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때문에

Picto infobox TV-icon-novela.png
정 때문에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방송 채널 KBS 1TV
방송 기간 1997년 3월 3일 ~ 1998년 3월 13일
방송 시간 ~ 8시 30분 ~ 9시
방송 분량 30분
방송 횟수 257부작
책임프로듀서 이영국
연출 김현준
조연출 한준서, 함영훈
각본 문영남
출연자 하희라, 이재룡, 정혜선, 강부자

정 때문에》는 1997년 3월 3일부터 1998년 3월 13일까지 방영된 한국방송공사 1TV 일일연속극이며 당초 <인생은 즐거워>란 제목으로 1997년 2월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하희라 이재룡 외의[1] 배우들 섭외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렇게 되자 KBS는 1996년 연말까지 방송할 예정이었던[2] 전작 《사랑할때까지》를 1997년 2월 28일 종영시켰으며 제목도 <정 때문에>로 바뀌었고 첫 회도 1997년 3월 3일로 변경됐는데 가부장적이면서 과거회귀적인 내용을 다뤘다는 지적이 있었다[3]. 한편, 이 작품은 원래 1997년 9월 종영 예정이었으나 높은 인기에 힘입어 3달 늘린 연말까지 방송할 계획이었으나 후속작 캐스팅 문제를 고려하여 3달 늘린 1998년 2월 말 종영 예정이었지만 1달 늘린 3월 16일 막을 내렸으며 새로운 내용 없이 갑자기 새 인물을 등장시키는 방법으로 극을 끌어나갔는데[4] 이 과정에서 "고무줄 편성"이란 지적을 사야 했다.


1 기획 의도[ | ]

일찍이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자녀를 키워온 어머니와 그 어머니에게 평생 한을 심어준 남편의 첩이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

2 등장 인물[ | ]

2.1 주요 인물[ | ]

  • 하희라 : 홍은표 역 - 차녀, 옥봉의 친딸, 컴퓨터 프로그래머
  • 이재룡 : 차대기 역 - 은표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연인, 방송국 PD (별명 헌차)
  • 정혜선 : 어머니 역 - 시장에서 젓갈 장사로 2남 2녀를 성장시킨 어머니
  • 강부자 : 이옥봉 역 - 은표 아버지(홍만복)의 첩, 은표의 생모

2.2 홍우표의 주변 인물[ | ]

  • 서인석 : 홍우표 역 - 장남, 단추회사 근무
  • 김해숙 : 양동희 역 - 우표의 처, 헌신적인 맏며느리
  • 박선영 : 홍성미 역 - 우표의 딸, 재수생
  • 박재현 : 홍성주 역 - 우표의 아들

2.3 홍금표의 주변 인물[ | ]

  • 윤미라 : 홍금표 역 - 장녀, 미혼모, 젓갈 장사로 오빠 뒷바라지를 함
  • 김영철 : 남기남 역 - 금표의 애인, 비디오 가게 운영
  • 현석 : 배신봉 역 - 금표의 첫사랑, 봉순의 아버지
  • 장수혜 : 배봉순 역 - 금표와 신봉의 딸

2.4 홍상표의 주변 인물[ | ]

  • 정성모 : 홍상표 역 - 차남, 사업가
  • 전인화 : 전옥자 역 - 상표의 처, 둘째 며느리, 약사이자 주부
  • 미상 : 홍재재 역 - 상표의 아들

2.5 방송국 사무실[ | ]

  • 윤지숙 : 차대자 역 - 대기의 여동생, 방송국 PD (별명 새차)
  • 이근희 : 상술 역 - 방송국 감독
  • 이정욱 : 천일만 역 - 방송국 PD
  • 김소이 : 백송이 역 - 방송국 작가

2.6 그 외 인물[ | ]

  • 김성환 : 김거식 역 - 신봉의 친구, 촌뜨기
  • 김소연 : 하정 역 - 대기의 맞선녀
  • 성진 : 양재수 역 - 성미의 첫사랑
  • 최수훈 : 남기순 역 - 기남의 남동생
  • 황범식 : 꽈배기 사장 역
  • 임유진

3 시청률[ | ]

  • 35.3%의 시청률로 출발하여[5] 1년 이상 주간 시청률 1, 2위를 독차지하였다.
  • 전체 방영분의 평균 시청률은 38.8%[6]이며, 이는 MBC <보고 또 보고>에 이은 역대 일일극 평균 시청률 2위의 기록이다.
  • 최고 시청률은 1997년 12월 11일에 기록한 48.7%이다.
  • 1997년 방영분의 평균 시청률은 38.0%이다.[7]
  • 1998년 방영분의 평균 시청률은 42.3%이다.[8]

4 결방 및 편성 변경[ | ]

  • 1997년 12월 25일 ~ 1997년 12월 31일 : 작가 휴식으로 인해 하이라이트 편성
  • 1998년 1월 1일 : 방송 재개로 인해 2회 연속 방송

5 수상[ | ]

6 참고 사항[ | ]

  •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 《사랑할때까지》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9] 일일극 사상 처음으로 방송 대상을 받은 작가 문영남이 긴급 투입된 작품이다.
  • '장수무대[10]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기획 당시 제목이었던 <인생은 즐거워>에서 <정 때문에>로 드라마 제목을 바꾸었다.
  • 극중 장남 역인 서인석의 원래 배역명은 '홍도표'였으나 당시 KBS 홍두표 사장과 비슷한 이름이었기에 '홍우표'로 변경되었다. 장녀 역인 윤미라의 배역명 '홍금표' 역시 당시 KBS 라디오2국장의 실명과 동일하여 다른 이름을 고려했으나 이는 변경되지 않았다.[11]
  • 하희라가 맡았던 홍은표 역은 당초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신은경이 맡기로 하였으나 여론에 밀려 불발되었다.
  • 옥봉 역의 강부자는 1997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 거론됐지만 전해 《목욕탕집 남자들》로 대상을 수상했다는 이유로 본인이 고사해 후보에서 빠졌다.[12]
  • 1998년 1월 21일, 장기기증운동본부는 해당 드라마가 "어머니에게 신장을 기증하는 딸의 마음과 주변 상황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장기기증 운동의 뜻을 온 국민에게 알렸다."며 은표 역의 하희라, 책임프로듀서 이영국, 작가 문영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13]

7 각주[ | ]

  1. 김순기 (1996년 12월 23일). “형수님과 사랑하는 사이”. 경인일보. 2020년 9월 17일에 확인함. 
  2. 연합 (1997년 1월 14일). “<방송> 방송3사 연장방송.조기종영 새해도 여전”. 연합뉴스. 2020년 9월 17일에 확인함. 
  3. 김관명 (1997년 9월 26일). “저질프로 양산 ‘공영’ 전락(표류하는 공영방송:1)”. 한국일보. 2020년 9월 17일에 확인함. 
  4. 이준희 (1998년 2월 11일). “KBS 드라마 “고무줄 편성””. 국민일보. 2020년 9월 17일에 확인함. 
  5. “<방송> SBS, 새 일일드라마 부진 만회에 고심”. 연합뉴스. 1997년 3월 5일. 
  6. 이지현 (2009년 12월 1일). “KBS 김인규 사장 “KBS 일일극에 MBC ‘사랑이 뭐길래’ 주문””. 노컷뉴스. 
  7. 국회도서관, TV프로그램 시청률 백서. 1997
  8. 국회도서관, TV프로그램 시청률 백서. 1998
  9. “<방송>TV3社, 3월 드라마접전 앞두고 진군채비 한창”. 연합뉴스. 1997년 2월 13일. 
  10. 경로 사상과 가족 화목을 도모하고자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주로 일반인 노인들과 그들의 가족이 출연했으며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방송되었다.
  11. 김갑식 (1997년 2월 3일). “KBS 드라마 「정 때문에」”. 동아일보. 
  12. 김희경 (1997년 12월 30일). “안방 울리고 웃기고 97「별중의 별」누굴까 KBS KBS MBC「연기대상」수상자 관심 집중 MBC”. 동아일보. 
  13. 윤여수 (2016년 1월 20일). “‘정때문에’ 장기기증 감동 전파…하희라·문영남 작가 등 감사패”. 스포츠동아. 
한국방송공사 1TV 일일연속극
이전 작품 작품명 다음 작품
사랑할때까지
(1996년 4월 1일 ~ 1997년 2월 28일)
정 때문에
(1997년 3월 3일 ~ 1998년 3월 13일)
살다보면
(1998년 3월 16일 ~ 1998년 8월 28일)

8 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