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lica - Master of Puppets

1 개요[ | ]

Metallica
Master of Puppets (1986)

2 디럭스 박스 구성[ | ]

  • CD1 Remaster
  • CD2,3 Interviews
  • CD4 Rough Mixes From The Vault (Work In Progress Rough Mix)
  • CD5,6 Riffs, Demos & Outtakes From Lars' & James' Vaults
  • CD7,8 1986 Live
  • CD9 Jason's Audition & Live At The Country Club, Reseda, CA - November 8th, 1986
  • CD10 1987 Live

3 조영래[ | ]

  1. 앨범 : Master Of Puppets (1986)
  2. 아티스트 : Metallica
  3. 레이블 : Warner Music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 REVIEW

80년대는 헤비 메탈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70년대말부터 80년대 초까지 펑크(Punk)와 디스코(Disco), 뉴 웨이브(New Wave)등에 의해 주춤했던 헤비 메탈은 8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날개짓을 하며 팝 씬을 점령해 나갔다. 상업적으로는 데프 레파드(Def Leppard)와 본 조비(Bon Jovi)등이 기록적인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헤비 메탈의 대중화에 앞장섰고, 수많은 LA 메탈밴드들이 그 뒤를 따랐따. 한편 잉위 맘스틴(Yngwie Malmsteen)을 선두로 한 일렉트릭 기타의 파이오니어들은 헤비 메탈의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80년대 헤비 메탈이 거둔 가장 값진 수확은 메탈리카(Metallica)라는 데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메탈리카는 메가데쓰(Megadeth), 슬레이어(Slayer), 그리고 앤쓰랙스(Anthrax)등과 함께 쓰래쉬 메탈(Thrash Metal)을 이끌었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쓰래쉬 메탈 씬에만 한정 되지 않는 것이었다. 「Kill'Em All」과 「Ride The Lightning」으로 미국보다 유럽등지에서 먼저 주목받았던 메탈리카는 1986년「Master Of Puppets」를 필두로 하여 전 세계를 석권하기 시작했다. 무자비한 다운 피킹과 천둥같은 드러밍의 가공할 스피드와 파워는 쓰래쉬 메탈이라는 장르의 의미를 분명하게 각인시키는 것인 동시에, 메탈리카의 드라마틱한 구성도 높은 리프는 장르의 한계를 벗어나는 것이기도 했다. 평론가들과 헤드 뱅어들은 이제까지의 어느 앨범보다 파워풀하고 드라마틱한 작품인 「Master Of Puppets」를 환호했으나, 운명은 메탈리카에 관대하지만은 않았다. 「Master Of Puppets」에서 독창적인 베이스 라인을 들려주었던 클리프 버튼(Cliff Button)은 앨범 발매 후 투어 버스의 전복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쓰래쉬 메탈계를 통틀어 가장 창의적이었던 클리프 버튼의 사망으로 밴드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지만, 메탈리카는 플롯샘 앤 젯섬(Flotsam And Jetsam)출신의 베이시스트 제이슨 뉴스테드(Jason Newsted)를 맞이하여 활동을 이어나갔다.

  • Song Description

본작에 실린 8곡은 하나같이 모두 80년대 헤비 메탈의 소중한 유산들이다. 랄스 울리히(Lars Ulrich)의 뇌성벽력같은 드럼과 커크 해밋(Kirk Hammet)과 제임스 햇필드(James Hatfield)의 기타와 클리프 버튼의 베이스가 이뤄내는 드라마틱한 코드 진행, 제임스 햇필드의 분노에 찬듯한 건조한 보컬은 무자비한 힘으로 '메탈'이라는 단어에 가장 충실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특히 마약에 의해 농락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타이틀 곡 <Master Of Puppets>는 쓰래쉬 메탈의 교과서적인 곡이다. 이 곡은 무자비한 리프와 난타하는 드럼의 엄청난 스피드의 가공할 파워, 그리고 수려한 기타 아르페지오의 브레이크로 기승전결이 확실한 8분 38초간의 쓰래쉬 메탈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들려주고 있다. 메탈리카식의 쓰래쉬 발라드인 처절한 <Welcome Home(Sanitarium)>, 잔인할정도로 공격적인 넘버 <Disposable Heroes>, 드라마틱한 연주곡 등은 80년대의 헤드 뱅어들의 영혼을 사로잡은 곡들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부연할 필요 없는 쓰래쉬 메탈의 성전이며, 80년대 헤비 메탈의 최고작. 「Master Of Puppets」는 인기에 연연해 갈수록 파워를 잃어가며 흥청대던 헤비 메탈계에 내리쳐진 거대한 망치였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Megadeth 「So Far, So Good, So What?」
Slayer 「Hell Awaits」
Sepultra 「Beneath The Remains」
Anthrax 「Among The Living」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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