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몬티

1 # OST : 조영래[ | ]

  1. 앨범 : Full Monty (1997)
  2. 아티스트 : various artists (Anne Dudley)
  3. 레이블 : Universal Music
  4. 장르 : OST
  • REVIEW

영국의 코메디 영화 「Full Monty」는 실업자로 전락한 철강 노동자들의 애환을 코믹 터치로 그린 영화도 영화지만, 사운드 트랙도 흥미 만점이다. 실업을 타계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트리퍼로 변신한다는 내용답게 사운드 트랙은 디스코(Disco)를 중심으로 한 댄스 뮤직이 주류를 담당하고 있다. 90년대 후반에서 멀게는 60년대부터 가깝게는 80년대까지의 댄스 음악을 다양하게 섭렵하고 있는 「Full Monty」 사운드 트랙의 음악을 담당한 앤 더들리(Anne Dudley)는 뉴 웨이브(New Wave)와 테크노(Techno)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인물이다. 프랭키 고우즈 투 홀리웃(Frankie Goes To Hollywood)과 ABC, 티나 터너(Tina Turner)등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했으며, 아트 옵 노이즈(Art Of Noise)의 실질적인 리더이기도 한 그녀는 본작의 메인 테마를 작곡하기도 하였다.

  • Song Description

「Full Monty」에는 디스코의 여왕에서 이제는 가스펠 싱어로 변신한 도나 섬머(Donna Summer)의 스매쉬 히트곡인 <Hot Stuff>, 스토리즈(Stories)가 커버한 <Brother Louie>의 원작자로 영국에서 인기를 모았던 흑인 밴드 핫 초콜릿(Hot Chocolate)의 톱 10 히트곡 <You Sexy Thing>,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탐 존스(Tom Jones)의 여유만만한 <You Can Leave Your Hat On>, 한때 댄스 플로어를 후끈 달구었던 M 피플(M People)의 <Movin On Up>, 「Full Monty」와 마찬가지로 철강 노동자와 댄스를 다루었던 로맨틱 무비 「Flashdacne」의 테마였던 아이린 카라(Irene Cara)의 <Flashdance...What A Feeling' 95>, 소울 싱어 윌슨 피켓(Wilson Picket)의 화끈한 올드 댄스 넘버 <Land Of A 1,000 Dances>등의 화려한 댄스 트랙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댄스 넘버들 뿐만이 아니라, 스티브 할리(Steve Harley)와 코크니 레벨(Cockney Rebel)의 포크 록 <Make Me Smile(Come Up And See Me)>과 앤 더들리가 직접 작곡한 코믹한 메인 테마 <The Full Monty>와 우울한 <The Lunchbox Has Landed>등은 본작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Full Monty」의 사운드 트랙은 화석속의 유물로 잠자고 있던 과거의 댄스 뮤직들에 다시 생생한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Hot Stuff>나 <Flashdance...What A Feeling>등과 같은 올 타임 히트곡들 사이에 위치한 잊혀졌던 추억의 히트곡들은 듣는 이들을 추억 속의 플로어로 이끌고 있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OST 「Saturday Night Fever」
OST 「Flashdance」
OST 「Footloose」

2 # 촌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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