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에 겨워 거품 물까봐 지쳐 잠들까 봐 때까치며 지빠귀 혹여 알 품지 않을까 봐 뻐꾸기 운다
남의 둥지에 알을 낳은 뻐꾸기가 할 일은 할 수 있는 일은 울음으로 뉘우치는 일 멀리서 울음소리로 알을 품는 일 뻐꾸기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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