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헤비메탈 명반 가이드북

1 개요

20세기 헤비메탈 명반 가이드북

20c Heavy Metal Guidebook

• 『20세기 헤비메탈 명반 가이드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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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헤비메탈 명반 가이드북
1판 1쇄 발행 2025년 4월 1일
지은이 조일동·최우람·이경준·김성대 편집 정철
표지 디자인 yamyam 디자인 발행인 정철 출판사 빈서재
이메일 pinkcrimson@gmail.com
ISBN 979-11-987652-9-1 (04670)

500페이지. 30000원.

• 국내도서 > 음악 > 671 음악 이론 및 기법
• 국내도서 > 대중음악 > 록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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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차

차 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
찾아보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
에세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64
90년대 뮤직비디오 감상실의 추억 . . . . . . . . . . . . . . . . . . (최우람) 464
왜 사람들은 헤비메탈을 혐오하는가? . . . . . . . . . . . . . . . . . (이경준) 472
중금속에 얽힌 일곱 가지 추억 . . . . . . . . . . . . . . . . . . . . (이경준) 475
헤비메탈을 듣는다는 것에 대한 오해 . . . . . . . . . . . . . . . . . (김성대) 479
내가 사랑하는 메탈 기타 솔로들 . . . . . . . . . . . . . . . . . . . (김성대) 482
헤비메탈이 행하는 문화적 역할 . . . . . . . . . . . . . . . . . . . . (조일동) 488
글로벌 음악, 익스트림메탈 . . . . . . . . . . . . . . . . . . . . . . (조일동) 491
슬레이어를 들어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철) 494

4 출판사 서평

• 메탈 팬들의 팬심

시커멓고 가슴에는 해골같은 그림이 적혀있는 티셔츠라면 높은 확률로 메탈 밴드의 이름이 찍혀있다. 다른 장르보다도 유독 메탈 팬들은 그런 티셔츠를 입고다닌다. 이유까지는 모르겠지만 그 밴드도 좋고, 그것을 입고 다니는 자신도 분명 만족스러운 것이다. 그런 메탈 팬들에게 슬쩍 책 하나 내보시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다들 흔쾌히 쓰겠다고 답변주셔서 만들어진 것이 이 책이다.

• 가장 좋아하는 밴드, 하지만 두번째로 좋아하는 앨범

이것이 필자들에게 한 요구사항이었다. 좋아하는 밴드들이 겹치지 않도록 나누되 그 밴드의 최고작이 아닌 두번째로 좋은 앨범을 되도록 골라달라고 했다. 최고작은 여기저기서 많이 소개되니까 그에 버금갈만큼 좋은 음반을 소개하는 책으로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메탈 책 저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꼭 출판사 요구에 맞추진 않았다. 가끔은 아 이건 어쨌든 써야한다, 지금 내 손가락이 원하는 앨범이기 때문이다...라는 그들의 본능에 따른 앨범들이 선정되었다.

90년대 중반까지 데뷔한 밴드로 한정한 것은 이미 21세기가 25년이나 지난 만큼 동시대 메탈을 다시 한번 정리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장르 형성기에 명반이 많이 등장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 넓고 넓은 스펙트럼

20세기 메탈을 정리하면서 든 생각은, 내가 너무 한정된 팀들의 음악만 듣고 있었구나 하는 반성이다. 꽤 많이 들었다고 자신했지만, 함께 선정한 음반 목록에서 절반 정도는 대충 듣고 넘어간 팀이었다. 그래서 작업하며 다시 들어보니 대단히 좋은 것이다. 이렇게 출판사와 필자들조차 작업과 동시에 공부가 되었던 책이다. 다른 음악 가이드북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메탈만큼은 조금 자신했는데 여지없이 반성의 길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분명 독자 여러분도 여기서 꽤 많은 밴드들을 `새로' 알게 되시리라 확신한다.

5 저자 소개

조일동. 가족 덕에 기억 나지 않는 아기 때부터 비틀즈, 레드 제플린, 엘비스를 들었고, 덕분에 블루스에서 메탈까지 가리지 않고 좋아하게 되었다. 음악취향Y 편집장이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미디어와 음악 인류학을 가르치고 있다.

최우람. 89년부터 36년째 메탈 외길을 가는 애호가. 다른 멀쩡한 메탈도 많은데 유독 블랙메탈을 많이 들었다. 모형자동차 수입을 업으로 삼고있지만 업무시간에도 줄기차게 듣고 있다.

이경준. 록 비평가. 브릿팝부터 프로그레시브 록까지 다양한 록 장르에 대한 책을 쓰고 또 번역해 왔다. 지금은 아바 평전을 준비중이며, 10년 안에 록 통사에 대한 책을 내고 싶다. 꾸준히 자료 조사에 기반한 글을 쓰고자 한다.

김성대. 록 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을 지냈다. ≪메탈리카 : 메탈 마스터≫, ≪지금 내게 필요한 멜로디≫를 썼다. ize에 대중음악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