 아름다운 선율을 듬뿍 담고 있는 황금기 후기의 이탈리안 프로그레시브 록의 걸작 앨범이다.

1973년 로마에서 결성된 그들은 단 한장의 앨범과 싱글을 남겼다.

급템포의 정열적인 Pier Carlo Zanco의 키보드 연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작품은 키보드 연주를 선호하는 분들은 반드시 필청해야될 음반이다.

12곡이 컨셉트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으며, 독일 그룹 Trumvirat의 에서 들을 수 있었던 맑고 힘찬 피아노 선율뿐만 아니라 British Progressive Rock 그룹들의 거칠고 강한 오르간 연주까지 능숙하게 처리하고 있다.

Duilio Sorrenti의 드러밍도 Refugee에서 Brain Davison이 행했던 다이나믹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Strings의 마지막 마무리에서의 등장은 의외로 작은 여운마저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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