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thro Tull

(JethroTull에서 넘어옴)

1 디스코 외 기타[ | ]

2 This Was[ | ]

3 Stand Up[ | ]

4 Aqualung[ | ]

  1. 앨범 : Aqualung (1971)
  2. 아티스트 : Jethro Tull
  3. 레이블 : EMI
  4.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영국 출신의 밴드 제쓰로 툴(Jethro Tull)은 흔히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으로 분류되곤 하지만 다른 영국 출신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들과는 확연히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이언 앤더슨(Ian Anderson / 보컬, 플룻), 믹 아브람스(Mick Abrahms / 기타), 글렌 코닉(Glenn Cornick / 베이스), 클라이브 벙커(Clive Bunker / 드럼) 의 4인조로 출발한 제쓰로 툴은 블루스에 뿌리 박은, 그러나 기존의 블루스 록과는 확연하게 다른 독특한 개성의 음악으로 주목을 받았다. 1968년의 데뷔 앨범 「This Was」가 차트 5위에 진입하는 성공을 누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룬 제쓰로 툴은 「Stand Up」('69), 「Benefit」('70)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멜로디 메이커가 뽑은 베스트 밴드 중의 하나로 선정되는 등, 영국의 대표적인 밴드로 부상하였다. 1971년 제쓰로 툴은 이언 앤더슨, 제프리 해먼드(Jeffrey Hammon / 베이스), 마틴 바(Martin Barre / 기타), 존 에반(John Evan / 건반)의 라인업으로 새로운 앨범 「Aqualung」을 발표한다. 이언 앤더슨의 부인 제니 앤더슨(Jennie Anderson)의 종교적인 내용을 다룬 이 앨범은 이제까지의 제쓰로 툴의 어느 앨범보다도 실험적인 사운드를 담고 있었다. 「Aqualung」은 영국에선 4위, 미국에선 7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고, 제쓰로 툴은 「Aqualung」의 성공에 힘입어 잇달아 야심작들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 Song Description

「Aqualung」은 팝 시장에서 히트한 앨범 중 가장 사색적이고 난해한 앨범 중의 하나로 꼽힌다. 본작의 은유적인 종교와 인생에 대한 철학적 탐구는 비교적 일상적인 일들에서 소재를 찾는 록 음악에선 보기 드믄 일이다. 음악 자체는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어렵지는 않다. 타이틀 트랙인 은 하드 록적인 리프로 시작, 포크 록과 하드 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분방한 진행을 보이는 곡으로 인상적인 리프와 멜로디로 복잡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장황하지 않은 타이트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My God>은 과 함께 본작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곡이다. 조금 음산한 위협적인 느낌을 주는 <My God>은 여호와에게 바쳐진 애도의 블루스이다.특히 이 곡의 숨가쁜 이언 앤더슨의 플룻 연주는 단연 압권이다. 이언 앤더슨의 사이키델릭한 플룻으로 시작되는 <Cross-eyed Mary>는 트래픽(Traffic)과 제네시스(Genesis)를 합친 듯한 느낌을 주며, <Wond'ring aloud>는 서정적인 짤막한 발라드이다. 예수에 대한 블루스 <Hymn 43>는 출렁이는 건반과 이언 앤더슨의 격렬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블루지한 존 에반의 피아노와 마틴 바의 기타로 시작하는 <Locomotive Breath>는 제쓰로 툴의 대표곡중의 하나로, 절도있는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진행을 지닌 이 곡은 제쓰로 툴의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에 비해 제쓰로 툴은 국내에선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밴드이다. 이들의 정열적인 동시에 서정적이고, 냉정하며 사려깊은 음악은 분명 매력적이며 제쓰로 툴의 진취적인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특히 「Aqualung」은 제쓰로 툴의 실험주의적 음악과 대중성이 가장 잘 호흡하고 있는 앨범으로, 구지 프로그레시브 록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Genesis 「Tresspass」
Osanna 「L'Uomo」
Traffic 「Mr. Fantasy」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87번 제 목:[추천] 손님:호키 JETHRO TULL 2 올린이:빡또 (박도환 ) 96/08/16 04:13 읽음:192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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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ι??

안녕하세요? 신천지 프로그래시브 음악 판지기 호키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앨범은 지난번에 소개 해들렸던 Jethro Tull 의 또다른 앨범 Aqualung 입니다. 곁들여서 그룹의 소개를 해드리죠,,

새롭게 5인조로 구성된 Jethro Tull의 대표적 앨범중 4번째 앨범인 Aqualung.
Ian과 부인 Jennie Anderson 의 종교에 대한 철학을 해석한 것으로 이들 밴드가 발표한 것중 가장 인상적인 앨범으로 평가된다고함,., 1971년 초 발표된 이앨범 Aqualung(등굽은 노인은유)은 매우초라한 사람이 노래속에

마치 외로운 방랑자처럼 아주 근본적으로 인용하였다고 평가되죠,,

앨범의 곡으로 들어가서 My God 이란곡에서 Anderson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애도의 방법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Blues곡이다.. 많은 종교인들은 영혼적인 것대신

사회적인 것으로 다스린다." 심오한 말이죠? 흐흐 진짜 프로그래시브같은...

Slipstream은 죽음에 대한 노래.
세상의 끝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내세의 인생을 암시하고있다. 불교의 영향?
패턴의 변화가 조금 새롭게 인식되어졌죠.. 필자에게...

Locomotive Breath 는 죽음에 대한 또다른 노래로 인생이란 멈추지 않는 기차의 유추이다. 사람들은 멈출수가 없으며 사람들은 주저하면서 비틀거리고있다.
음~! 요즘 죽음에 까지 이르른 사랑 이야기 가 가요차트에서 정상을 다투고 있는 걸로 보아 역시 죽음이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관심사인것 같아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확실한건 언젠가는 죽는다는것이다......
하지만 가장 불확실한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것이다.. 란 말이 떠오르는군요

Jethro Tull의 또 다른 앨범들입니다.
Thick As A Brick Living In The Past A Passion Play Song From The Wood Too Old To Rock'n Roll Heavy Horses 2매짜리 Live 앨범 Busting Out 2장의 베스트앨범 등.. 많은 앨범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보였죠.,.

그럼 나중에 또 뵙죠...

? 지킴이 호키... (호키는 호크아이의 애칭이죠.)

5 Thick as a Brick[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609번 제 목:Jethro Tull - Thick As A Brick 올린이:yessongs(전익재 ) 99/01/07 21:11 읽음:195 관련자료 없음


정확하게는 오늘 새벽이지요. 인기 심야 음악전문 방송에서 비주류파 악기를 다루는 뮤지션 폴에서(아님 진행자의 주관 적인 순위매김) JETHRO TULL의 IAN ANDERSON 1위를 했더군요.
그러면서 "필생의 역작" 운운하며 틀어준 곡이 바로 본작인 THICK AS A BRICK 입니다. 불현듯 방 한구석에 먼지만 쌓이던 LP를 꺼내어 오랫만에 들어봤습니다. 갑자기 이 앨범을 구하 려고 동분 서주하던 옛 생각이 나네요..중고 레코드 숍에서 원판(더블자켓 안에 마치 신문처럼 속지가 붙어있는 감칠 맛 나는 앨범이었죠)을 보고 뻑 가서 가격을 물어봤는데..무려 30000원..그 당시가 90년대 초 였음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가격이죠..잠시 아저씨가 한 말을 덧붙이자면 "야..이거 지금 안사면 평생 못듣는 명반중에 명반이야..빨랑 사가라.." 뭐 이런 식으로 침을 튀기면서 칭찬을 하더라구요..하마터면 살 뻔했는데 고딩신분에 무슨 돈이 있다고.. 대신 허기진 배를 라이센스 LP로 달랬습니다. 이 앨범도 거의 배돈주고 샀었지요.
지금이야 발로 차고 다니지만(많이보여서) 그 당시(한 8-9년전) 그러니까 제가 아트락을 막 접할 무렵에는 이렇게 찬밥 신세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아마도 80년대 중반 본작과 애퀄렁 음반의 라이센스의 영향이 있었던 겉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우리나라 아트락에 시완레코드 다음으로 공헌을 한 음반사를 고르라면 전 두말않고 "예음사"를 고르겠습니다.
비닐커버에 쓰여있는 말처럼 "프로그레시브한 음악세계를 위하여 노력하는 예음사" 이말이 지금 생각해보면 뻥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얘기가 다른데로 흘러갔는데..자켓을 잘 보시면 THIC AS A BRICK 이란 타이틀 밑에 "얼마간의 소동 끝에 심사위원들은 LITTLE MILTON 의 수상을 철회했다"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사진은 당시 8살의 나이로 소년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문학대회에서 우승한 꼬마아이를 중심으로 그 주변인물들이 포즈를 취하는 사진입니다 수상을 취소한 이유는 불건전한 사상과 시니컬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70년대 영국도 우리나라 못지 않았나?) 정말 가사를 보면 함축적인 내용이 많아 해석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간혹 그런 뉘앙스를 주는 문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언 앤더슨는 이 소년의 글을 음악화 하는데 있어서 43분이라는 시간을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게 다중악기로 표현했습니다.
어느 한 장르에 편속되지 않고 재즈적이며, 또 어떨때는 블루스적, 심지어는 임프로바이제이션까지 등장시키면서 뛰어난 완급조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링을 배제한 구성인데도 불구 A면은 서정적이기까지 합니다.
정말 다시 들어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는 작품인 것 같네요 앨범 컨셉 역시 연구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요즘같은 불황인 시대에 새로운 것만 찾는 것 보다 집에 고이 잠든 LP 중 재발견의 기쁨 역시 여타의 앨범 구입으로부터 오는 만족감 못지 않게 큰 것 같습니다. *^^* 아울러 초심자분들께는 일청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So you ride yourselves over the filds And/you make all your animal deals and/ Your wise mem don't know how it feels To be thick as a brick.

PS : 자켓의 사진속에 있는 소녀가 그 남자아이에 애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같은 학교 문예반 선배라는데..믿어야 될지..
아님 컨셉 자체가 허구일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


등록자 : 유영재[1] 등록일 : 1996/07/02 조회수 : 898 추천수 : 0 [추천하기]

(곡목 소개 필요없음...)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평론가들의 찬사와 아울러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두어 89년에는 메틀리카를 제치고 그래미상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던 Jethro Tull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거 같다. 이들의 곡중에서 그나마 조금 대우를 받았던 곡은 심야방송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쓰여져서 억지 인기(?)를 얻은 'Elegy'와 에 수록된 'My God'정도가 아닐런지...
그러한 이유는 아마도 이들의 복잡하고 난해한 연주가 우리나라의 정서와 잘 맞지 않기 때문인것 같은데, Genesis가 별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연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Jethro Tull도 역시 한명의 카리스마적인 인물이 이끌어온 그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Pink Floyd에는 Roger Waters가 있었고 Genesis에는 Peter Gabriel이 있었 듯이 Jethro Tull에는 Ian Anderson이 있었다. Jethro Tull이 뭘 불렀는지 모르는 사람도 이 그룹에 Ian Anderson이라는 인물이 있다는 것은 알 정도니까... 하지만 그룹 초기에는 리더 자리를 놓고서 Ian과 기타리스트인 Mick Abrahams가 서로 경쟁을 벌였다고 하는데, 결국 데뷰앨범인 를 발표한 직후 Mick Abrahams가 그룹을 탈퇴하는 것으로서 이들의 싸움은 종결이 나고 Ian의 독재 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후에 건반주자인 John Evan이 들어오면서 그를 견제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찌되었든 그룹에 있어서 Ian의 위치는 절대적인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본작 은 1972년에 발매된 그들의 통산 다섯번째 앨범으로서 많은 화제를 몰고 왔었다는 작품. Gerald Bostock이라는 8살 짜리 소년의 사회 고찰적인 시각에 의해 쓰여진 문제작을 테마로 하여 제작된 이 음반은 이 소년에 대한 신문 기사를 옮긴 이색적인 재킷부터 시작하여 앞뒷면을 단 한곡으로 가득 메운 실험적인 작품이었다. 가사 뿐만 아니라 음악적인 내용 자체도 꽤 난해한 편에 속하는데, 더욱 놀랄 일은 어떻게 이런 음반이 빌보드 앨범 차트 1위까지 올랐을까 하는 점이 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당시에 이 앨범이 제작된 배경이나 뭐 그런 부수적인 것으로 화제를 몰고와서 판매를 부추겼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해본다. 그렇지 않다면 그 당시 미국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니었던가... (하지만 더욱 웃기는 일은 다음 앨범인 'A Passion Play'마저도 1위에 오른다. 그런걸 보면 당시 Jethro Tull이 미국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긴 있었나보다...)

어쿠스틱 기타와 플룻 연주로 시작되는 앞면은 매우 차분한 분위기로서 서두 부분의 진행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 특히 이언 앤더슨의 플룻 연주는 이전의 작품들에서 들려진 것에 비해 매우 서정적으로 연주되고 있다. 그의 플룻 연주는 뒤를 이어 흘러나오는 공격적인 연주 속에서도 꿋꿋하게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곡구성을 이끌고 있는 것은 John Evan의 건반 연주로서 Ian의 플룻과 서로 주고 받는 가운데 매우 다양하고 화려한 플레이를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중반부에서의 같은 선율의 계속적인 반복은 청자로 하여금 약간의 지루함도 느끼게 하며, 이들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항상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만 너무 플룻의 연주를 쓸데 없는 곳에서 남발하는것 같다. 듣고 있노라면 이들의 음악은 '록큰롤판 플룻 협주곡'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뒷면은 앞면의 전반부에서 들려졌던 업템포의 연주가 한층 더 격정적이고 거칠게 펼쳐지면서 시작된다. 특히 Barriemore Balow의 드럼 연주가 전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기타와 건반이 그 위에 드리워지며 즉흥적인 플레이를 연출해낸다. 앞면에 비해서 어쿠스틱 기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반부부터 펼쳐지는 이언 앤더슨의 격정적인 플룻 연주도 들을 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대체적으로 이 앨범은 한두번 들어가지고서는 곡을 제대로 외기 힘들 정도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고 즉흥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고, 각 멤버들의 기량도 이 정도면 수준이상이라 할 만하다. 연주 스타일이나 곡전개 방식 등 여러가지 면에서 Genesis와 Gentle Giant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특히 John Evan의 건반 플레이는 이들의 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 세 그룹이 모두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대접을 못받는 것도 또한 공통점이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앞면보다 뒷면이 더 알차게 짜여져 있다고 생각되지만 앞뒷면 상관 없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이는 훌륭한 앨범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라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없고 또한 앨범의 하이라이트라 할만한 이렇다할 절정 부분도 없다는 점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막상 들을 때는 좋다는 느낌이 들지만 듣고나서는 내가 대체 뭘 들었던가...하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 이후로는 잘 손이 가지 않게 된다. 국내에서 이들이 별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점 때문이 아닐런지...
오늘 이후로 이 판을 다시 꺼내 듣게 될 날이 과연 언제쯤이 될런지도 모르겠다.

                                                                          espiritu

6 Too Old to Rock 'N' Roll: Too Young to Die![ | ]

 

From: "eunsoo yoon" <mailto:skynard@kornet.net> To: <mailto:yebadong@egroups.com> Sent: Saturday, August 12, 2000 11:31 PM Subject: ROCK그 몸부림치는 진혼곡으로..

친구들이 있었다! 그 친구들 중에 어느 한 친구는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지만 서울하늘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또한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Rock Will Never Die! 락은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또한 Rock은 영원하다고 핏대 높여 외치고 싶지도 않다 다만 나즈막한 목소리로 읇조린다면 그 음악은 내가 외로울 때 그리고 괴로울 때 그리고 또한 기쁠 때도 함께 한 친구였다고는 핏발 세워 말할 수는 있다 "Rock을 하기에는 너무나 늙었고 또한 죽기에는 너무나 젊었다"라는 제스로 툴의 인상적인 제목의 음악도 생각난다 이와 비슷한 제목의 음악도 아마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기억이 마냥 가물하다 아마 죽기에는 너무나 늙었고 녹슬기에는 너무나 젊었다 라는 역설적인 표현도 되리라 음악은 나에게 무엇인가?또한 더 나아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음악이 내게 주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단지 음악에 국한된 것은 아니리라 세상에 병폐된 모든 모순에 대한.. 정의가 굴절된 모든 사실에 대한.. 진실이 호도된 모든 참에 대한.. 목표가 부재된 절망감에 떨어본 자만.. 좌절과 고통에 몸부림 쳐본 자만.. 밤새워 인생을 함께 할 친구와 절망에서 희망의 희미한 빛 한줄기를 경험한 자만..자신의 무능과 무지에 또한 일천함에 눈물 흘려본 자만..또한 그 모든 것을 대신할 그 무엇에 막연하나마 그 빈 공간에서 음악에 눈물 흘려본 자만이.. 음악은 나의 또한 나의 친구였다고 나의 친구였다고.. 또한 내가 언제든 돌아가도 항상 맞아주는 제2의 고향이었다고..또한 젊은 날을 대신한 그 모든 추억이었다고 말하여도..음악은 항상 그 자리 그 모습으로 남아있다 여러분은 음악을 들으면서 눈물 흘려 본적있는가?내가 존경하는 부산의 어느 선배형님은 Samba Parti에 흘렸다고 취중인가 말씀하시면서 겸연쩍게 웃으시던 기억이 난다 위에 말한 친구는 롤링 스톤즈와 헨드릭스에 울었다지만 나는 글쎄 어떤 음악에 울었던가? 지금은 기억 나지 않는다 아마 모두 울었을 수도 또한 아닐 수도..

TOO OLD TO ROCK 'N' ROLL... JETHRO TULL LIVE!!

47년 영국태생의 브리티쉬 인베이션 기수 가운데 하나인 Ian Anderson은 그의 솔로앨범에 참여한 뮤지션을 중심으로 Project Group Jethro Tull을 67년 영국에서 결성한다 우리들에게는 Art Rock이나 Progressive Rock Group으로 소개된바 있지만 이들은 Rock 쟝르에서 유니크한 그룹에 속할 것이다 그 이유는 아마 그룹의 리더인 Ian Anderson에 있다 할 것이다 Rock이라는 장르에 속한 다양한 카테고리에 많은 악기들이 접목되었지만 엄격히 따지자면 Classic음악에서도 오케스트라의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구성분야의 일부분일지도 모를 Flute이라는 악기를 가지고 자신의 독특한 음악적 창조를 이룩한 Ian Andersond은 그런 면에서 특별 하 다할 것이다 물론 Ian이 Flute이외에도 Guitar와 그 외에 다양한 악기를 구사하는 Artist이라고는 하지만 어째든 음악적 성향만큼은 악기의 본능상 클래시컬하다 거슬러 올라가자면 Rock이라는 장르 속에서 Ian만이 독특하고 유일하게 Flute이라는 악기를 가지고 시도한 것은 아니다 대중음악이라는 넒은 의미의 카테고리에서 본다면 Flute이라는 악기를 가지고 Jazz라는 장르에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며 한 획을 긋는 Herbie Mann이라는 전설과 그룹 Focus의 Thijs Van Leer등이 존재 하기도 한다 Herbie Mann Memphis Underground의 Battle Htmn Of The Republic에서 들려주는 Traditional은 어떤 고향의 아늑함이나 그리움이 베어 나는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이곡은 Flute이라는 악기가 단지 클래시컬 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나의 애청곡이 기도하다 솔직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지만 Flute이라는 악기의 개인적인 연주와 역량을 비교할 때는 Ian의 Flute보다는 Herbie Mann의 Flute이 고요함 가운데 정열이 또한 절제된 가운데 자유로움이 그리고 세월의 무게와 연륜이 베어 나는 그의 Flute이 탁월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각자의 장르에서 평가되는 음악사적의미에 따르면 그 평가는 달리 할 수밖에 없다 또한 80년대에는 lenny macdowell이라는 artist와 alexander zonjic 이라는 플루티스트 등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제목에 따라 Rock이라는 장르에서 Art Rock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독특한 음악적 창조성과 의미를 가지는 Ian Anderson의 Flute을 가지고 그의 음악사적 배경을 현재에 조명하고 그들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Jethro Tull의 Live!무대의 현장으로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이 Live앨범은 78년 Europe Concert Double Album인 Bursting Out입니다 69년 발표된 Stand Up Album에 수록된 아름다운 곡 Bouree가 수록되었지만 이 라이브 앨범에서는 원곡의 아름다움에 미치지 못하고 A New Day Yesterday또한 뮬의 추천코너에서 소개한바 있어 인코딩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라이브 앨범에 수록된 곡들에 대한 각각의 Review또한 생략합니다 음악은 언어적 서술보다는 듣고 느끼는 감정의 언어인지라 될 수 있는 한 그룹이나 뮤지션들의 음악을 직접 감상하 실 수 있도록 개인적인 의견을 접어둡니다

ARTIST-JETHRO TULL

대표 ALBUM TITLE

69년 Stand Up 71년 Aqualung 72년 Thick As Brick 73년 A Passion Play 75년 Minstrel In The Gallery 77년 Songs From The Wood 78년 Heavy Horses 78년 Bursting Out 80년 A

음악감상은 ROCKTOPIA홈에서 하 실 수 있습니다

7 Bursting Out[ | ]

 

등록자 : 최정의[2] 등록일 : 1993/01/28 조회수 : 418 추천수 : 0 [추천하기]

소개할 앨범은 Jethro Tull - [Bursting Out] 입니다.

Jethro Tull은 68년에 4인조로 결성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 입니다.뛰어난 플룻 주자이며 보컬을 담당했던 이안 앤더슨이 이끄는 그룹입니다.
소개하는 이 앨범은 78년 발매된 통산 13번째 앨범으로 라이브 앨범 입니다.유럽 순회 공연을 녹음한 것입니다.
수록곡은 총 18곡으로 CD에는 시간 관계상 15곡만 수록되어 있습니다.
< Thick As A Brick>,< Aqualung>,< Locomotive Breath>,< Songs From The Wood>등 그들의 대표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이 앨범에서는 이안 앤더슨 보다는 기타의 마틴 바레가 더 큰 활약을 보여 줍니다.
특히 < Aqualung>에서의 그의 기타 연주는 정말 대단합니다.마틴의 활약으로 앨범 전체가 흡사 하드 록 그룹의 라이브 앨범을 듣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뛰어난 라이브 앨범입니다.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경우 mailto: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8 A[ | ]

  1. 앨범 : A (1980)
  2. 아티스트 : Jethro Tull
  3. 레이블 : Chrysalis
  4.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제쓰로 툴(Jethro Tull)은 영미권에서 얻고 있는 명성에 비하면 국내에서의 지명도는 꽤 떨어지는 밴드라고 할 수 있다. '미친 홍학'이라는 별명을 듣고 있는 이언 앤더슨(Ian Anderson)의 격렬한 플룻과 블루스(Blues)에 무게 중심이 쏠린 제쓰로 툴의 음악성은 비장미와 서정성을 요구하는 국내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의 일반적인 기호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쓰로 툴은 록 씬에서 선구적인 면을 제시한 밴드로, 이들의 음악은 충분히 탐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특히 데뷔 이후 70년대까지의 초기 음악들의 반사회적, 반기독교적인 도전적인 컨셉트와 이언 앤더슨이 제시한 플룻의 록큰롤적 사용은 많은 후배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커브드 에어(Curved Air)와 록시 뮤직(Roxy Music) 출신의 젊은 키보디스트 겸 바이얼리니시트 에디 좁슨(Eddie Jobson)이 참가한 「A」는 이들의 14번째 앨범으로, 초기와 같은 거칫 맛이나 「Thick As A Brick」과 「A Passion Play」시절의 과감한 실험 정신은 상당 부분 가셔져 있는 작품이다. 그러나 원숙한 기량과 노련미가 빚어낸 깔끔하고 담백한 사운드는 역시 거물의 풍모가 묻어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Song Description

「A」는 제쓰로 툴의 프론트 맨인 이언 앤더슨의 예의 격렬한 플룻도 여전하지만 새로 가입한 에디 좁슨의 모던한 감각이 도처에서 강조되고 있어, 앨범이 발표된 80년대라는 시대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단번에 귀에 쏙 들어오는 곡은 눈에 띄지 않지만 곱씹어 볼수록 제쓰로 툴 특유의 감각이 우러나오는 사운드는 매력적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언 앤더슨의 플룻과 에디 좁슨의 키보드를 위시해 치밀한 구성과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앨범의 백미 <Black Sunday>와 비장미 어린 마지막 트랙 <And Further On>은 본작에서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타이틀에 가장 걸맞는 곡이라 할 수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어떤 의미에서 제쓰로 툴의 음악은 비단 프로그레시브 록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고수준의 테크니컬 록 밴드이면서도 기교만으로 이루어진 껍질을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은 신실한 자세는 제쓰로 툴에게 오랜 생명력을 가져다 주었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UK 「Danger Money」
Camel 「Stationary Traveller」
Rush 「Permanent Waves」

9 A Classic Case[ | ]

  1. 앨범 : A Classic Case (1986)
  2. 아티스트 : London Symphony Orchestra with Ian Anderson
  3. 레이블 : RCA
  4. 장르 : 이지 리스닝 (Easy Listening)
  • REVIEW

클래식과 록의 상호 호환이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그런 문화가 척박한 우리네 입장에선 간간히 들려 오는 소식들이 흥미롭기는 하다. 아무래도 클래시컬 오케스트라가 록 음악을 연주한다면, 록 밴드로서 클래식 음악에 접근을 시도했던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vie Rock) 음악이 제격일 것 같고, 또 그런 시도도 제법 많긴 하다. 그러나 팝 음악에 이미 길들여진 필자의 귀 탓이기도 하겠지만, 사실 오케스트라가 시도한 팝 음악에 대한 접근은 그 반대의 경우보다 못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프로그레시브 록이 클래시컬한 접근을 했다고 해도 그 뿌리는 록 음악이 지닌 강렬한 사운드에 매력이 있는 것이고, 또 신서사이저(Synthersizer)와 기타, 드럼, 베이스를 동원한 일렉트릭 악기로 간결하게 뽑아내는 복잡한 구성이 매력적인 것이기 때문에 - 현악기나 관악기가 프로그레시브 록에 자주 응용되긴 하지만, 그것 역시 록 사운드라는 테두리 안에서 클래시컬한 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도이거나 아니면 그 자체로 록을 연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오케스트라의 힘을 빌린다고 해서 특별히 더 좋아지는 경우는 드믄 것 같다. 어찌됐든간에 본작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ondon Symphony Orchestra)의 지휘를 맡은 데이빗 파머(David Palmer)는 본작외에도 여러 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연주하는데 주력했던 인물이다. 그의 시도가 일과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오는 걸 보면 비교적 말랑하게 들리는 편곡에 비하면 꽤나 뚝심이 있는 인물인 것 같다. 본작은 제쓰로 툴(Jethro Tull)의 곡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클래식으로 편곡, 연주한 앨범으로, 제쓰로 툴의 리더인 이언 앤더슨(Ian Anderson)이 직접 플룻 연주자로 참가했다. 아무래도 오리지널 원작자가 직접 참가한 탓인지 그래도 본작은 명반이라고 할 것 까진 없겠지만, 열린 음악회 수준은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 Song Description

40분이 훌쩍 넘는 대곡 <Thick as a Brick>의 핵심만을 추려낸 편곡이나, 원곡의 팽팽한 긴장과 스산한 분위기를 전혀 살리지 못한 등은 사실 록 음악 팬으로선 거의 매력을 느끼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투박한 원곡에 비해서 섬세한 플룻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구성을 더한 는 원곡을 훨씬 능가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국내 심야 방송에서 시그널로 사용돼 유명해지기도 한 이 곡만큼은 충분히 가치있고, 성공적인 결과물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원래 바흐(Bach)의 곡을 제쓰로 툴이 연주했던 는 다시 클래식의 품으로 돌아왔다. 바흐의 오리지널, 제쓰로 툴의 버전, 그리고 본작의 버전을 비교해서 들어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긴 하겠지만, 특별한 인상을 남기진 못하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특별히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를 선호하는 팬이라면 관심을 둘 만한 앨범. 록 비트를 적절하게 소화해내지 못한 탓에 오히려 경박하게 들리는 편곡은 심각한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의 섬세한 편곡과 연주만큼은 이런 류의 시도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various artitsts「Symphonic Music of Yes」
London Symphony Orchestra 「Symphonic Music of the Rolling Stones」
Emerson, Lake and Palmer 「Pictures at an Exhibition」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86번 제 목:[소개] 손님:호키 JETHRO TULL 올린이:빡또 (박도환 ) 96/08/16 04:10 읽음:182 관련자료 없음


안녕하세요? 신천지 프로음악 게시판 판지기 호키 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g??∫∫ι??

Jethro Tull and London Symphony / Classic Case (?)

이언 앤더슨의 플룻과 보컬이 인상적인 그룹 제스로 툴과 런던 심포니의 협연 음반이다. 국내 심야인기 음악방송이었던 1시의 데이트( 현재의 전영혁의 음악세계 )의 Opening Signal로 쓰였던 Elegy라는 곡이 있는 음반이다.
비단 Elegy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곡들도 클래식 록을 좋아하시는 분들게 아주 사랑을 받을만한 곡들이다. 그리고 이들의 Aqualung앨범도 추천한다.
이 음반들은 오래전에 발매되었는데 아마 예음에서 국내발매된걸로 알고 있다.

니이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기본 테마로 하여 만든 록심포니이다.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던 음반으로 , 이번에 새로이 음반을 낸 블랙 신드럼의 자라투스트라 앨범도 이 음반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서 국내그룹인 블랙신드럼의 짜라투스트라도 추천한다.

  • 위의 두 앨범은 국내에도 해동물산에서 일찌기 발매한 앨범들이다.

? 지킴이 호키... (호키는 호크아이의 애칭이죠.).


등록자 : 이동주[3] 등록일 : 1993/06/26 조회수 : 261 추천수 : 1 [추천하기]

하드록 게시판에 질문하신 제스로 툴의 앨범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이 하드록 게시판과 그리 어울리지 않은 질문이라 이곳에 옮겨서 답변드리게 됨을 이해해 주시고요..
그럼...시작하죠..

질문하신 앨범의 타이틀은 A Classic Case 라는 앨범입니다.
런던 심포니와의 제스로 툴의 협연(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입니다) 원래 1984년에 제스로 툴에서 주로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했던 데이빗 파머(David Palmer)가 오케스트라 연주에 맡게 편곡을 하여 제공한 제스로 툴의 작품을 런던 심포니만으로 연주를 한것 위에 후에 이안 엔더슨을 비롯한 제스로 툴의 멤버들이 자신들의 솔로를 덧입힌 앨범이죠..
발매 레코드사는 RCA이고 특히 아주 훌륭한 클래식 앨범이나 명반들에 붙이는 시리즈인 RED SEAL의 마크가 찍힌 앨범이죠..(아주 좋다는 소리임) 수록곡은 거의 제스로 툴의 베스트가 다 모인 앨범이랄수 있죠..

중요한 구입가능의 여부는 국내에서도 서울음반을 통해서 1986년 발매가 되었 습니다.
발매년도로 봐서는 거의 구하기 힘들겠죠? 아마 상당히 구하기가 힘들긴 할건 데..
잘 찾아보시면 의외의 성과를 거두실수 있을듯 하기도 합니다.
전영혁씨의 음악세계 프로에서 엔딩 시그날로 사용되는 'Elegy'가 여기있는거죠...

도움이 되셨기를...

-Notte-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경우 mailto: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10 stromwatch[ | ]

11 Tribute : Somewhere in the Universe[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52번 제 목:[감상] Jethro Tull Tribute....
올린이:e999 (김형모 ) 96/10/31 01:44 읽음:225 관련자료 없음


주지하다시피 몇 해전서 부터인가 트리뷰트 음반이 대 유행 이 되었으며 이에따라 벼라별 희안한 헌정음반의 출현을 목 도하게 되었다. 키쓰의 에이스 프렐리 트리뷰트까지 나올 정 도이니 말이다.(그가 정말로 훌륭한 기타리스트인가) 프로락계도 예외는 아니여서 핑크 플로이드, 예스, 제네시스 , 반데어 그레프 제네레이터 등의 트리뷰트 앨범이 줄줄이 출반되었는데 제네시스나 VDGG등은 미국과 이태리 양국에서 트리뷰트 앨범이 출반되었으니 참 살아서 갖은 호사는 정말 많이 누리는 것이 락커라는 직업인가보다.
여하간 최근에 러쉬와 제쓰로 툴의 트리뷰트 음반이 역시 마그나 칼타 레이블에서 발매되어 예의 지구 로고를 달고 정품 씨디의 한계 가격에 도전하고 있는데 다른 통신 동호 회의 계시판에 보니 지구 발매 씨디를 5천 8백원에 파는 곳까지 있다고 하며 혹자는 그 이야기에 6천 5백원을 주고 구입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던데 며칠전 영풍 문고에서 본 지구 발매 킹스톤 월의 씨디는 무려 일만 오천원의 가격표를 붙이고 있어서 양옆 의 수입씨디를 무색하게 하는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는 또한 영풍문고의 음반점 담당자가 용가리 통뼈임을 반 증하기도 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각설하고 제쓰로 툴 트리뷰트는 그간 싼 가격이라는 메리트 외에는 별 재미를 보지 못한 트리뷰트 음반에 대한 개인적 불신을 무릅쓰고 echolyn과 ian mcdonald등 참가 뮤지션의 이름에 혹해서 구하게 되었는데 해설지에도 언급했듯 이제 까지 마그나 칼타 소속의 그 얼굴이 그 얼굴인 트리뷰트 음 반에서 탈피, 로이 하퍼, 존 웨튼, 이안 맥도날드, 필 만자 네라, 믹 아브라함스, 키쓰 에머슨, 로비 슈타인할트등 백 전노장들까지 대거 참여함으로써 상당히 폭을 넓힌 것이 이색적이라 하겠다.
총 14곡이 담겨있는 본 씨디는 커버아트도 저번 제네시스 트리뷰트의 썰렁함에서 벗어나 어느정도 멋있음을 살렸는 데 첫곡은 마그나 칼타의 간판 마젤란과 스탄 존슨이라는 자의 플륫으로 그 유명한 부레를 리메이크 하고 있다.
워낙에 유명한 곡조라서 말은 필요없겠고 그렇다고 새롭거 나 특출나지도 않은 그런 연주인데 이어지는 곡인 아쿠아렁 은 역시 마젤란의 연주로 원곡에 비해 상당히 박진감이 넘 치며 이언 앤더슨과 놀랍도록 흡사한 트랜트 가드너의 목소 리를 들을수 있다.(원래 마젤란과 이안 앤더슨이 친분이 있 다던가)
로이 하퍼, 죤 웨튼의 곡들이 끝나면 그룹 템페스트의 리더 로 보이는 lief sorbye가 부르는 mother goose가 나오는데 정말 근래 보기 드믈게 맥빠지고 못부르는 노래로 원곡을 완전히 망쳐 놓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마그나 칼타의 사장인 마이크 바니의 리드 기타 또한 아무 감흥이 없다.
이 음반에서 가장 연주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마그나 칼타의 감초 로보트 베리는 여전히 개인적으로 탐탁치 않은 스타일 로 일관하고 있고 궁금했던 echolyn은 생각보다는 별로지만 나름대로 꽤 참신한 연주를 펼친다.
그 외에 데릭 트럭스의 슬라이드 기타와 툴 원년 멤버인 믹 아브라함스의 기타가 신나게 경합을 펼치는 cat's squirrel 이나 캔사스의 로비 슈타인할트의 바이얼린 소리를 오랜만에 들어 볼수 있어 반가운 new day yersterday등은 좋은 트랙이 라 생각되며 키쓰 에머슨이 연주한 리빙 인더 패스트는 웬지 좀 김이 빠지지만 팔을 쓰네 못쓰네하는 처지라는 그로서는 그래도 잘해보려는게 아니었을까 위안을 해본다.
전체적으로 훌륭하다하긴 뭐한 그저 그만한 트리뷰트 음반이 지만 여타 허접한 이름모를 수입음반 보다는 나으며 특히 7천 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면 꽤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인 개인적인 결론이다.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54번 제 목:[252번] 글에 대한 부분적 반론...
올린이:e999 (김형모 ) 96/10/31 21:38 읽음:150 관련자료 없음


아래 본인의 생각없는 글 중

]주지하다시피 몇 해전서 부터인가 트리뷰트 음반이 대 유행 ]이 되었으며 이에따라 벼라별 희안한 헌정음반의 출현을 목 ]도하게 되었다. 키쓰의 에이스 프렐리 트리뷰트까지 나올 정 ]도이니 말이다.(그가 정말로 훌륭한 기타리스트인가)

라는 부분에 대한 전문가의 반론....

"난 에이스 프렐리 같은 천재 기타리스트의 새로운 음반을 더 이상 들을수 없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 브래드 톨린스키 (기타 월드의 편집장)

"그(에이스 프렐리)는 상당히 엄청난 기타리스트이다"
- 이원 (헤비메탈 아날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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