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ophone

1 Maxophone - Maxophone[ | ]

 

2.FASE
3.AL MANCATO COMPLEANNO DI UNA FARFALLA
4.ELZEVIRO
5.MERCANTI DI PAZZIE
6.ANTICHE CONCLUSIONI NEGRE ||


C'E UN PAESE AL MONDO FASE AL MANCATO COM PLEANNO DI UNA FARFLLA ELZEVIRO MERCANTI DI PAZZIE ANTICHE CONCLUSIONI NEGRE

MAXOPHONE MeXophone는 1970년대 이태리 Progressive Rock 함금기의 마지막 해였던 1973년에 결성되었다.
그들은 수퍼그룹 Premlata Forneria Marconi가 결성되었던 이태리 경제의 중심도시 밀라노에서 6인조 그룹으로 출발했다. 그들이 결성될 당시에는 너무도 많은 그룹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그중 운좋은 몇몇 그룹들만이 레코드를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MaXophone도 결코 행운의 그룹이 아니었다. 실력은 있었지만 그들을 인정하주는 레코드사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1975년까지 3년동안 허무한 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중 운명의 여신은 그들을 결코 져버리지 않았다. Banco Del Mutuo Scccorso, Edoardo Bennato,그리고 Rocky's Fily등의 앨범을 제작해 주었던 유명한 제작자 Sandro Colombini의 눈에 그들이 들어온 것이었다.
MaXopgone는 그의 도움으로 곧 레코드 녹음에 착수하게 되었고 5개월만에 이태리 Rock역사에 영원히 남을 그들의 유일작이 완성되었다.
1975년온 Italian Progressive Rock이 서서히 숨을 거두어 가고 있었던 시점이었지만, MaXophone의 유일한 앨범으로 간신히 그 목숨을 이어갈 수 있었다.

AR지 발취


Maxophone는 1973년에 이태리 밀라노에서 결성된 6인조 그룹이다.1975년에 발표한 그들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린 앨범인 는 이탈리아어 버젼과 영어 버젼으로 동시에 발매되었다고 한다.

자켓에는 인적이 없는 쓸쓸한 강 위로, 코트 차림의 6명 사람들과 사공을 실은 배가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이 파스텔 색조로 묘사되고 있다. 이상할 정도로 꼿꼿하게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물 위로 투영된 그들의 모습과 좋은 대칭을 이루고 있고, 마치 싸늘한 새벽을 연상시키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는 그들의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너무도 평화스러워 보이는 모습은 오히려 삶과 죽음을 암시한 듯한 무거운 이미지로 다가온다. 과연 그들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투명한 피아노로 시작되는 첫 곡 'C'E UN PAESE AL MONDO'은 일렉기타와 관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클래시컬한 분위기에서 흥겨운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채 로운 변화가 곁들어진 곡이다. 두 번째 곡인 'FASE'에서는 거친 일렉기타와 키보드, 관악기가 적절하게 어울리며, 전편에 뒤지지 않는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여기서도 간간히 재즈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A면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AL MANCATO COMPLEANNO DI UNA FARFALLA'. 도입부에서 전개되는 기타 솔로에 이어지는 플룻과 피아노의 부드러운 조화는 매우 아름답다. 속삭이는 듯한 보컬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준다.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는 베이스와 드럼이 등장하고, 강력한 기타 사운드가 가세하면서 절정을 이루다가 키보드 연주 속에 다시 차분함을 되찾으며 끝을 맺는다.

'ELZEVIRO'가 잔잔한 키보드 위로 흐르는 열정적인 보컬로 B면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박진감 있는 드럼에 기타, 키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양한 음악적 전개를 보이며 서정성과 강렬함이 교차하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서정적인 기타로 시작되는 'MERCANTI DI PAZZIE'.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보컬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투명함과 나른함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 재즈풍의 흥겨운 멜로디로 시작되는 'ANTICHE CONCLUSIONI NEGRE'에서는 피 아노와 보컬이 잔잔하게 어우러지다가 중반 이후 펼쳐지는 색소폰 솔로가 매우 인상적이다. 후반부에서는 마치 가스펠을 연상시키는 엄숙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앨범은 키보드, 기타, 드럼을 중심으로 클라리넷, 플룻, 호른 등의 관악기가 잘 어우러지며 전체적으로 풍요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들의 가 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변화무쌍한 분위기의 전환에도 불구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잃지 않고 있다. 뛰어난 연주력과 세련된 감각을 지닌 Maxophone. 단 하나의 앨범만을 남긴 채 사라졌다는 사실이 신비감으로 느껴지기 보다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 LaFolia의 음악노트, 1994.07.30

2 마키[ | ]

< 36 > Maxophone / Same title (1975,Produttoriassiociati)

A면:C'e un pacse B면:Elzeviro Al mondo Mercanti di pazzie Fased Anticbe Conclusioni Negre Al mancato Compleanno Di una farfalla (?)

Maxophone 이 남긴 유일한 앨범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심포닉 록을 들을 수 있다.모든 멤버가 압도적인 기량과 세련된 감각의 소유자로서 이 연주를 서정파 록의 범주에 넣기에는 좀 어려운 감이 있을것 같다. 호른,색소폰,플룻등의 관악기를 많이 이용한 풍부한 앙상블과 각 멤버의 솔로는 재즈를 포함하여 보컬 하모니의 팝경향이 강한데,이것은 바로크 록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는 신선감을 주고 있다. 파스텔 색조의 자킷도 그들의 로맨티시즘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독일판은 수록곡이 다르고 본국 이탈리아에서는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싱글이 출반되어 있다.(시완레코드에서 조만간 나올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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