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 소라이

1 개요[ | ]

荻生徂徠
오규 소라이
  • 1666-1728
  • 일본의 유학자
  • 오규 소라이는 에도 중기의 유학자로 처음에 주자학을 배웠다가 후에 고문사학을 창도하여 에도 후기 학계에 다대한 영향을 끼쳤다. 가숙 훤원(蘐園)을 열어 제자를 길렀으며 이름난 문인으로는 다자이 슌다이, 핫토리 난카쿠(服部南郭) 등이 있다.
  • 에도 중기의 유학자. 오규의 본래 성은 모노노베(物部)라고도 전해지며, 오규 소라이 자신이 `물(物)'만 떼어내어 스스로를 `붓소라이(物徂徠)'로 부르기도 했다. 그는 정치사회적 유용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세제민의 유학을 전개했다. 처음에는 이토 진사이에게 사숙했으나 결국에는 라이벌이 되었다. 오규 소라이에게 도는 중국의 성인이 제작한 이용후생의 도, 예악형정의 도로서, 객관적 제도와 기술 즉 `物'이었다. 이토 진사이나 주자가 도를 내면적 도덕성으로 파악하는 것과 달랐다. 문물제도로서 도를 파악하는 방법으로서 고전의 언어와 문장의 뜻을 당시의시대상황과 관련해서 파악하고자 하는 고문사학(古文辭學)을 개창했다.

2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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