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오쿠무라 데지로
- 奧村禎次郞 ,생년월일 불명
- 1892년에 일어난 구마모토 영학교(熊本英學校) 사건의 피해자가 된 교원. 구마모토 영학교는 1888년에 설립된 기독교계 학교로 초대 교장은 에비나 단조(海老名彈正)였다. 1892년 1월 11일에 2대 교장으로 구라하라 고레히로(藏原惟郭)가 취임했는데, 그 석상에서 오쿠무라는 기독교의 박애주의에 관해 연설했다. 그 내용이 칙어의 정신에 위배된다는 내용의 기사가 『규슈일일신문』에 게재되자 물의를 일으켜 결국 오쿠무라는 구마모토현 지사 마쓰다이라 마사나오의 명령으로 교직에서 해고되었다. 이노우에가 인용한 기사는 사건의 발단이 된 『규슈일일신문』의 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