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Wang ocheonchukguk jeon
- 往五天竺國傳
- 왕오천축국전
- 신라 성덕왕(또는 경덕왕) 때 승려 혜초가 인도 5국(五國) 부근의 여러 나라를 순례하고 그 행적을 적은 여행기
- 혜초는 723년부터 727년까지 4년간 인도와 중앙아시아, 아랍을 여행하였음
2 여행 경로[ | ]
신라에서 바닷길로 인도에 다다랐다. 사대령탑(四大靈塔) 등의 모든 성적(聖蹟)을 순례하고 오천축국(五天竺國)의 각지를 두루 다녔다.
- 인도의 폐사리국(吠舍釐國), 구시나국(拘尸那國, 쿠시나가라), 파라닐사국(波羅痆斯國, 파라날사국, 바라나시), 마게타국(摩揭陁國), 중천축국 갈나급자(中天竺國葛那及, 카나굽자), 중천축 사대탑(中天竺四大塔), 남천축국(南天竺國), 서천축국(西天竺國), 도란달라국(闍蘭達羅國, 사란달라국, 잘란다라), 소발나구달라국(蘇跋那具怛羅國), 탁사국(鐸社國, 탁샤르), 신두고라국(新頭故羅國, 신드구르지나),가섭미라국(迦葉彌羅國, 카슈미르)
그 뒤에 길을 돌려 여러 곳을 다닌 뒤 대식국(니샤푸르)에 도착하여 동쪽으로 향했다.
- 대발률국(大勃律國), 양동국(楊同國), 사파자국(娑播慈國), 토번국(吐蕃國, 티베트), 소발률국(小勃律國), 건타라국(建馱羅國, 간다라), 오장국(烏長國), 구위국(拘衛國), 람파국(覽波國, 남파국, 람파카), 계빈국(罽賓國, 카피시), 사율국(謝䫻國), 범인국(犯引國, 바미안), 토화라국(吐火羅國, 토카리스탄(발흐)), 파사국(波斯國, 파샤), 대식국(大食國, 니샤푸르), 대불림국(大拂臨國(비잔틴제국)
대식국 동쪽에 여러 나라들이 있었다.
- 호국(胡國){안국(安國), 조국(曹國), 사국(史國), 석라국(石騾國), 미국(米國), 강국(康國) 등},발하나국(跋賀那國), 골돌국(骨咄國, 골탈국), 돌궐(突厥), 호밀국(胡蜜國), 식닉국(識匿國).
당나라 총령진에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다니다 둔황에 들렀다가 장안(長安)에 도착한다. 그 중간에 여러 곳을 다녔으며, 그 가운데 소륵, 우전, 언기, 구자는 당나라의 안서 4군이다.
- 총령진(葱嶺鎮), 소륵국(疏勒國, 카슈가르), 구자국(龜兹國, 쿠차), 우전국(于闐國, 허톈(和闐, 호탄)), 안서(安西,안서도호부), 언기국(焉耆國, 옌치(焉耆)), 둔황, 장안.
이 경로에 나타난 현대 지명은 절대적이지 않고, 학자에 따라 의견이 달라지기도 한다.
3 보관[ | ]
- 혜초가 고대 인도의 5국과 인근의 여러 나라를 10년 동안 순례하고 당나라에 돌아와서 그 행적을 적은 글이다
- 당시 인도 및 서역 각국의 종교와 풍속, 문화 따위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다
- 1908년에 프랑스의 학자 펠리오가 간쑤 성(甘肅省)의 둔황(敦煌)에서 발견하였는데 현재 파리 국립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4 평가[ | ]
- 8세기 초에 씌여진 이 《왕오천축국전》은 세계 4대 여행기로도 손꼽히며 또한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것이기도 하다.
- 세계 4대 여행기는 혜초의 《왕오천축국전》과 13세기 후반에 쓰여진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14세기 초반의 오도록의 《동유기》 그리고 14세기 중반의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손꼽는데, 혜초의 것이 가장 오래되었다
5 같이 보기[ | ]
6 참고[ | ]
편집자 Kip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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