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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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herlock Jr.
셜록 주니어, 셜록 2세

Keaton_Sherlock_Jr_1924.jpg

2 영상 (44:42)[편집]

3 # 거북이[편집]

버스터 키튼이 나온 영화로 언젠가 제너럴을 본 것 같은데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영화나 하나 보고 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이 영화의 시간을 보니 44분이더구만. 짧고 좋~네, 하고 보기 시작했다.

무성영화 시대의 코미디라면 채플린 류의 슬랩스틱 코미디가 대부분이겠고 그것은 이 영화도 예외가 아닐 것이지만 이 영화는 상당히 실험적이어서 보는 도중 쉽게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영화속의 영화를 만들어서 키튼이 그 안에 들어가버린다거나, 영화안에 들어간 키튼이 배경의 변화에 따라 낭패를 당하는 장면도 그렇다. 적시에 화면 합성도 아주 잘 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채플린의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그리고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스펙터클'이다. 악당에게 쫓겨다닐 때 오토바이를 타고 벌어지는 장면은 내가 본 추격장면 중 가장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것이었다. 매트릭스의 화물차 위 액션같은 것으로 대표될 수 있는 같잖은 요즘의 스펙터클은 이 영화나 역마차의 스펙터클에 비해 한참이나 실감이 떨어진다. 내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옛날에 만든 스펙터클이 훨씬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노가다를 통해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노가다 테크닉으로 저정도 화면을 뽑아낸 것도 놀랍지만 화면 자체도 아슬아슬한 액션들로 가득해서 정말 스릴 만점이다.

그리고 키튼이 채플린보다 멋지게 느껴진 점으로 시나리오와 장면세팅의 의외성을 들고싶다. 키튼이 만들어내는 코미디적인 상황에서 내가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없었다. 코너에 몰렸을 때 도망나오는 방법들도 아주 기막히며, 종종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방법까지 동원하여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멋진 장면들로 나는 아슬아슬한 포켓볼 장면과 마지막에 영화를 보면서 따라하는 사랑고백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키튼은 당구도 매우 잘 쳤던 사람인갑다.

사실 그가 셜록으로서 해결한 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그는 이 영화를 남겼다. 테크놀로지의 시대에 보는 이를 압도하는 무성영화를 만나게 되면 예술은 무엇일까 하고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역시 억압의미학일까나. -- 거북이 2004-9-9 2:18 am

4 # 촌평[편집]

우째해야 받을 수 있는 기고? -- SonDon 2004-9-9 12:04 pm

링크는 말이지. 꾹 누르라고 있는 것이라네...-.- -- 거북이 2004-9-9 12:28 pm
페이지가 없다고 개긴다네...그러기에 물어 본 거시지...--SonDon
모듈 하나 설치하라고 나올걸? 아래같은 메시지 안나오남? -- 거북이 2004-9-9 2:09 pm
fdi_01.gif

음~ 나도 꼭 한번 보고 싶은 영화구만. 빨리 소스를 돌리셔~
그리고 거북이는 역시 SM에 대한 관심이... -- 자일리톨 2004-9-9 9:27 am

아니 이거 어서 구한겨!
보고싶구먼. -- LongWarm 2004-9-9 6:25 am

5 같이 보기[편집]

6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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