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Avant Garde Metal(아방가르드 메틀)이라... 주로 물어오신 Celtic Frost(켈틱 프로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림으로서 설 명이 되도록 하죠~ 음냐...전문가의 답변을 기다리시는것 같은데...에고...저는 전문가는 아니니까 뭐 간략히 설명이나 올리죠~ 순수 아마추어의 입장인 제가 보기엔 이렇습니다~
우선 Celtic Frost(켈틱 프로스트)의 음반을 많은 신진 메니 악들께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프로그레시브가 엄청나게 발전 된 유럽에서 당연시 나타난 프로그레시브의 전위적인 - 아방가르 드모습과 메틀의 접목이 독특하게 나타난 그룹이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특히~!!! 멜로디를 중요시여기는 신진메니악들께서 는 아마 곧 이들의 음반에 질릴껍니다~ 그리고 또한 Yes는 절대로 메틀그룹이 아닙니다~!!! 솔직히 아방가르드적인 음악은 어떤 장르에든지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 클레식쪽이 가장 발달�지만 - 프로그래시브 (제가 잘 모르는...) 쪽 그룹들이 그 영향을 엄청 받은것은 사실입니다만...Yes는 메 틀그룹이 아니죠~ Steve Howe당시엔 뭐 거의 전설적인 그룹으로 사랑받은 프로록의 영웅들이죠~
음...Celtic Frost의 음반을 가지고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켈틱 프로스트의 특징을 크게 세가지 로 삼는다면~ 하나~ 우선 전위예술답게 충격적인 시도,둘~ 멜로 디보다는 음악자체에 신경을 썼기에 멜로디가 없는곡들도 있다, 셋~ 환상적인 분위기와 가사들...그리고 앨범표지가 아방가르드 적이다~
이들의 1집 (Mobid Tales)은 아직 구하지 못해서 언급을 피 하겠습니다.그리고 2집(To Mega Therion)을 보면 우선 대단히 블렉메틀적인 이미지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전위적인 싸운드와 음산한 분위기...하지만 뭐 그냥 관심을 끌 정도였고 특히 Tears In A Prophets Dream같은 곡은 대단히 전위적이라서 직접 들어보 시길 권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군요~
그리고 인상적인 앨범 3집인 Into The Pandemonium은 관심있 는 분들중 그려도 메틀의 맛을 리프에서 찾겠다는 그런 진취적인 (? 하하~) 기상을 가진 분들이라면 좋은 콜렉션이 될겁니다. 곡들이알차거나 그런맛은 없지만 아주 묵직합니다. 그리고 표지의 "지옥도"(중세화가인 히에로 니무스작의 "쾌락의 동산"중) 부터 분위기를 잡지만 뭐 블렉메틀적인 그런 냄세를 조금 풍길뿐 이지 그점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하기로 하고요~ SOUNDS지 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이유는 아마 랩등까지도 도입하거나 곡 들의 뭔가 클레식적인 스레쉬스타일이면서도 불협화음적이고 현 악기 아니, 오케스트라의 도입등 엄청나게 실험적이라는 것땜인 것 같은데...제가 보기에는 졸작입니다. 하하~ 가사는 무척 신비 스럽고 재미있습니다만 음악은 너무 모두들 단순하고 지루하고 - 아마 멜로디에 치중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 한마디로 제가 늘 아방가르드를 볼때마다 느끼는 따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경험이 될겁니다.
음...그리고 4집(Cold Lake)는 아마 엄청실패했다죠? 그려서 저도 안구했고요~ 5집 (매수로는 6번째 앨범) 인 Vanity/Nemesis 가 재미있는 앨범입니다. 뭐 4집을 낼때 재결성�다는등의 구차한 그룹설명은 빼고,엘 범의 곡소개도 빼고 그냥 관심적인 이야기만 하자면~ 우선 전작 들에 비해서 많이 알차졌다는것입니다. 어쿠스틱적인 기타나 백 보컬의 화음 - 특히 여성보컬 - 그리고 스레쉬적인 리프의 뛰어 난 흐름...이런것들이 참 좋은 시간을 전해줍니다. 그러나`!!! 2 집이나 3집의 실험적인 아방가르드요소는 무척 줄은맛이 납니다. 특히 표지부터 전작들의 표지들이 뭔가 분위기를 음산케하는 좋 은 표지들 - 프로그레시브에서 그 앨범의 가치의 절반을 표지에 서 찾듯이 - 에 반해서 뭐 그냥 재미있는 표지정도? - 그룹맴버 들의 웬 사진~~ 뒷면도 이번엔 멋있게 찍었네? 전에는 분위기 꽤 잡더니...음...
뭐 켈틱 프로스트를 가르켜서 아방가르드적인 전위의 모든것 인양...그리고 암흑과 혼돈의 상태속에서 화음과 음계적인 멜로 디를 무시한 음악 그 자체를 화려히 연주한 악마적인 블렉메틀.. .이렇게 극찬하던시대는 지난것 같군요~ 이번 4,5집은 2,3집의 그 화려한 명성을 무색케할정도로 아방가르드의 요소로서는 실망 입니다만 그 음악적인 자체에서는 잘된것 같아요~ 뭐 더욱 성숙 해진 모습으로 나타났으니까요~
구지 아방가르드적인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메틀보다는 프로 그래시브를 들으라는 권유를 하면서...아방가르드만 생각하면 괜 히 하품이 나는 지기가 글을 올렷습니다~ 도움이 �는지... 모르 겠네요~
- 지기 -
Celtic Frost Discography
베스트다 뭐다하고 글을 실을 때면 으례히 붙어다니는 게 그 비평. 하지만 제 글을 읽어 주신거라는 증거가 되니까 오히려 감사를 드 려야 하겠군요... 제가 Celtic Frost예 대해 말하니까 `그 앨범밖에 없어서...'라고 하신 분이 있길래 좀 아는 데로 써 볼까합니다. 참고로 본인은 느린 데쓰계열(데쓰계열중 느린 것을 말합니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헤헤
사실 Celtic Frost(이하 CF)는 독일 레이블 NOISE의 소속인 다른 밴드와는 달리 스위스 출신들입니다. CF를 결성하기 전 HELLHAMMER 라는 그룹으로 활동, 미국의 METAL BLADE사의 시리즈인 `METAL MASSACRE 5'에 곡 `CRUCIFIXION'을 제공하는 한편 독일 NOISE에 들 어와 EP `APOCALYPTIC RAIDS'를 발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TOM자신 이 말한 것처럼 -`HELLHAMMER는 음악적으로나 모든면에 있어서 최 저의 밴드다'- 밴드를 해체 새로운 밴드인 CF를 결성(84년) 같은 해에 데뷰 앨범인 `MOBID TALES'를 내 놓게 됩니다. 이로써 평론가 들로부터 VENOM의 후계자란 평을 듣게되었으나 CF자신들은 최악의 앨범이라고 생각..(Thomas Gabriel Warrior는 자신이 Black Metal로 불리워지는 것을 매우 싫어했음.그 스스로가 Black Metal을 최저의 음악행태라고 했을 정도.그리고 1집은 레이블의 지나친 강요가 있 었다고 함.) 1집의 표지는 7각별에 5개의 칼이 꽂아있음.
85년 2집인 `EMPEROR'S RETURNS'를 발표--악마가 세 여자를 꼬리로 감싸고 있는 모양--Martin의 제적당시의 데모테이프를 레코드화한것 역사적인 장중한 메탈교향곡인 3집 `TO MEGA THERION'을 86년 발표. --제가 이 앨범을 좋아하는 이유는 스래쉬적이며 웅장한 곡의 전개. 표지 디자인은 스위스의 전위화가 H.R.GIGER(영화 ALIEN의 미술담당 감독)의 연작시리즈중의 Satan & Victory 1-8 중 Victory3. 약간의 Avant Garde적인 면도 보임.
Martin을 설득 복귀시킨 후 Voivod, Running Wild와 함께 도미 프로 모션 투어에 참가. 실험적인 대작이라 평가받는 4집 `Into Pandemo nium'을 발표. 음악전문지 Sounds로부터 80년대의 가장 중요한 앨범 중 하나로 선정. 대형 오케스트라,아방가르드,팝,데스가 융합된 앨범. 표지는 15세기의 화가 히에로 나무스-보슈의 회화 `지옥의 동산'중 `지옥도'의 일부를 발췌. I won't dance와 Rex Irae는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가수를 기용한 곡....!!! 대단하죠?!!
Anthrax,Exodus와 함께 Triangle Tour를 하던 도중 마틴과 론이 탈퇴 87년12월 해산. 88년 5집 `Cold Lake'를 발표 재 결성...완죤히(?) 그들 최악의 졸작 으로 평가됨.... 음악적 실패를 반성하며 통산 6집 `Vanity/Nemesis'를 발표. 라인업으 로는 Thomas Gabriel Warrior, Martin Eric Ain, Curt Victor Bryant, Stephan Priestly..
- Hellhammer --
- Metal Massacre 5
- Apocalyptic Raids
- Uncensored Sampler LP
- Best of Metal Massacre
- Celtic Frost --
- Metal Attack -V.A.
- Tragic Serenade (Single 86)
- I Won't Dance (Single 87)
- Morbid Tales
- Emperor's Return
- To Mega Therion *
- Into Pendemonium *
- Cold Lake *
- Vanity/Nemesis *
(참고) *는 국내 라이센스 최근의 동태는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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