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 Eno - Apollo: Atmospheres and Soundtracks

1 개요[ | ]

Brian Eno
Apollo
Atmospheres & Soundtracks (1983)

2 거북이[ | ]

다니엘 라누와와 동생인 로저 에노의 곡들을 자신의 곡과 함께 넣어 만든 컴필레이션. 로저 에노는 브라이언 에노에 비해 더욱 명상음악에 가까운 연주를 들려주는 피아니스트로 그 역시 지금은 꽤 저명한데 에노보다 11살 연하이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전작 On Land와 비슷한 묘사적 음악을 담고있지만 다니엘 라누아의 영향으로 기타음색이 많이 들어가있으며 음악이 전체적으로 멜랑꼴리하다. 앨범 타이틀인 아폴로라는 이미지와 섞여 낭만적 스페이스 발레곡을 듣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이 앨범은 앨 라이너트Al Reinert가 만들던 아폴로 계획에 관한 영화에 삽입되기 위해 의뢰된 것이다. 에노는 우주라는 광활한 사막에서 방랑자들이 심야 캠프파이어라도 하는 느낌을 주길 원했다고 한다. 행성에서 행성으로 뛰어넘는 그 부유감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그런 부유감은 획실히 에노의 다층적 앰비언트 연주와 라누아의 기타연주를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에노의 가장 따듯한 음반중 하나이다. --거북이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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