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ills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68번 제 목:Churchill's / Same 올린이:coner (송명하 ) 98/08/01 13:29 읽음: 35 관련자료 없음


이스라엘의 록 음악은 사실 많이 접해 본 적도 없지만, 첫눈에 거부감 을 느끼는게 인지상정일껍니다.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아볼 수 없는 글자 들...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다른 나라들에서도 이들 음악에 대한 발굴을 하 기 힘든 문제중의 하나가 바로 그 때문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겐 영 어로 활동을 했던 몇몇 소수의 그룹들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Churchill's란 그룹도 그중 한 그룹입니다.
_ Churchill's / Same (이스라엘, 1968)


1. Open up your eyes 2. Song from the sea 3. Pictures in my mind 4. Comics 5. When you're gone 6. Strangulation 7. Stright pepole 8. Subequent final 9. So alone today 10. Debka

  • Bonus Tracks

11. Living loving (Led Zeppelin) 12. Signs of you 13. She's a woman (the Beatles) 14. Sunshine man _

사실 음악을 처음 들을때는 이 앨범이 제작 된 것이 1973년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진 느낌은.. 록의 종주국에서 이미 거쳐갔던 하드록의 영광을 이후에 재현하는 그냥, 3국의 음악으로만 가치가 있는 음 악이고, 그냥.. 이스라엘에도 이런 음악을 했다는 그런 의미만을 찾을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 했드랬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이 음반이 제작 된 것은 제가 생각하는것에서 5년을 거슬러 올라간 68 년의 일이라는... 그런 사실을 알고난 후에 듣는 이들의 음악은...
당시 종주국인 영. 미 지역에서도 몇몇 선택된 우수한 그룹들에서나 들 을 수 있는 공격적이고 뚜렷한 멜로디 라인의 안정적인 리프를 가진 Comic 나, 서정적이지만 퇴폐성 짙은 환각세계를 느끼게 해 주는 When you're gone과 Straight pepole, 벡워드 마스킹을 이용한 다소 공포스런 느낌의 So alone today등에서 느낄 수 있는 이들의 진보성은 오히려 여타 다른 국 가들의 음악들에 비해서 오염되지 않고 신선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 다. 더구나, 이스라엘이란 나라에서만 가능할듯한 멜로디를 지닌 Subsequent final과 Debka등은 이들 나라의 전통적인 음악을 간접적으로 나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처음 이들의 음반을 살때는.. 보너스 트랙이 맘에 들어서입니다. 원래 Led Zeppelin의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들어봤던 그 리메이크곡을 사기위해서 산 음반.. 하지만, 음반을 계속 들을수록 보너스 트랙보다는 원래 이들이 발표했던 음반쪽의 트랙쪽으로 손이 많이 가는 이유는 보너스 트렉으로 수록된 이들의 싱글들에는 너무나 다른 나라들의 냄세가 많이 나 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리메이크곡 두곡을 배고난 다음의 두곡도 말이 죠.
이들은 유일한 앨범 한 장을 남기고, 또 하나의 출중한 그룹인 Jerico 란 그룹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대전에서 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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