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

# Holy Diver[ | ]

  1. 앨범 : Holy Diver (1983)
  2. 아티스트 : Dio
  3. 레이블 : Warner Music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 REVIEW

엘프(Elf), 레인보우(Rainbow), 그리고 블랙 사바쓰(Black Sabbath)를 거치며 캐리어를 쌓아가던 1983년 자신의 밴드 디오(Dio)를 세상에 선보인다. 디오는 같은 블랙 사바쓰 출신으로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를 결성한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과 함께 80년대 헤비 메탈의 양대 카리스마로 군림했다. 사악함이 그득한 오지 오스본의 독특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로니 제임스 디오는 남성적인 위엄이 넘치는 파워풀한 보컬로 쇠락해져가는 블랙 사바쓰를 대신해 80년대 헤비 메탈 맹주의 자리를 지켰다. 디오외에도 레인보우 출신의 베이시스트 지미 베인(Jimmy Bain), 속주파 기타리스트 비비안 캠블(Vivian Campbell), 바닐라 펏지(Vanilla Fudge) 출신의 명 드러머 카마인 어피스(Carmine Appice)의 동생으로 형에 뒤지지 않는 파워의 소유자 비니 어피스(Vinnie Appice)가 함께한 「Holy Diver」는 디오의 최고작이며, 80년대 헤비 메탈의 남성미를 대표하는 앨범이다.

  • Song Description

타이틀 곡 <Holy Diver>는 본작에서 가장 헤비한 곡으로, 디오의 중후한 보컬이 블랙 사바쓰 스타일의 묵직한 진행에 더욱 무게를 실어 주고 있다. 반면 <Caught in the Middle>과 <Rainbow in the Dark>는 경쾌한 LA 메탈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 주고 있다. <Rainbow in the Dark>의 로니 제임스 디오가 연주한 단순하지만 감칠맛 나는 키보드 연주와 비비안 캠블의 아밍의 조화는 인상적이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는 <Don't Talk to Strangers>는 디오의 매혹적인 보컬이 십분 발휘된 곡이다. 멜로디어스한 인트로에 이어 힘껏 터져나오는 디오의 샤우트와 비비안 캠벨의 기관총같은 리프를 시작으로 파워풀한 헤비 메탈 넘버로 변신하는 이 곡의 디오의 드라마틱한 보컬은 단연 압권이다. 이외에도 디오의 남성적이고 중후한 매력은 비비안 캠블의 기관총 같은 속주 리프가 인상적인 <Stand Up and Shout>, <Holy Diver>에 이은 헤비한 곡 <Shame on the Night>등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80년대 헤비 메탈, 그 중에서도 디오와 오지 오스본, 쥬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등이 이끌었던 이른바 파워 메탈(Power Metal)은 과장된 중후함과 박력을 매력으로 하고 있다. 지금 들으면 조금은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과장된 파워는 소년들을 헤비 메탈에 끌어들이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Holy Diver」는 적당히 과장된 남성미의 앨범으로 파워 메탈의 정수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Ozzy Osbourne 「Blizzard of Oz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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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 이 앨범은 조선 메틀 키드들의 교과서 중 하나.  ::: 2001/10/06

박경호 하하... 홀리다이버라니... 디오 만세!  ::: 200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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