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아일랜드감상회

1 ♪ 제106회 아일랜드 감상회 ♪[ | ]

2002년 05월 05일 일요일 오후 4시 홍대앞 Random
선곡 : 장자인(DarkTown)

1.1 # Goldie - Timeless (1995)[ | ]

- state of mind
- sea of tears
- inner city life (Baby boy's edit)

본명이 Clifford Price인 Goldie는 영국 태생으로, drum&bass라는 장르의 음악적 형태를 최초로 완성시킨 뮤지션입니다. 그의 데뷔 앨범인 Timeless는 다른 장르와의 크로스 오버를 통해 techno 장르의 또다른 음악적인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폭 넓은 인기를 얻게 되어, drum&bass장르를 언더그라운드에서 오버그라운드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 기념비적인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dub base line을 기본으로 mid tempo의 멜로디를 가미하여, 기존의 테크노 음악의 사운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breakbeat의 곡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1.2 # LTJ Bukem[ | ]

Goldie와 함께 drum&bass장르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LTJ bukem(aka Daniel Williamson) 역시 영국 출신으로서, 그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ambient와 fusion jazz, 그리고 house, soul에 뿌리를 도고 있습니다. Bukem은 발군의 프로듀싱 실력으로 drum&bass 장르의 뮤지션 중 가장 아름답고 디테일한 텍스트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1.2.1 # Logical Progression, Level 1 (1996)[ | ]

- Demon's theme
- Links
- Vocal tune

이 앨범은 그의 compilation 앨범으로, 그의 프로듀싱 기량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앨범입니다.

1.2.2 # Journey Inwards (2000)[ | ]

- Sunrain
- Unconditional love
- Feel what you feel

개인적으로 Bukem의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soul과 fusion jazz, house등과 크로스 오버된 이 음반은 Bukem의 프로듀싱 실력을 유감없이 맛볼 수 있는 앨범입니다.

1.3 # Squarepusher - Feed Me Weired Thing (1996)[ | ]

- Squarepusher's theme
- Good night jade

원맨 밴드인 Squarepusher(aka Tom Jenkinson)은 재즈 베이시스트 출신으로,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뮤지션이 누구인지 묻자 주저없이 “마일스 데이비스”라고 대답했을 정도로 그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Progressive Jazz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재즈 드러머였던 관계로 그는 어린시절부터 드럼과 베이스를 연주해 왔으며, 찰리 파커나 아트 블래키의 영향을 받은 흔적을 그의 곡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재즈 베이시스트 출신답게 그의 곡들은 대부분 직접 손으로 베이스를 연주해 샘플링 했으며, “Aphex Twin"과의 공동작업으로 그의 데뷔작에서는 Aphex스타일의 off-beat 멜로디를 들을 수 있습니다.

1.4 # Lamb - Lamb (1997)[ | ]

- Lusty
- Cotton wool

drum&bass 장르의 그룹중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lamb은 instrumental이 대부분인 drum&bass 장르에서 (뮤지션이 대부분 엔지니어 출신인 관계로) 특이하게 보컬리스트(Louis Rhodes)가 활동하는 2인조 밴드입니다. 곡들은 전체적으로 down tempo의 ambient적인 멜로디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1.5 # Wagon Christ[ | ]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인 Wagon Christ(aka. Luke Vibert)는 drum&bass계의 프랭크 자파같은 존재로서 그의 음악 스타일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의 음악은 ambient, funky, down beat, jazz, soul등과 크로스 오버 되어 있으며 그가 원래 Hip-hop Djing을 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음악에 담겨있는 장르의 무제한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5.1 # Throbbing Pouch (1994)[ | ]

- Throbbing pouch
- Spotlight
- Night owls
- E-Z listner

1.5.2 # Tally Ho! (1998)[ | ]

- Fly swat
- piano playa hata

1.5.3 # Musipal (2001)[ | ]

- Chris Chana
- Musipal

1.6 # Amon Tobin[ | ]

브라질 출신인 Amon Tobin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기 전, Cujo라는 원맨밴드로 Adventures in Foam(1996)이라는 앨범을 이미 한장 냈습니다. 그의 앨범들은 hiphop, jazz, funky, ambient등과 음악적 성향이 맞닿아 있으며, 브라질 출신답게 라틴과 브라질리언 사운드를 그의 곡에 샘플링해서 쓰고 있습니다.

1.6.1 # Permutation (1998)[ | ]

- Bridge
- Nova

1.6.2 # Supermodified (2000)[ | ]

- Get your snack on
- Marine machine

1.7 # Kruder & Dorfmeister[ | ]

Drum&Bass 그룹중 최강의 프로듀싱 실력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듀오 K&D는, Madonna, Depeche mode. Bebel Gilberto등의 쟁쟁한 뮤지션의 음악을 엔지니어링 했고 Hackers와 Memento의 O.S.T.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손을 거친 곡들은 원곡의 느낌을 가지고 있으나, 누가 들어도 K&D가 리믹싱했은을 알게하는, 이들만의 유려하고 부드러운 스타일로 소화된 곡으로 재탄생 됩니다.

1.7.1 # DJ-Kicks (1996)[ | ]

- High noon

1.7.2 # The K&D Session (1998)[ | ]

- Boogie Woogie


감상회팜플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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