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1 개요[ | ]

Twitter is a waste of life, Twitter 'a waste of time'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트인낭)
  • 알렉스 퍼거슨(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트위터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나온 말로, 이후 인터넷 밈으로 확산된 표현
  • 원래 발언은 "인생의 낭비"가 아니라 "시간 낭비(waste of time)"였으며,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의역되며 '인생의 낭비'라는 보다 강한 표현으로 널리 퍼졌다.

2 유래[ | ]

이 표현은 2011년 5월 20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한 기자회견에서 비롯되었다. 며칠 전 웨인 루니가 트위터에서 팔로워와 거친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된 일이 있었고, 이에 대해 퍼거슨은 선수들의 언행 책임에 대해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이건 책임에 관한 문제입니다. 선수들은 트위터에서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런 걸 하죠? 인생에서 그런 거 안 해도 할 수 있는 일이 백만 가지는 됩니다. 차라리 도서관에 가서 책을 한 권 더 읽겠습니다.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 그런 건 시간 낭비입니다.” – 알렉스 퍼거슨, 2011년 5월 20일 기자회견 중

이 발언은 당시에는 선수 개개인의 언행 지도 차원으로 크게 주목받지 않았으나, 이후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강한 어휘로 번역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고, 특히 한국 인터넷 문화에서 풍자적 표현으로 자주 사용된다.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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