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피히테


1 개요[ | ]

요한 피히테
Johann Gottlieb Fichte, 1762~1814
  • 독일 고전철학의 대표자 중 한 사람. 작센 주 랑메나우 출신. 청년 시절 프랑스 혁명에 깊이 공감하고 칸트 철학을 공부하였다. 1794년부터 예나 대학 교수와 베를린 대학 초대 총장을 역임. 나폴레옹 점령하에서 『독일 국민에게 고함』(1808)을 출판했다. 그는 물자체를 불가지로서 남긴 칸트 철학의 이원론적 분열을 주관적 관념론으로 철저화함으로써 극복하고자 했다. 세계의 전개를 자아(das Ich)의 활동 그 자체의 움직임에 의한 것이라 보고 이 자아의 활동을 '사행'(事行)이라 불렀다. 주저 『전지식학의 기초』(1794)를 출판, 대학에서 그를 무신론자라고 비난하며 무신론 논쟁이 일어나자 베를린으로 이주했다.(1799). 『독일 국민에게 고함』은 민족주의의 시작으로도 일컬어질 정도로 유명하다.

2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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