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2003년12월까지

1 # 취미[ | ]

2003년 12월 22일 : 취미와 생존
한국에서프로그공연은가능한가

2 # 튀김변종[ | ]

2003년 12월 17일 : 추천 못할만한 요리법
어제밤에 잠자기전에 맥주나 한병 먹어볼까나 하고 준비를 했다. 맥주는 한병있는데, 안주가 없다. 정말이지 땅콩만 먹는건 좀 그렇다. 솔직히 못먹겠다. 땅콩만에다가 맥주는... 그래서 냉장고를 뒤졌다... 그렇다고 김치하고 밥하고 맥주하고 먹기도 그렇다...--; 라면에 맥주를 먹는것도 말이 안된다(역시 이건 내 기준이지만...) 다만 한잔을 먹어도 안주같은거랑 먹어야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러시아 사람들은 보드카를 사이다컵에 부어다 텔레비전보면서 먹는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못한다. 하기도 싫다) 냉동실에 있는 무슨무슨 생감자 뭐 튀김인지 뭔지 하여튼 예전에 사놓은게 보였다. 제품이름은 잘 모르겠고, 정사각형 모양에(담배갑에서 윗부분 날린크기에 두께는 담배갑 반정도...) 위에다는 튀김옷을 입힌 속칭 '고로케'같은 그런게 있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재료가 익은건지 아님 그냥 만들어만 놓은건지 알수가 없는거였다. 분명히 껍데기에는 180도정도의 기름에 잘 튀겨드세요 이렇게 쓰여 있는데, 한밤중에 뭘 튀긴다는게 영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쯤되니까, 별 생각이 다 나는거였다. (아님 자기 최면인줄도...) 외형만 보면 확실히 요리가 된 제품은 아닌거 같다. 빵가루가 허연게... 결론 아래의 방법을 선택해 실행해 보았다.

  1. 일단 냉동상태이므로 이것을 그대로 흐르는 물에 통과시켜 표면에 물이 묻게 한다.
  2. 그담에 적당한(?) 용기에 차곡차곡 넣는다. 아래두개 위에두개 이렇게 놓아 보았다.
  3. 랩으로 씌운후
  4. 5분30초간 가열한다. 여기서 시간은 아무기준이 없다 그냥 해본거다.

이 5분30초가 지난후 렌지뚜껑을 열어보니...

랩에 공기구멍이 없어서 오목하게 되었는데... 이게 힘이 너무쎄서... 제품이 완전히 납작해 졌다... 랩을 벗기고 보니, 일단 음식이 다 익은듯 보였다... 압력이 너무 강했는지, 완전 떡처럼 되었다... 붙은걸 잘 떼어내고 케찹을 발라 맛을 보았다...

맛은...

먹을만했다. 튀길때 처럼 기름기가 없다는 장점은 있는데, 속의 내용물이 정말 떡처럼 되었다. 약간 쫄깃한 느낌도 있고, 감자가 주원료라서 그런지 무슨 감자떡 먹는것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떡처럼 질기지는 못하다...) 이상한건 튀길때는 분명히 속이 하얀색이었는데, 이렇게 만드니 속이 삶은감자처럼 노랗게 되었다...

이 방법은 권하지는 못하겠다... 뭐할라고 튀겨먹으라는걸 이딴식으로 먹으라 권장하겠나...

다만 나와같이 귀찮이즘에 의한 최악의 상황에 봉착했을 경우에는 한번 해봄직... 은 아닌거 같다. 하지마시라...--; -- 장신고 2003-12-17 2:03 pm

3 # 안토니오와 레온[ | ]

2003년 12월 12일 : 몇명의 빨갱이
예전에 읽었던 그람시(Gramsci Antonio)의 글 중에 이런 부분이 있었던 것을 기억된다. 앞 뒤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고, 내용은 대강 피지배계급이 지배계급을 부정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만들어낸 제도, 문화, 기타등등... 이 모든 것들이 가지는 부정적 의도나 측면만을 강조해서는 본질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신세력의 지도자들이 구세력에 대해 특히 간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설명을 하면서, 아주 재밌는 예를 드는데, 그것은 바로 언어(문자언어)에 대한 부분이다.

만일 언어가 통치계급이 그들의 통치방법에 있어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을 위하여 만들어낸 하나의 수단이라는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발명품이라 해서(피지배 계급의 입장에서는 이 얼마나 불순한 의도인가?) 이것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생각해 보라... 뭐, 대강 이런식 이었던거 같다.

이것이 '옥석을 가린다는 것' 또는 '취사선택'이라는 단어로 간단하게 개념화될 수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갑자기 밥먹고 왜 이사람이 생각났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한동안은 그람시의 저작을 많이 보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대강보고 머리가 안따라가서 지금은 많은 부분이 생각나질 않는다. (지금 보면 다르게 느낄거 같다) 마르크스도 있고, 레닌도 있고, 마오쩌둥도 있는데, 하여튼 나는 맨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 그람시 였다. 당시만 해도 그람시의 저작이 출판된게 뭐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지금 생각은 안나는데 무진장 얇은거 있었는데...생각이 안난다) 이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몇권을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나는 왜 하필 그람시였을까?... 시간나면 한번 다시 봐야겠다.

또, 예전에 한창 소련과 중국의 공단당이 잘나가고 있었을 시절의 이야기라고 한다. 이당시에는 상대방을 비난하는 최고의 비하성 욕이 바로 '이 트로츠키주의자 넘' 이라고 한다. 트로츠키(Trotskii, Leon)... 사실 이사람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바가 없다. (저작도 한권도 읽어본적이 없다) 영구혁명론이라는 것 때문에 그렇게 욕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요근래에는 트로츠키에 대한 연구가 다시 일어나고 있다 하던데...) 시간나면 일단 만화로 읽는 트로츠키라도 한권 봐야 겠다. -- 장신고 2003-12-12 3:26 pm

4 # 뮤직비디오[ | ]

2003년 12월12일 : 재밌다 뮤직비디오
개인적으로 뮤직비디오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에노의 말대로 뮤직비디오 산업이 성장하면서 상상력을 가로 막아버린것은 아닌가 하는 진지한 의도로 뮤직비디오를 즐겨보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일단, 자료도 별로 없고, 보면서는 딴 짓을 못한다. 말이 이상한데, 정리하면,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뮤직비디오를 보는 경우는 흔치 않다는 거다.

공연실황이나 다큐멘터리 등을 제외한 창작된 뮤직비디오를 얘기하는 거다. 요 근래에 만들어진 것들은 참 잘 만들어 진것들이 많다. 뷰욕이나 라디오헤드 같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는 그냥 봐도 신기하다. (물론, 이미지에 소리가 묻혀버리는 문제점이 있냐 없냐 하는 문제는 제외한다) 역시 영상기술의 발달이라던가, 뮤직비디오 감독의 능력이라던가... 뭐 하여튼...오늘 얘기는 이게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아니고, 지금까지 본것 중에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은 지금 생각나는 뮤직비디오 몇개를 그냥 써볼라 한다. 작품성 무시요, 음악성 무시다. 웃기거나 재밌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던 걸 얘기하는 거다.

앨범 브리티쉬 스틸에 있는 대표곡인데, 이 비디오 보신분은 알겠지만, 진짜 웃기고 재밌다. 스토리가 있는데, 맴버들이 은행강도인지, 하여튼 은행을 턴다. 은행금고에 있는 브리티쉬 스틸 골드디스크... 화면의 압권은 은행터는 장면! '모여라 꿈동산'을 방불케 한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마초적 코메디가 진짜 웃기는 수작이다.

역시 웃긴다. 헬스클럽이나, 사우나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거기서 뻘쭘한 표정과 자세의 맴버들이 가운입고 후까시를 잡는다. 역시 웃지 않을 수 없는 장면, 압권은 고용된(?) 관객들 (돈이 없어서 그랬는지 열명정도 밖에 안된다)의 노가다 헤드뱅과 기타와 마이크에 불 붙이는 장면... 혼자 보는 것이 좋다. 괜히 다른사람 보여주면, 민망해 질 수도... 역시 주다스 프리스트의 코미디를 볼 수 있다...--;

유명한 코미디 비디오, 마이클 잭슨이 표절했다는 그 문제의 첫장면이 나오는 그 비디오다. 역시 위의 두작품과 마찬가지로 보신분이 많을 듯 하다. 현재의 스래쉬나 하드코어 뮤직비됴에서는 느낄수 없는 이 비디오의 코믹함은 역대 최강이 아닐까 싶다. 남자 주인공은 몸 좋은 이경규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시이나 링고의 만화 뮤직 비디오. 만화의 터치가 맘에 든다. 주인공은 세계를 두비는 여자 첩보원인데, 무슨 나쁜 박사를 상대로 싸운다. 압권은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가 변신해서 기관총되는 장면... 곡의 클라이막스 부분인데, 첨 보았을때의 황당함은 아직도...

  • Praxis : 제목 생각이 안남

뉴욕 초호화 수퍼밴드(?) 라는 프락시스의 1집의 첫곡 뮤직비디오... 내용도 없고, 화면도 그냥 비디오카메라로 찍은 수준이다. 버켓헤드나 붓시 콜린스가 나온다는점이 중요한게 아니고, 여기에 무슨 '파워 레인저'에 나올법한 괴물분장의 사람이 탈쓰고 나오는데... 쓰바 주먹에서 로케트가 나간다. 역시 모여라 꿈동산 수준의 뮤직비디오로 이건 안보는게 나을 수도...--;

나는 왜 이런 뮤직비디오만 생각이 날까...--; -- 장신고 2003-12-12 11:54 am

5 # 우째이런일이[ | ]

2003.12.10일 : 현대의 왕정건물
 \\ 2006년까지 덕수궁 부지에 미 대사관 건물이랑 아파트랑 짓는다고 헛짓거리 중이다. 물론, 여기에 반발이 없을리 없다. 절라 웃기는 얘기가 또 현실이 될 모양인가 부다. 조선총독부의 1.8배에 달하는 면적... 아주 쑈쑈쑈다. 만일 이 사건이 현실이 될 수 밖에 없다면, 최후의 방법을 생각해 본다.

나의 의견
이왕 지어지게 될 건물은 덕수궁과 조화를 맞추어 지어주면 좋겠다. 철저한 고증을 통하여 조선시대의 건물을 재현해 내는 것이다. 그래서 이걸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거다. 조선시대 궁정생활 완벽재현!!! 앗싸 좋구나!!!

물론, 건물만 고증을 해서 만들면 이게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그래서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이왕 거주하겠다고 만든거니까, 거기 사는 사람들이 완벽하게 조선시대 궁정생활을 재현해 주면 이거 완전히 히트칠거 같다.

  • 난방: 조선시대 방식대로 땔감을 사용한다. 물론, 나무는 사는넘들이 알아서 가져와야하고(또 그렇다고 옆에 나무 잘라다 써보기만 해봐라... 미국나무써!) 불완전 연소가 안되게 알아서 해라.
  • 식사: 가마솥에 밥해 무그라. 물은 가짜우물만들어서 거기서 길어다 먹던가해라.
  • 전기: 전기 넣으면 안된다. 조선시대 전기 안들어 갔다. 조명은 촛불이랑 호롱불 등잔불 같은거...
  • 의복: 물론 한복입어야 출입가능.
  • 기타등등...

미국인들이 그것도 대사관사람들이면, 교양(?)도 있으시것다 뭐 잘하시겠구만... 세계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할거 아닌가? 뭐 대강 '문화를 사랑하는 미국의 대사관사람들' 요딴식으로... 그니까 좀 잘해봐...

아 열바다... -- 장신고 2003-12-10 11:47 am

6 # 라면끓이기[ | ]

2003.12.09일 : 라면을 부순다

라면이 암만 몸에 좋지 않다는둥, 비만의 원인이라는 둥 말도 많지만, 역시 만만한게 라면이라는 것을 부인 못하겠다.

물론, 라면중에는 전문일식라면집에서 파는 무슨 된장라면, 돼지고기 어쩌고 라면...
줏어들은 얘기로는 라면(면을 기름에 튀기는 방법)은 원래 중국에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최초에는 국물에 끓여먹는 방식이 아니라 지금의 생라면씹어먹듯 먹었다던데, 이건 좀 못 믿겠다...

지금의 인스탄트 라면은 일본에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우짜다가 이게 한국에 들어와서 오늘의 이 시점에 이르렀다고 한다. 외할머니나 어머니의 얘기를 들어보면, (최초의 라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분들이 처음으로 라면을 먹었을때,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신적이 있었다...

바로 '삼계탕'이었다. 지금처럼 소고기가 아니라 닭이었다... 라면하나 끓여먹으면 닭잡아먹은 느낌이 난다는 거다...
여하튼 오늘의 이야기는 다양한 라면의 조리방법은 아니고, 어떻게 하면 좀더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는 방법이다.

- 라면뽀글이 아시다시피 일명 '봉지라면'인데, 이거 바깥에서 먹을게 못된다. 군대에서 정신나간 군인들이나 먹는건데, 걍 라면봉지에 뜨거운물 붇고 봉지터진부분 틀어막고(주로 나무젓가락을 이용하거나 고무줄 클립 기타등등..) 물에 불어 터지면, 먹는거다. 면발이 굵은경우는 거의 불가능하고 얇은면인 경우 나름대로 효과적이다. 주변에 스팀이 있다면, 그 위에 올려 놓는 방법도 있다. 아님 뜨거운물에 넣어 두던가... 되도록이면 권하지 않는 아주 최악의 방법이다.

- 좀 더 고전적인 방법의 뽀글이는 다음과 같다. 면을 라면땅 크기로 부순다. (가루가 아니다) 그래서 반합 (군인들 도시락)에 넣는다. 끓는물을 붓고 패치카에 둔다. 숟가락으로 퍼먹는다.(이 방법은 패치카가 없어지면서 소멸했다)

- 집에서 위의 두 방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고 맛도 없다. 그런데 이 방법에서 하나 중요한 사실이 있다. 라면을 라면땅 크기로 부수는 작업! 이게 생각보다 유용하게 작용한다. (무슨 식품조리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므로 생략) 특히 짜파게티 같은 가짜짜장면 제조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방법은 일단 물을 평소 끓이는 물의 2/3정도를 넣고 물을 끓인다. 이때 라면을 잘게 부수고 (봉지 안에서 구멍막고 꽉 잡으면 잘 부숴진다) 물이 끓으면 이걸 넣는다. 그리고 다음은 알아서...

면을 잘게 부수는 경우 각각의 특징이 생긴다.

일단, 조리시간이 단축된다. (경험이다) 가짜짜장면의 경우 물조절이 용이하고(물이 얼마나 있는지 잘 보인다), 짜장스프가 골고루 섞인다. 그냥라면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스프의 양을 조절해야하고, 국물이 많게 끓일경우에는 안쓰는 것이 좋다. 그냥 라면의 경우 보통스프 1/3에 카레가루랑 고추가루를 넣으면 대략 가짜카레면이 된다. (아마도 시중에 파는 무슨 범벅같은거 보다 맛이 좋으리라 생각하고 있다)

안 좋은 점은 빨리 퍼진다... -- 장신고 2003-12-9 4:19 pm

7 # 캠코더로본 인도영화[ | ]

2003.12.08일 : 캠판 인도영화 이야기

한 1년전인가... 우짜우짜 알게된 술 좋아하는 친구집에서 한편의 비됴를 봤다. 친구는 조각을 하는 사람이다. 인도에서 돌아와서, 인도에서 자기가 촬영했던 비됴를 보여 주었다. 갠지스 강에서 나와서 뭘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사람들 많이 나와있었고... 오늘의 야기는 그 친구가 찍어온 인도영화 한편이었다. 제목은 전혀 모른다.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소위 '캠판' 같은 것이다. 당연히 캠코더로 자신이 직접 찍은 영화였다. 그런데 이영화가 무지 황당한 스토리였다.

- 스토리 -

주인공은 찢어지게 가난한 남자.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거저거 해볼라 해도 운도 더럽게 없고 하여튼 찢어지게 무지 가난한 이 남자 주인공은 어느날 누군가에게 하나의 일을 청탁받게 된다.

일인 즉... 누군가를 암살하는 소위 암살범일이었다. 근데 그가 저격해야 할 사람은 바로 너무도 유명한 '간디' 였다. 그래서 주인공이 열라 갈등을 때린다. (이 부분에서 CG도 나온다...--;) 결국 생존을 위해 '간디'를 저격하러 가는데...

'간디'가 저격당하는 그날... 주인공이 총을 들고 집회장을 찾았다. 집회장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고 웅성거리는 사람들속에서 '간디'는 총을 맞고 죽음을 맞이한다.

다른 사람 총 맞고...

결국 이 찢어지게 가난한 주인공은 암살도 못한다. (다른 암살자가 선수를 친거다...--;) 영화는 이렇게 끝난다.

영화도 황당한 내용이지만, 캠판이라 영화관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 오는데... '간디'가 총맞고 날아가니 영화관이 떠나갈 듯했다. 모두 기립박수에 환호성...

그랬다... -- 장신고 2003-12-8 11:42 am


잠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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