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rduk[ | ]

1.1 # Live In Germania[ | ]

김인수 {AntiBBak@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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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MARDUK 1997 00 Live In Germania

{sep_str} 1. Beyond The Grace Of God 2. Sulphur Souls 3. The Black...
4. Darkness It Shall Be 5. Materialized In Stone 6. Infernal Eternal 7. On Darkened Wings 8. Wolves 9. Untrodden Paths (Wolves Pt II)
10. Dracul Va Domni...
11. Legion 12. Total Desaster {sep_str} 현 블랙메틀 씬에서 무식하기로 둘재가기 서럽단 소리를 들을만한 밴드 마덕.
그들의 실황앨범으로 히트곡집성격을 띠고있는 독일라이브 앨범이다.
초기앨범에서 몇곡을 들은적이 있는데....
(이들의 최고 명작이란 Heaven Shall Burn 맞나?...는 아직 못들어봐서 모르겠지만)
본작에 비해서 사운드면에서 맥이 빠졌던 것같다.
물론 이앨범을 샀을때는 음질도 죽이고 이들의 히트곡 모음집으로 손색이 없다는 명동 부...의 점원의 권유였지만...그다지 음질이 좋지는 않다.
다만 라이브 앨범특유의 몰아부치는 싸운드가 확 와닿기는 하다.
나치주의 이미지로 독일에서 꽤 인기가 많다는데... 솔직히 본작을 들어보면 박수치는 사람들은 한 2-30명쯤 있는듯하다.
이들의 특기는 확실히 몰아부치는 맛인데 같은 스웨덴 블랙씬의 IMMOTAL 과 비교대상 이다. 자칭 사탄의 입 이라는 Legion의 사악한 목소리는 그 독특한 스타카토억양이 재미있아. 3번곡의 The Black (그래 너 블랙메틀밴드 맞다니까...)도입부의 Let Jes us Fuck You라는 괴성은 그 내용상의 문제만 아니라면 한번쯤 폭소를 자아낼만하다.
엠페러나 최근의 딤머보거가 보여주었던 서정적인 키보드연주는 없고 닥쓰론이나 이 모틀과 관계되는 극단적 스피드가 이들의 매력이다.
중간에 음을 잡기 위해서인지 들려오는 베이스 음이나 가끔씩 엇박으로 돌변하는 드 럼의 떨림은 블렉메틀 라이브의 정신력을 보여주는듯...
소리가 조금 뭉게져있기는 하지만 현장감이 있어서 좋다.

{이 글은 하이텔 아일랜드 음악 이야기 게시판(sg150 11 3)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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