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avan & the New Symphonia


1 개요[ | ]

Caravan
Caravan & the New Symphonia (1976)

2 거북이[ | ]

전작에서 캐러밴은 오케스트레이션에 자신감을 얻었다. 프로듀서 데이빗 히치콕은 The Girls...앨범의 발매와 동시에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라이브를 기획했고 그 결과물이 다음해 발매된 이 앨범이다. 사실 이런 시도는 딥 퍼플DeepPurple을 비롯해 이미 수많은 밴드들이 해왔던 작업들이며 이쯤되면 조금 식상해지던 시기였지만 캐러밴의 경우는 다행히 궁합이 상당히 잘 맞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녹음 시기상 많은 곡이 전작 The Girls...에 실린 곡이며 몇 곡은 전작들에서 뽑았지만 Mirror For The Day나 Virgin On The Ridiculous 등은 신곡이다. 전체적으로 방법론은 전작과 흡사하지만 여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들 처럼 현악라인이 두드러진다. 즉 캐러밴이라는 5인의 앙상블과 현악파트가 서로 경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아 결과물이 최상의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것은 아무래도 밴드가 오케스트라를 의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밴드의 멀티플레이어 제프 리쳐드슨은 미리 꽉 짜여진 대본대로 연주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떨어지고 긴장된 상황이었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앨범을 들어보면 그 말은 사실로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수많은 심포니와의 협연들이 졸렬한 결과를 내고 사라지는 동안 단연코 훌륭하게 녹음된 협연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 역시 압권은 밴드의 히트곡인 For Richard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박진감넘치는 인트로 뿐만 아니라 후반부의 격정적인 연주파트에서 오케스트레이션만의 웅장한 맛이 밴드의 절묘한 연주와 잘 어울려들어가고 있다. 캐러밴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전성기는 아마 이 즈음이 아닐까 싶다.
재발매되면서 보너스트랙이 무더기로 들어가 완전한 모습으로 CD화되었다. -- 거북이 2003-5-14 10:59 pm

3 윤석화[ | ]

윤석화 {mailto:577102@hitel.net}

Homepage http://musicisland.org

Subject CARAVAN 1974 00 Caravan & the New Symphonia

안녕하세요 부드 러운 남자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Caravan의 Caravan & new symphonia는 그들의 수많은 음반들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음반이라고 할수 있는 음반으로서 우리 에게는 For richard란 곡이 방송을 통해 소개가 된걸로 알고 있는데 이 음반을 꼭 구하고 싶어했 던 저로서는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Carvaan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저같이 영국계열의 진보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한테는 추천하고 싶은 좋은 음반입니다.

두곡이 12분을 넘는 대곡이고 하모니의 지적처럼 유럽의 전통적인 클래식이 강하게 뿌리를 박고 있습 니다 더불어 라이브여서 그런지 현장감이 있어서 더욱 듣기 좋은것 같습니다.
추천곡으로는 Mirror for the day와 For richard를 들 수 있고 Camel풍의 보컬과 연주가 인상적인 Virgin on the ridiculous역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곡들 역시 완성도 높은 곡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케멀과 소프트머신의 결합이라고나 할까 요 부드러움과 강렬한 연주 거기다 40인조 편성의 New Symphonia와의 협연이 매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음반입니다.
더욱이 우리에게는 좀 생소한 유명한 베이스주자 Jonn.g.perry가 참여해 주고 있어서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꼭 한번 구입해서 들어보라고 추천하고 싶군요. 하지만 진보음악의 계열의 음악도 각자 취양의 틀리다보니 이점 유의하시고 구입하실분은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각격은 15000원 이구요 저는 부평의 소리그림에서 구입하였 습니다.
그럼 안녕히...

{부드러운 남자}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mailto:경우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4 # Live At The Fairfield Halls[ | ]

이 실황은 캐러밴이 Caravan & the New Symphonia를 내놓고 돌았던 북미투어의 하루를 담고있다. 이 실황은 예전에 The Best of Caravan Live라는 조악한 타이틀의 LP로 발매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원형대로 복원되어 1장의 씨디로 재발매가 된 것이다. BBC세션 모음집인 Songs For Oblivion Fishermen의 후반부 녹음들과 시기적으로 겹친다. 즉 캐러밴이 당시 즐겨 연주하던 레퍼토리가 담겨있다는 뜻이다. 리처드 싱클레어가 빠진 멤버구성이지만 연주력에 있어서는 이전에 비해 뛰어나면 뛰어났지 결코 못하지 않은 절정 연주가 담겨있다. 이 앨범의 두 대곡은 또다른 BBC세션인 Live in Concert에도 담겨있다. -- 거북이 2003-5-19 12:41 am

5 # Songs For Oblivion Fishermen[ | ]

캐러밴 역시 여러 종의 BBC세션이 나왔다. 이후 발매되는 BBC Live in Concert가 Cunning Stunts시절인 75년의 어느 하루의 공연만을 담고있어 이들의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있음에 비해 이 모음집은 이들의 여러 시기를 담고있는 BBC세션이다.
먼저 1-3은 70년 8월의 녹음으로 이들의 2집 곡들을 담고 있으며 4-6은 71년의 3월의 녹음으로 이들의 3집 곡들이 담겨있다. 이 시기는 리처드 싱클레어가 있던 캐러밴의 최고 전성기 시절이며 따라서 당시의 곡들이 출중한 연주로 잘 녹음되어있다. 2집시절의 라이브를 들어보면 이들의 사운드가 소프트 머쉰 1집의 사운드와 너무 유사한 느낌이 들어 다시한번 놀라게된다. 파이 해스팅스가 로버트 와이엇과 목소리가 비슷한 데다가 빛나는 유머와 절정의 연주력을 들어보면 정말 그러하다. 3집의 곡들은 느긋했던 스튜디오 앨범들처럼 공연에서도 차분하다. 스튜디오 앨범보다 조금 생동감이 있긴 하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7-8은 5집 For Girls Who Grow Plump in the Night시절의 곡이다. 여러 관악주자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사운드를 만들어주었던 스튜디오앨범과는 좀 다르고 리처드 싱클레어가 나가서 사운드 자체가 조금 연주 지향적이 되었지만 이들의 앙상블을 잘 보여주고 있는 연주들이다. A Hunting We Shall Go / Backwards에서의 폭발적인 연주는 아주 일품이다. 9-12는 Caravan & the New Symphonia를 내고 Cunning Stunts작업을 하기 직전의 곡들로 이 음반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곡 연주들이 담겨있는데 당시 신곡이었던 Mirror for a Day와 Virgin on the Ridiculous를 연주하고있을 뿐 아니라 For Richard까지 연주하고 있어 절정 캔터베리 연주를 들여준다.
말 그대로 이들의 전성기를 시기별로 담고있을 뿐 아니라 출중한 연주력에 선곡까지도 좋은 음반으로 캐러밴을 좋아한다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 거북이 2003-5-17 1:29 am

6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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