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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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이미지 운영자 입니다.

먼저 Publishing은 음악출판에 대한 권리를 얘기합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내용은 1984년에 메탈 블레이드 레코드란 회사가 출판권리를 가지고 출시를 하고 1993년에 저작권을 구입을 했다는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그러면 카피 롸이트가 음반사로 넘어갈수도 있죠. 음반이 라이센스라면 어쩌면 미스 프린트 일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보통 미국에서는 소규모 인디 레이블이 많아서 그 음반사들이 배급을 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소니 같은 대음반사가 배급을 맡아서 하죠. 그래서 Distribute 가 따로 나오는거죠. Marketing은 그 앨범에 대한 홍보를 맡는것을 얘기하구요... 배급과 홍보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디렉팅이란것은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합니다. 노래를 녹음할때 음정을 들어봐준다거나 뭐 그런일을 얘기하는데 미국에선 이말은 거의 사용 안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프로듀서는 말씀하신대로 감독을 얘기하구요, 코 프로듀서는 조수라기보단 프로듀서를 도와서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아티스트가 프로듀싱 을 안할때 아티스트가 코 프로듀스를 맡죠.

어시스트 엔지니어는 시다보단 보조 엔지니어라는게 맞습니다. 주로 녹음기의 조작을 보통 하구요, 시다는 인턴 또는 러너 (Runner) 라고 부르죠. 레코딩 엔지니어는 말그대로 녹음까지 하는 사람 , 믹싱 엔지니어는 믹싱만 하는 사람을 말하구요... 주로 실력있는 메인 엔지니어가 맡습니다.

프로그래밍은 미디 시퀀싱 하는 사람을 얘기하구요, 에디팅은 프로툴스 같은 오디오 편집기를 가지고 오디오를편집하는 역할이구요....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믹스가 끝난후 최후의 사운드 보정을 하는 엔지니어를 얘기합니다. 레벨을 크게 조절 한다든지.....등등...

자 이제 질문에 답변이 좀 되었나요? 메일로 보내려니 좀 힘드네요. 다음 부턴 사이트에 글을 남기도록 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데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c)1993 (p)1984 Metal Blade Records, Inc.에서 (c)는 최초에는 저작권을 갖고 있던 회사가 다른 레코드사였다가, 리마스터되면서 93년에 저작권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distribute는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시장에 배급했다는 뜻이지만, marketing은 앨범의 기획, 광고, 홍보까지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두가지는 분명히 다른 뜻이지요.

producing은 directing보다 폭넓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producer는 앨범의 concept을 잡고, 가수와 세션을 섭외하고, 녹음/믹싱/마스터링한 후 최종적으로 앨범이 나올 때까지 모든 걸 책임지지만 director는 주로 녹음부분에 많이 관여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별로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편이지요.

arranging : 편곡 recording : 녹음 mixing : 한 곡 안에서 각 악기들의 볼륨,음색등을 조정하는 것 mastering : 한 앨범 안의 여러 곡들의 볼륨,음색등을 조정하는 것 programming : 대체로 미디 프로그래밍을 의미. 점차 미디를 많이 쓰는 경향이고,

                    특히 댄스나 테크노는 programming이 거의 대부분.

editing : 사운드 파일(혹은 마그네틱 테잎)을 갖고 편집하는 일. 불필요한 녹음부분을 잘라내거나 다른

          소리를 삽입하거나 하는 일. 최근엔 주로 Protools같은 wave편집 프로그램으로 함.

assistant : 보조. 말하자면 시다.

답변이 충분히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excutive producer는 책임프로듀서라고도 하는데, 방송국같이 PD가 많은 곳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의

제작을 결정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죠. 음반사에서는 producer와 co-producer위에있는 제작 총책임자

정도로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편곡은 멜로디와 가사가 나온 악보를 각종 악기를 통해 우리가 듣는 구체적인 음악으로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

오케스트라를 쓰면 오케스트라 편곡이 되고 jazz밴드나 jazz풍의 반주를 사용하면 jazz편곡이 되는 식이죠.

믹싱은 이렇게 편곡하여 연주 녹음된 각각의 소리들을 우리가 듣기 좋도록 배합하는 것을 말하죠.

곡에 따라서 베이스기타가 크게 들리는 곡이 있는가 하면 퍼스트기타나 건반이 강한 것도 있고, 드럼이

곡을 이끌어 가는 곡도 있죠. 이런 것을 결정하고 조율하는 게 믹싱인데 믹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곡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믹싱 엔지니어는 앨범제작에 참여하는 스튜디오 엔지니어중에서도 가장

실력있는 전문가로 분류되죠.

녹음에는 물론 마이크가 필수지만 용도에 따라 쓰는 마이크도 굉장히 다양하고, 그 외에도 믹싱 콘솔,

녹음기, 편집기, 이펙터, 컴퓨터등 필요한 것들이 굉장히 많죠. 그런 것들은 복잡하기도 하지만 소리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숙련된 엔지니어가 아니면 다루기 힘들죠.

답변이 충실히 됐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또......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한동안 저희쪽 시스템이 다운되었었거든요 대체적으로 잘 알고 계신것 같군요 영어로 쓰는 용어들은 국내에서는 음반종사자들간에 관습적으로 익숙해져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CD포장 수납형태중 digipack이라는 형태가 있는데 팩은 팩킹을 이야기 하는 것인줄 알지만 앞쪽에 붙은 디지가 무엇을 뜻하는 줄은 아무도 모르더군요 디지팩은 어쨓든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 수납형태의 CD수납포장의 형태의 제품을 말합니다.

마스터링은 녹음실에서의 음반작업중 반주와 노래를 일반적으로 우리가 듣는 2트랙 스테레오 형태의 믹싱과 영화음악과 같은 5드랙 또는 6트랙 써라운드 형태의 믹싱과정을 마친 마스터 음악을 다시한번 감상하기 좋게 힘이 약한 부분을 힘있게 만들어 주고 전체적으로 음악에 실린 힘의 균형을 다시한번 최종적으로 잡아주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보통의 중급이상의 오디오에서 락스타일, 재즈스타일, 클래식 스타일로 각기 다른 형태의 이퀄라이즈를 적용하면 음악이 색다른 맛을 보여주듯 마스터링 과정을 거치며 이러한 변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최종적인 마스타는 레코드사로 가서 대량복제를 하기위해 프리 마스터링과 스탬퍼(원판)작업을 다시 한번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마스터링은 프리 마스터링과 구별됩니다. 다른 내용은 영어를 잘 아시는 음반 종사자에게 문의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영미디어 주상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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