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제대로 하자

1 개요[ | ]

영어공부 제대로 하자

 

2 책소개 (알라딘)[ | ]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모두에서 지은이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소리 영어'다. 소리를 통해서 언어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말하고, 듣고, 쓰고, 읽으면 그만큼 빨리 습득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7년간의 유학생활을 통해 무조건 듣는다고 저절로 들리거나 말을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한국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영어학습을 위한 전문교재를 펴냈다. 지은이의 주장이 매우 설득력 있을 뿐만 아니라 교재의 편집이나 구성도 깔끔하여 정성들여 만든 책임을 알 수 있다. 이 중 매우 흥미로운 말하기 훈련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자.

지은이는 한국 사람에게 필요한 말하기 연습 과정은 Shadow Speaking(나 홀로 말하기) -> Imitation & Reproduction(모방과 재현)-> Presentation(주제 발표)을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Shadow Speaking(나 홀로 말하기)는 매일 30분 정도 일기를 말로 쓰거나, 주제를 한 가지씩 정해 혼자서 30분 정도 떠는 방법이다. 또는 더 간편한 방법으로 간단하고 쉬운 영어 질문을 100-200개 정도 만들어 놓고 혼자 반복해서 대답해도 좋다. 나 홀로 말하기에 어느정도 자신이 생겼다면, Imitation & Reproduction(모방과 재현) 과정으로 넘어간다.

먼저 '모방'은 발음, 억양, 표현들을 가능한 한 그대로 모방하면서 자기 말이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필요한 강의, 드라마, 회의, 토론 자료를 보고 그대로 배우처럼 따라하는 것이다. '재현'은 공부 목적에 따라 재료를 갖고 읽거나 들은 후 스스로 그 내용을 자기 발음과 표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아는 내용을 스스로 영어로 말해 보고 표현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마지막 단계는 Presentation(주제 발표)를 통한 연습이다.

듣기를 위해서는 자기 수준에 맞는 테잎을 골라 집중해서 듣고 잘 안들리는 부분은 내용을 확인한다음 외울 정도로 읽으라고 한다.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 일상 회화가 필요한 사람들, 간단한 업무용 듣기가 필요한 사람들 등 각자에게 적당한 듣기 테잎을 추천하고 있어 도움이 된다.

작문을 위해서는 Speed Writing -> Comparison & Imitation (비교&모방) ->Brain Storming & Repetitive Creation의 3단계 방법을 제안하고, 독해에 있어서도 들으면서 읽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인들을 위해 지은이는 영어 클럽의 활성화를 그 대안으로 제안한다. 이 책은 지은이가 6개월이상 지은이의 영어 학습법을 활용한 소리 영어 클럽(www.soriclub.com)을 운영하여 그 실제 경험을 살려 교재를 꾸몄다.

이 외에도 한국 영어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종 영어 정책과 영어 교재에 대한 지은이의 시각을 볼 수 있다. 어학 연수와 유학 전략(특히 지은이가 경험한 영국 석사 과정)또한 다루고 있어 여러모로 유용한 책이다.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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