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ryo

1 Rach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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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범 : Embryo's Rache (1971)
  2. 아티스트 : Embryo
  3. 레이블 : Warner Music
  4.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엠브리오(Embryo)는 같은 독일의 캔(Can)과 함께 에쓰닉(Ethnic) 음악의 전설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캔이 초기 시절 아프로 비트(Apro Beat)의 충동적인 공격성을 사이키델릭과 아방가르드로 폭발시켰던 데 반해, 엠브리오는 주로 중동 아시아 지역의 음악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1970년 데뷔한 이래 꾸준히 활동을 지속해 온 엠브리오의 에쓰닉 뮤직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 것이어서, 데뷔한 이래로 이들의 음악성을 초지일관 지탱한 골격이 되었다. 1970년 미분화된 에쓰닉 뮤직(Ethnic Music)과 사이키델릭(Psychedelic)이 뒤엉킨 혼란스러운 데뷔 앨범 「Opal」을 발표한 엠브리오는 이듬해 그들의 두 번째 앨범 「Embryo's Rache」를 발표한다. 전작의 거칠고 투박했던 시도에 비하면 에쓰닉과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역동적인 융합은 본작을 통해서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다.

  • Song Description

아직 중반기 이후와 같은 전형적인 월드 뮤직 스타일의 음악은 드러나지 않고 있으며, 그보다는 제쓰로 툴(Jethro Tull)과 사이키델릭 록, 재즈에서 영향받은 뚜렷한 록 사운드에 에쓰닉의 색채가 가미된 형식을 띄고 있다. 본작을 대표하는 트랙들은 앨범의 중반부에 밀집되어 있다. <You Can't Wait>과 <Eva's Nuvola>의 2부작으로 구성된 에서의 크리스티앙 버차드(Christian Burchard)의 현란한 드럼과 한시 피셔(Hansi Fischer)의 퍼커션이 이루는 나선상의 소용돌이치는 리듬위로 펼쳐지는 플룻과 제임스 타바리언 맨 잭슨(James "Tabarian Man" Jackson)의 융단 폭격 같은 올갠과 에드가 호프만(Edgar Hoffmann)의 재지(Jazzy)한 색소폰 연주의 조합은 매우 인상적이다. 세 번째 트랙 는 본작에서 가장 역동적인 공격성을 내재한 트랙으로 숨가쁜 퍼커션이 리드하는 에쓰닉 비트와 색소폰, 올갠등의 밀물같은 공격적인 연주는 고감도의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정치적인 냄새를 느낄 수 있는 <Spain Yes, Franco Finished>는 11분에 달하는 원시적인 드라마로 이들의 힘과 공격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Rache」는 민속 음악의 역동성을 날카롭게 잡아내 록 음악의 공격성과 생명력을 증폭시킨 엠브리오의 역작이다. 소용돌이 치는 원초적인 비트위에 펼쳐지는 공격적인 일렉트릭 사운드는 억눌린 영혼을 해방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Can 「Monster Movie」
Area 「1978」
King Crimson 「Discipline」

2 Op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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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원 {mailto:cmempire@hotmail.com}

Subject EMBRYO 1970 00 Opal

아티스트 명 : Embryo 발매일 : ?
장르 : Krautrock, Rock jazz 스타일 : psychedelic fusion jazz rock, 레이블 :MATERIALI SONORI(Italy,92) Ohr(1970)
멤버 : Christian Buchard(talking drum), John Kelly(guitar), Edgar Hoffman( sax), Ralph Fisher, Roberto Detree(moto-cello), Holger Trulzsch(bongo), {sep_str}

유러피안 rock- jazz 의 주춤돌 인 기념비 적 앨범. 레코딩 데뷰 이전의 Ten Years After 멤버 John Kelly 가 guitarist 로 참가 했던 그룹 .일랙트릭 첼로와 Edgar Hoffman의 감정에 흐느끼는 Sax 연주Christian Bucher의 고도의세련된 드럼이 특징이다, 비록 레코딩 질은 요즘음반 보다 떨어 지나 그당시의 분위기 는 재현 하기 힘든것 같다.특히 Opal 이후 의 음반 들은 jazz/prog style 이라기 보다 북아프리카,터키 등의 전통음악 에 가깝고 Amon Dull2 의 Chris Karrer 가 참여 하기도 했다.독일 Munich 에서 60년대후반 결성.
OPAL-1970 수록곡:1.Opal 2.You don't know what's happening 3.Revolution 4.Glockenspiel 5.Got no time 6.Call 7.End of soul 8.People from out the space (plus additional tracks with Amon Duul bassist Lothar Meid 9.You better have some fun10.Lauft)

Doscography:

EMBRYO'S RACHE-71 FATHER,SON&HOLY GHOSTS-72 STEIG AUS-73 ROCKSESSION-73 WE KEEP ON -73 SURFING-75 BAD HEADS &BAD CATS-75 LIVE-77 APO-CALYPSO-78 REISE-79 LIFE-81 LA BLAMA SPAROZZI/ZWISCHENZONEN-82 ZACK GLUCK-84 YORUBA DUN DUN ORCHESTRA-84 F/EAR THIS!-86 AFRICA-87 TURN PEACE-89 JAZZ BUHNE BERLIN'89-89 IBN BATTUTA-94 (CD only)
NI HAU(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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