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morfosi

1 Inferno[ | ]

METAMORFOSI / Inferno ('73, Italy, Vedette)
프로그레시브 록 또는 아트 록이라는 장르에 있어서 의 키보드의 중요성은 앞에서도 수차례 언급되었다. 키 보드 연주가 주(主)가 되는 무수한 프로그레시브 걸작 들이 그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탈리안 프로그레시 브 록 신에서 최고의 심포닉 앨범을 꼽으라 할 때 많은 팬들은 메타모르포시의 2집이자 마지막 작품인 이 앨범 을 치켜든다. 단테의 중 '지옥'편을 현대 사회 라는 시점에서 각색하여 음악화한 컨셉트 앨범이며 동 시에 완벽한 한 편의 록 오페라이다. 건반 주자 엔리코 올리비에리(Enrico Olivieri)의 다양한 키보드군(群), 즉 피아노, 무그, 하몬드 오르간, 교회 오르간과 멜로트론 의 화려한 사운드들이 시종일관 끊이지 않고 등장한다.
이는 방코나 라떼 에 미엘레, 무제오 로젠바하 등이 들 려준 심포닉 사운드를 무색케 하기에 충분하다. 기복 없이 텁텁하게 전개되는 지미 스피탈레리(Jimmy Spitaleri)의 투박한 보컬이 지닌 약점-물론 그것이 이 태리 밴드들의 매력일 수도 있지만-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현란하게 펼쳐지는 각종 키보드와 드럼의 어우러 짐에 귀를 맡기고 있노라면 40분이라는 시간은 단숨에 몸으로 녹아든다. --김경진

2 마키[ | ]

< 37 > Metamorfosi / ...E Fu IL Sesto Giorno (1972,Vedette)

메타모르포시 ...그리고 그 여섯번째 날에

A면:IL sesto giorno B면:Hiroshima

    • ..E lui amava i fiori Nuova luce Crepus colo Sogno E realta

Inno di Gloria

Metamorfosi 는 베디트(Vedette)레이블에서 두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이 앨범을 알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은 이것이 두번째라고 알고 있는데,그것은 이 작품의 번호가 8168번이고,또 다른 [Inferno] 앨범의 번호가 8162로서,전자가 후자보다 나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표지에 기재되어있는 발표년도는 이작품이 1972년,나중것이 1973년으로 되어있다. Metamorfosi 는 보컬+플룻,기타,베이스,키보드,드럼, 이상 5인으로 편성되어 있다.화려한키보드군이 사운드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A,B면 모두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나,A면의 극적인 내용에는 그들의 전수가 충분히 발휘되어 있고,이것은 또한 후속 [Inferno] 로도 어어져가는 것이다.(이태리에서 CD 로 재발매)

<*38*> Metamorfosi / Inferno (1973,Vedette)

A면:Introduzione B면:Violenti Selva os cura Malebolge Porta dell'inferno Sfruttatori Caronte Razzisti Spacciatore di droga Fossa dei giganti Terremoto Lucifero(politicanti) Limbo Conclusione Lussuriosi Avari

이보다 앞선 [...E Fu IL Sesto Giorno] 에서 기타리스트가 빠지고 드러머도 교체되어 보다 견고한 이탈리아 특유의 미와 역동감으로 가득한 명작중의 명작이다. 특히 키보드를 부각시켜 긴장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주고있다. 방코(Banco)나 라떼 에 미엘레(Latte E Miele)에 매혹되어 있는 사람들이 이 음악을 들으면 반드시 한숨을 쉴 정도의 뛰어난 앨범이다. 유로피안 록 팬들은 반드시 들어봐야할 명반.(이태리에서 CD 로 재발매)

3 # 촌평[ | ]

이승오 [1]

Homepage http://musicisland.org

Subject METAMORFOSI

[sep_str] 아드디어 정회원이 되었군요.
그리고 옛날에 서클 회지 만들려고 모아두었던 자료도 있고 해서 이젠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그럼 단 두장의 앨범으로 이태리의 서정적 프로그래시브락을 선사했던 매타모르포시를 하나하나 벗겨 봅시다.
변태작용,변질 이라는 뜻을 지닌 메타모르포시는 70년대초 시칠리아의 아주작은 언더그라운드 그룹으로 시작했습니다.
davide jimmy spitalri(보컬,플룻)enrico olivieri(올겐)
roberto turbitosi(베이스)mario natali(퍼커션)
luciano tamburro(기타),5인조로 구성되어 이태리의 큰 광장을 돌아다니면서

연주하고 아방가르드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대중에게 어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메이저 레이블인 vedette와 계약을 맺어 레코딩에 들어갔습니 다.72년초 데뷰앨범 E fu il seste giorno 르 발표 해서 서정적인 맬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소 뉴 에이지 (그땐 그런 장르도 없었게 겠지만)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il sesto giorno가 인상적인데남성의 굵은 바리톤 보이스에 암울한 톤의 리듬감이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이 당시 일발레또 디 브론즈의 ys 와 방코의 darwin ,캐피톨6의 fruitti per kagua 등과 함께 신진으로서는 파격적인 대중의 환호를 받아냈고 여기에 힘을 얻은 그들은 새 작품 구상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첫앨범 발표후 의견대립으로 마리오 나탈리 가 탈퇴하고 gianluca herygers 가 새로이 가입한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두번째 앨범 Inferno fmf 72년 말에

공개한다.
ELP스타일의 올겐연주를 전면에 내세우며 단테의 신곡 중 지옥 (infrno 는 지옥이라는 뜻)을 그린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종교적인 분위기까지 느낄수 있는 이 앨범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풀수없게한다.
단 두장으로 그들은 음악을 마감했지만 우리는 이 음반에서 몇 십장 의 음반 보다 더많은 가치를 찾으수있다.
그래서 우리가 p/r을 사랑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조금 부족한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 마쳐야 겠군요.
요 다음에는 inferno를 들을때 도움이 될까 해서 단테의 신곡에 대해서 아주 간단히 적어 볼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방송 시간까지 안뇽히게십시용Jmnote bot (토론)

.................감상회때 알록달록 티셔츠를 입고갔던

고경훈 이었습니다..................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mailto:경우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제 목:((고경훈)) 단테의 신곡 (121번에 이어서) 관련자료:없음 [130] 보낸이:이승오 (ULYSSES ) 1992-07-31 23:55 조회:187 121 번 메타모르포시 설명드리다가 두번째 앨범 INFRNO 가 단테의 신곡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직접 읽어 보셨겠지만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단테의 신곡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하모니 기사 중----> 단테의 신곡 단테 자신은 이 작품을 단순히 COMMEDIA 라고 불렀다.
그리고 보카치오 에서 유래한 형용사 DIVINIA 를 합하여 (성스럽다는 뜻) DIVINIA COMMEDIA 라는 제목으로 1555년 베네치아에서 출판하였다.
신곡 은 서곡을 포함해서 지옥편 34곡 연옥편 33곡 천국편 33곡 모두 100곡으로 되어있는 장대한 작품이다.
줄거리는 인생의 중반기 서른 다섯되는 해에 단테가 지옥 연옥 천국을 1300년 의 부활절을 맞아 일주일동안 여행한다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의 나이 56세때 완성한 작품이다.

너무 간단한것 같지만 .............저도 읽다가 읽다가 다 못읽은 거라 여기 까지가 한계 내요...............................

..........................................고경훈이었습니다.----

-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