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icSun

1 # Beyond the Astral Skies[ | ]

 

  • 1984. EMI release (1993. Toshiba EMI CD재발매)

제 목:[추천]Electric Sun/Beyond The Astral Sky 관련자료:없음 [2325] 보낸이:이종원 (jobest ) 1996-12-29 20:59 조회:203

울리히 로스의 실험 프로젝트인 일렉트릭 선의 공식 3집인 본 앨범이 일본의 유명 락잡지인 burn에 의해 세계최초로 CD 화 되어 신나라 레코드 압구정점에 수입되었다.
LP로 듣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기분이 든다.
그들의 1집인 Earthquake'와 2집Fire Wind'의 대곡지향 주의에서 약간은 벗어난 중단편위주의 이앨범에서 울리히 로스는 환상적인 스윕피킹을 선보이고 있는데 지미 헨드릭스에게 영향을 받은 그가 왜 다시 현재의 잉베이 말름스틴에게 또다시 큰 영감을 주었는지 잘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작품이라 하겠다.
아마 산타나가 아트락에 관심을 보였다면 이런류의 음악세계를 선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그가 초기 스콜피언스의 리드기타였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만드는 걸작으로 매니아가 아닌이에게도 적극 추천!

<Mad Dog>


Joe Satriani의 기획으로 이루어진 show중 'G3'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기억한다. 미국내에서의 공연은 CD나 기타 다른 매체로 소개된 바도 있고... 1998년 있었던 Europe공연의 Line-up은 미국의 그것과는 좀 달랐다. Joe Satriani, Michael Schenker, Uli jon roth.

Scorpions의 Lead Guitarist로 활약(?)하던 Ulrich Roth (본명 Uli jon roth)는 1978년 Tokyo Tapes라는 두장의 Live Album을 끝으로 밴드를 탈퇴한다. Scorpions시절 5매의 정규앨범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았으나, 언제나(?) 그렇듯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고자 새로운 트리오 밴드인 'Electric Sun'을 결성한다. 'Electric Sun' 의 세번째 그리고 마지막 앨범이 본작이다.

Jimi Hendrix의 충실한 후계자. Baroque Rock의 완성자.

사실 이러한 문구는 그의 다른 경쟁자와 후배 기타리스트에게 빼앗긴지 오래다. 하기사 지금이 Yngwie J. Malmsteen같은 스타일의 음악이 유행하는 시기도 아니고, 저런 이야기도 이젠 한물간(?) 퇴물에게나 쓰일 법한 문구가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유행을 조금 벗어날 수 있는 청자라면 본작이 주는 작은 기쁨을 맛 볼 수 있다. Classic Rock, Gospel, 동양(?)(더 자세히 말한다면, 일본풍의)음악, India의 선율... 첫번째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곡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당신은 지구 한바퀴를 돌았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물론 그것은 당신의 여행은 아니다. Uli jon roth자신의 여행이지...

이후 그가 보여준 몇장의 앨범이 있으나,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되고 말았다.

2002년7월7일 -- 장신고 2003-12-12 5:46 pm

2 # 촌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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