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사춘기'의아름다운추억 MARIO PANSERI 관련자료:없음 [2183] 보낸이:신문호 (balsamo ) 1996-06-19 16:07 조회:157 제가 즐겨듣는 몇몇 앨범을 하나씩 올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적이며 간결하게...
약간의 자료는 제가 몸담고 있는 동아리 전남대 언더그라운드 음.동 "악" 감상회 자료에서 발췌할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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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PANSERI - adolescenza (73/RCA)
소년이 목욕하는 여자를 훔쳐보는것을 작은 구멍을 통해 드려다 본다.
"사춘기"..(맞는 뜻인진 모르지만..)
참으로 아름다우면서 신비스러운 앨범이다.
음악세계를 통해서도 VICINO ALLA MAMMA가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분명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놓칠수없는..
그에 관한 자료는 도무지 찾을길이 없다.
다만 "MARIO PANSERI'(70) "ADOLESCENZA'(73) "SULLA SPIAGGIA D'INVERNO"(78)
가 대표작으로 꼽히며 허무에 찬 목소리와 아름다운 시로써의 가사,
동화와 니힐리즘속으로 빠져들것 같은 곡전개로 어필된다.
서정적인 기타의 선율과 낯익은 코러스,힘없는 판세리의 음성으로 전개되는 'vicino alla mamma'와 서정과 격정을 오가는 'delusione'의 2부작, 신비로운 도입부로 시작해 한없이 눈물이 나올것만 같은 너무도 아름다운곡 'in questa tua stagione,'(좀 짧아서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곡이다) 중후반부 멜로트론과 기타연주가 여운에 남는 'e non sai'도 좋다.
inclued...
1. IN QUESTA TUA STAGIONE
2. LA TUA CASA
3. E NON SAI..
4. AL MARE
5. a. VICINO ALLA MAMMA
b. DELUSIONE
6. a. IL PRIMO AMICO
b. VOLTO DI DONNA
7. LA TUA CONFUSIONE
8. QUELI OCCHI SPALANCATI
9. NON SEI PIU' QUEL BAMBINO
RCA레이블의 깐따또래 뮤지션들이 하나 둘 발매되고 있다.
COCCIANTE와 함께 본작의 국내발매를 함께 고대해본다..
bal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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