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의 시대

1 개요[ | ]

Modern Misogyny: Anti-Feminism in a Post-Feminist Era
女性嫌惡時代 - feminism은 끝났다는 謀陷하여
여성혐오의 시대 - 페미니즘은 끝났다는 모함에 관하여
  • 미국의 심리학자 앤더슨(Anderson, K. J.)의 2015년 책
  • 한국에는 2019년에 간행되었다.

2 책소개[ | ]

성차별이 사라졌으므로 이제 페미니즘 운동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나아가 서구 및 전 세계의 포스트 페미니즘 조류, 즉 여성이 더 이상 불평할 이유가 없다고 페미니스트를 공격하는 현상을 파헤친다. 교육, 문화, 직업, 성적 지향, 사회 계급 등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서 성 평등이 달성되었다는 통념은 급기야 성차별의 희생자가 남성이 되었다는 주장으로 발전했다. 이 책은 대중문화와 미디어에서 개인주의가 페미니즘을 대체하고 안티 페미니즘 정서가 사회에 확산한 현실에서 현대 여성혐오의 본질과 함의가 무엇인지 고찰한다.

선의를 가장한 차별, 즉 미묘한 편견을 연구하는 사회심리학자인 저자는 포스트 페미니스트들의 주장과는 달리 평등이 아직 달성되지 않았고, 성별 고정관념이 여전히 굳건하며, 오늘날의 성차별은 더욱 은밀해졌으므로 지속적인 페미니즘 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의 근거로 방대한 연구 및 실험 데이터를 인용해 현대에는 남성이 차별받고, 페미니스트는 단지 남성을 혐오할 뿐이며, 페미니즘의 목적은 여성이 우위에 서는 것이라는 혐의들이 모두 틀렸음을 입증한다. 아울러 페미니스트 정체성을 갖는 것이 남녀를 막론하고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힌다.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