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蝗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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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a locust
, 蝗蟲이
황충, 황충이
  • 메뚜깃과의 곤충 → 풀무치
  • 메뚜깃과에 속한 곤충의 한 종

2 기록[ | ]

번역 원문

태종(太宗) 때에 기내(畿內)에 황충(蝗蟲)이 있었다. 임금이 원중(苑中)에 들어갔다가 황충을 보고 몇 마리를 잡아서 빌기를, "백성은 곡식으로 생명을 부지하는데, 네가 곡식을 갉아 먹으니, 차라리 나의 폐장(肺腸)을 파먹어라." 하고, 그것을 삼키려 하니, 좌우에서 간(諫)하기를, "그것은 악물(惡物)이니, 병환이 될까 합니다."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짐이 백성을 위해 재앙을 받는다면 어떤 병인들 피하겠느냐?" 하고, 드디어 그 황충을 삼켰는데, 그 해에 황충의 재앙이 없어졌다.

太宗時, 畿內有蝗。 上入苑中見蝗, 掇數枝, 祝之曰: "民以穀爲命, 而汝食之, 寧食吾之肺腸。" 擧手欲呑之, 左右諫曰: "惡物或成疾。" 上曰: "朕爲民受災, 何疾之避?" 遂呑之, 是歲蝗不爲災。

조선왕조실록 성종실록 72권, 성종 7년 10월 21일 신묘 8번째기사 1476년 명 성화(成化) 12년 당태종도(唐太宗圖)[1]

3 같이 보기[ | ]

4 같이 보기[ | ]

  1. http://sillok.history.go.kr/id/kia_10710021_008 국사편찬위원회,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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