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성씨)

소(蘇, 邵, 蕭)씨는 중국과 한국의 성씨다.

깨어날 소[ | ]

소(蘇)씨는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52,427명으로 조사되어 한국의 성씨 인구 67위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단본이다.

요임금의 후손인 기곤오가 소성의 하백에 봉해지고 기원전2266년 소성이 단군조선에 영속되었으며 기씨를 소씨로 고쳤다고 한다. 소곤오(기곤오)의 후손이 신라 6부 촌장 중의 한사람인 돌산 고허촌(突山 高墟村)의 소벌도리(蘇伐都利)라고 전해진다.

진주 소씨(晋州蘇氏)는 소벌도리의 25세손인 알천이 신라 진덕왕 때 상대등(上大等)을 지내고 소경(蘇慶)으로 개명하여 시조로 삼는다.

15세손 소계령은 고려 헌종 때 이부상서가 되었으며 딸이 회순왕후(懷純王后)로 봉해져 진산부원군이 되었다고 한다.

중시조 소희철(蘇希哲)이 고려 말기 상호군(上護軍)을 지냈다. 소희철 9세손 소세량(蘇世良)이 조선 중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간을 지냈고, 소세량의 아우 소세양(蘇世讓)도 중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좌찬성(左贊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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