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언 테트 - 사일로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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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The Silo Effect: The Peril of Expertise and the Promise of Breaking Down Barriers
사일로 이펙트 - 무엇이 우리를 눈 멀게 하는가

     

2 책 소개 (알라딘)[ | ]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세계시장 분석을 담당한 스타 저널리스트 질리언 테트의 책. '사일로 이펙트'에서 일련의 문제를 묘사하는 단어로 선택한 ‘사일로’는 주로 비즈니스 용어로서 부서 이기주의를 의미한다. 생각과 행동을 가로막는 편협한 사고의 틀, 심리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개인과 조직의 문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사일로’는 명사뿐만 아니라 동사(to silo)와 형용사(silo-ized)로 활용된다.

사일로에 갇힌 이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혹은 버젓이 드러난 문제를 문제로 인지하지 못한다. 스스로 만들어놓은 관료제, 분류 체계 안에 생각과 행동이 갇혀버렸기 때문이다. 사일로에 갇히느냐 넘어서느냐에 따라, 다시 말해 팀이나 조직 사이의 경계를 얼마나 유연하게 관리하고 협력의 시너지를 키우느냐에 따라 현대 기업과 정부, 국가의 운명이 갈린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책은 ‘사일로 이펙트’가 왜 발생하는지 추적하고, 우리가 사일로에 갇히기 전에 어떻게 사일로를 활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한 해법을 제시한다. 독자는 각 장에서 사일로와 관련한 실패와 성공담을 만나면서 우리가 어떻게 사일로를 바라보고 극복해야 하는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유쾌한 리듬으로 전개되는 저자 질리언 테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개인과 조직, 나아가 사회 시스템 속에 숨겨진 사일로의 문제를 명징하게 이해하게 된다.

3 책 소개 (교보문고)[ | ]

똑똑한 바보들이 조직을 망친다!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조적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우리는 문제점과 ‘구조개혁’ 같은 정답을 너무 잘 알고있지만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채 흐지부지한 결과만 남기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대책회의와 조직과 브리핑과 책임자와 협의체가 생기지만 각자의 업무에만 몰두할 뿐, 문제라는 커다란 그림의 변화와 해결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사일로 이펙트』의 저자 질리언 테트가 발견한 '우리를 눈멀게 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가로막는' 주범 ‘사일로’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점과 점 사이 선을 보지 못하고 모두 칸막이 속에만 갇힌 채 아등바등하고 있는 것이다.

런던의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파이낸셜 타임스》의 시장 팀을 책임지고 있던 저자는 금융위기와 함께 금융위기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는데 몰두했다. 저널리스트로 금융위기에 얽힌 이야기를 파헤치면서 저자는 이 재난에 다른 원인이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현대 금융계 종사자들의 조직 구성 및 의사소통 방식이 놀라울 정도로 분열되어 있었고, 그 세계관이 완전히 제각각이었던 것이다. 충격적인 사건들은 사일로를 넘어 쉽게 전염되지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편협한 사일로 안에 여전히 갇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 『사일로 이펙트』에서는 ‘사일로 이펙트’가 왜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사일로에 갇히기 전에 어떻게 사일로를 활용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돌파구를 제시한다. 여기서 ‘사일로 이펙트’란 주로 비즈니스 용어로 사용 되는 것으로, 부서 이기주의를 의미한다. 생각과 행동을 가로막는 편협한 사고의 틀, 심리 상태를 가리키기도 한다. 개인과 조직의 문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단어다.

저자는 금융 저널리스트의 입장을 반영하여 마이클 블롬버그가 이끌었던 뉴욕시청에서부터 런던의 잉글랜드 은행,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스위스의 UBS, 캘리포니아의 페이스북, 도쿄의 소니, 뉴욕 시의 블루마운틴 헤지펀드, 시카고 경찰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어떤 이야기들은 사람들이 사일로에 맹목적으로 길들여지면 얼마나 어리석게 행동하는지 여실이 보여줄 것이고, 어떤 이야기들은 단체와 개인이 어떻게 사일로를 길들이는데 성공했는지 알려준다.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사일로를 넘어서 정보와 사람의 새로운 연결을 꾀한 세계 혁신의 현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4 같이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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