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아일랜드감상회

1 ♪ 제109회 아일랜드 감상회 ♪[ | ]

2002년 08월 04일 일요일 오후 4시 홍대앞 Random
선곡 : 신우종

2 Key to Progressive Rock[ | ]

2.1 # Pink Floyd - The division bell (1994)[ | ]

Cluster one (5:55)
핑크플로이드 재결성 이후 나온 앨범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어필한 것 같지 않지만 내가 산 첫 핑플 앨범이기에 나름대로 애착이 있다. 이 앨범 중 첫 곡으로 조용히 시작하다가 차분하게 감정이 고조되게 하는 것이 매력인 곡이다.

2.2 # Renassance - Turn of the cards (1974)[ | ]

Running hard (9:34)
예스라는 그룹과 더불어 프로락에 입문하게 해준 그룹이다. 초보자가 부담 없이 듣기 편한 그룹이다.

2.3 # Camel - Mirage (1974)[ | ]

Lady Fantasy (12:46) 1. Encounter 2. Smiles for you 3. Lady fantasy
서정적인 프로락 밴드라고 불리는 카멜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팝과 프로락의 중간 같기도 하지만 처음 듣기에 문안한 곡이다.

2.4 # Yes - The Yes Album (1970)[ | ]

Yours no disgrace (9:41)
예스의 세번째 앨범으로 기타리스트 스티브하우가 가입한 후 비로소 틀이 잡힌 것 같다. 나중에 DVD로 라이브를 보았을 때 이들의 사운드에 스티브하우가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5 # Yes - Relayer (1974)[ | ]

Sound chaser (9:25)
전에 Yes years라는 비디오를 봤을 때 이 앨범을 평하기를 서로에게 너무 많이 배우고 절제 하지 않았다는 식의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다. 내 생각에도 relayer가 yes앨범에서 가장 화려했고 현란했다고 본다. 이 후 Tormato 앨범 낸 후 각 멤버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2.6 # Pink Floyd - Wish we were here (1975)[ | ]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 VI-IX (12:25)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곡으로 4월 2일 로저워터스 공연 때 전곡을 다 듣게 되어 행복했다.

2.7 # King Crimson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1969)[ | ]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9:22) \ 킹크림슨이 프로락 밴드라는 것을 알기 전부터 Epitaph이란 곡을 알고 있었는데 이 앨범의 다른 곡 역시 훌륭했다.

2.8 # King Crimson - Larks' tongues in Aspic (1973)[ | ]

Larks' tongues in Aspic, Part two (7:12)
처음에는 킹크림슨의 중기 앨범이 초기 앨범과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잘 귀에 들어 오지 않았지만 자꾸 들을수록 더 훌륭한 곡들 같다. 그 중에서 이 곡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2.9 # Genesis - Nursery cryme (1971)[ | ]

The musical box (10:27)
처음에 잘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자꾸 들을수록 친근감이 가고 왠지 슬픈 곡 같다.

2.10 # Genesis - A trick of the tail (1976)[ | ]

Mad man moon (7:33)
피터가브리엘이 탈퇴 후에 나온 앨범으로 필콜린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제네시스의 색깔이 있는 곡이다.

2.11 # U.K. - U.K. (1978)[ | ]

Presto vivace and reprise (2:58)
에디좁슨의 현란한 키보드 솜씨를 들을 수 있는 곡이다.

2.12 # Camel - Moonmadness (1976)[ | ]

Chord change (6:44)
카멜을 보면 현란한 연주를 보이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것 같지도 않고 가사에 심오한 내용이 있지 않으면서도 기본적인 사운드에 충실하면서도 화려한 곡인 것 같다.

2.13 Esperanto - Last Tango[ | ]

Eleanor Rigby (7:43)
한동안 여러 앨범을 들어도 예전 처음 프로락을 들었을 때의 감동이 없었지만 최근 발매된 이 곡을 들으면서 다시 예전의 감동을 느꼈다.

2.14 # Osanna - L'uomo[ | ]

L'uomo (3:33)
오잔나의 곡 중에서 Palepoli를 더 좋아 하는데 곡이 너무 길기 때문에 대신 L'uomo를 들려준다. 최근 산 옷의 브랜드와 이름이 같아서….

2.15 # Il Volo - Essere O Non Essere[ | ]

Canti E Suoni (5:07)
제 취향에 꼭 맞는 곡입니다. 점점 연주와 감정이 고조되는 듯한. 그런데 나중에 가서 고조되는 듯 하다가 곡이 끝나 버려 아쉬면도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2.16 # Banco Del Mutuo Soccorso[ | ]

Metamorfosi (10:52)
프로락이 뭐 그렇지만 락과 클래식과 성악이 섞인 듯한 곡이다. 중간에 서로 대화하는 듯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2.17 # Synopsis - Minuit ville[ | ]

Desert (8:24)
프랑스 그룹으로 난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 말 들어보면 별로라는 사람이 많았다. 예전부터 개인선곡시간에 들려 줄려고 했던 곡이다.


감상회팜플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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