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협주곡 0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내림마장조, WoO 4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이다. 베토벤의 다른 모든 피아노 협주곡보다 이전에 나타났기 때문에 때때로 피아노 협주곡 0번이라고도 불린다.

1 개요[ | ]

베토벤은 그가 아직 에 있을 때인 1784년 무렵 이 협주곡을 작곡했다. 당시 베토벤은 열네 살이었다. 이 기간 동안 모차르트는 그의 교향곡 39번, 40번, 41번을 아직 작곡하지 않은 상태였다. 베토벤은 21세가 되던 해인 1792년에 으로 이동하게 된다 .

관현악의 단서가 되는 원고에 약간의 표시가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에는 독주 피아노 부분 만이 남아 있다.[1] 이 작품을 공연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관현악 부분을 정리해야 했다.

1.1 보필 버전[ | ]

스위스의 베토벤 연구가 윌리 헤스에 의한 것이 있다. 1934년에 제3악장이 오슬로 필하모니 관현악단 및 왈더 프레이의 독주로 초연되었으며, 전곡판은 1943년 6월, 포츠담에서 에드빈 피셔의 독주로 초연되어 출판되었다. 헤스판에서는 2·3악장의 종결부가 가필·변경되었다. 그 외에 로날드 브라우티함(피아니스트)에 의한 것, 존 센더 미첼(지휘자)에 의한 것, 하워드 쉘리(피아니스트)에 의한 것 등이 있다.[2] 미첼판에서는 제2·3악장의 종결부가 초고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지고 있다.

2 악기 편성[ | ]

이 작품의 초안에 작성된 것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알려져 있다.

3 악곡 구성[ | ]

다음과 같이 세 개의 악장으로 진행된다. 연주 시간은 약 27분. 전 악장 코다 직전에 카덴차가 지정되어 있다.

3.1 제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 ]

피아노 파트는 급속한 스케일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3.2 제2악장 라르게토[ | ]

완서악장에서도 양식은 거의 같고, 아주 흔한 아르페지오와 장식음 모양이 보인다

3.3 제3악장 론도 알레그레토[ | ]

쾌활한 주요 주제를 가지며, 제1악장 마찬가지로 급속한 스케일을 기본으로 한 피아노 서법으로 씌어져 있다.

4 각주[ | ]

  1. Raptus Association for Music Appreciation. “Piano sonatas”. 《Ludwig van Beethoven: The Magnificent Master》. 2015년 9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8월 9일에 확인함. 
  2. “Beethoven – Tsalachouris 0-2”. 《Megaron》. 2019년 1월 16일에 확인함. [(과거 내용 찾기)]

5 외부 링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