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uns

1 # L.A Guns[편집]

  1. 앨범 : L.A Guns (1988)
  2. 아티스트 : L.A. Guns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 REVIEW

1980년대 LA를 중심으로 한 일군의 헤비 메탈 밴드들은 파티 록이라고 할만한 흥청망청한 분위기의 사운드로 일세를 풍미했다. 주로 LA에 근거를 두었기 때문에 LA 메탈이라고도 불린 이들, 머틀리 크루(Motley Crue), 포이즌(Poison), 콰이엇 라이엇(Quiet Riot), 트위스티드 시스터즈(Twisted Sisters), 그리고 와스프(WASP)등은 이전의 헤비 메탈보다 한결 가볍고 팝적인 멜로디와 더욱 과장된 스테이지 매너, 외모등으로 뉴 저지 출신의 본 조비(Bon Jovi)와 함께 80년대 헤비 메탈의 전성기를 일구어 냈다. 이름에서부터 LA 메탈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LA 건즈는 건즈 앤 로지즈(Guns'n'Roses)의 창단 멤버인 기타리스트 트레이시 건즈(Tracii Guns)와 걸 (Girl) 출신의 보컬리스트 필립 루이스(Philip Lewis), WASP의 드러머 스티브 라일리(Steve Riley)와 켈리 닉켈스(Kelly Nickles/베이스), 믹 크립스(Mick Creeps/기타) 의 5인조로 결성되었다. 하드 코어 펑크의 급박한 스피드와 단순한 연주에 헤비 메탈의 과격함, 그리고 팝적인 멜로디를 지닌 LA 건즈는 1989년의 두 번째 앨범 「Cocked And Loaded」에서 <The Ballad Of Jayne>이 히트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곧 밀어닥친 그런지(Grunge)의 파워 앞에서 힘없이 백기를 들어야만 했다. 1995년 오랫만의 침묵을 깨고 「Vicious Circle」과 이듬해 「American Hardcore」를 발표하였지만, 팬들은 이미 이들에게 등을 돌렸고, LA 건즈도 더 이상 밴드를 지탱할 에너지를 상실한 듯이 보였다.

  • Song Description

1988년 등장한 이들의 데뷔 앨범 「L.A. Guns」는 LA 메탈이 어떤 음악인가를 단적으로 들려주는 음반이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 앨범에는 LA 메탈 밴드들이 양념처럼 반드시 끼워 넣었던 아름다운 록 발라드 - 어쿠스틱 기타 연주곡 <Cry No More>와 <One Way Ticket>의 접속곡 - 를 비롯해 숨가쁘게 진행되는 9곡의 욕망에 찬 헤비 메탈 넘버들로 채워져 있다. 트레이시 건즈나 필립 루이스등을 비롯한 LA 건즈의 멤버들은 뛰어난 테크닉을 지닌 비르투오조(virtuoso)타입의 뮤지션들은 아니지만, 이들의 거침없는 패기와 그리고 다분히 과장된 혈기가 느껴지는 무모한 연주와 단순한 구성은 LA 메탈이 일세를 풍미할 수 있었던 미덕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것이다. 걸의 히트곡이었던 <Hollywood Tease>를 비롯, LA 건즈의 주제가격이라 할 수 있는 방종한 <Sex Action>을 비롯해 <One More Reason>, <Electirc Gypsy>, <Bitch Is Back>, <Shoot For Thrills>등의 거침없는 연주는 후련한 쾌감을 제공해 준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시대가 변하면 사람도 같이 변하기 마련인 듯, 한때 80년대 헤비 메탈에 열광했던 사람들일지라도 막상 그 시절의 음반을 다시 들어보면 다분히 과시적인 연주와 그에 비해 턱없이 단순한 멜로디와 리듬에 유치하다는 느낌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허풍과 과장이야말로 LA 메탈이 가진 고귀한 미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열악하고 유치하다고 하더라도, 이만큼 혈기와 패기로 팽배한 음반도 흔한 것은 아니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Guns'n'Roses 「Appetite For Destruction」
Motley Crue 「Shout At The Devil」
WASP 「Headless Children」

2 # 촌평[편집]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