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블루

《사랑은 블루》는 1995년 2월 8일부터 1995년 3월 30일까지 방영된 수목 미니시리즈 드라마이다. 한편, <사랑은 블루>부터 이 작품의 후속작인 우리들의 넝쿨까지 SBS의 9시 수목극은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방영됐다.

1 기획 의도[ | ]

어릴 적부터 수영의 라이벌로 절친한 친구로 자라온 동하와 재성, 그리고 동하와의 애틋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혜진, 동하가 재성의 죽음과 혜진과의 엇갈린 사랑으로 헤어나기 힘든 슬럼프에 빠지면서 겪는 좌절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전도연이 맡았던 나혜진 역은 당초 김원희가 낙점됐으나 같은 방송사 드라마 이 여자가 사는 법 녹화 스케줄과 겹쳐 고사하자 전도연으로 최종 확정됐다^[1].
아울러, 당초 이정재가 주연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군입대 탓인지 박상민을 대타로 내세웠는데 이정재는 수영실력을 겨루다 사고로 숨지는 박상민의 친구로 드라마 초반에 잠시 나온 바 있었다^[2].
이 때문에 박상민은 MBC 짝 캐스팅^[3] 제의를 거절해 버렸다.
극중 김동하 역을 맡았던 박상민이 해당 드라마로 첫 TV 출연을 했다.^[4]
1995년 2월 8일 방영분에서 수영선수들의 샤워장면을 내보내며 남성 탤런트들의 전라장면을 노출시켜 같은 달 15일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5]

↑ “전도연 "인어" 변신”. 일간스포츠. 1994년 10월 7일. 2015년 10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9월 30일에 확인함.
↑ 이후남 (1994년 12월 10일). “남자스타 찾아라 방송가 비상-대하극"임꺽정" 주연못찾아”. 중앙일보. 2015년 9월 30일에 확인함.
↑ 박신연 (1994년 11월 13일). “「한지붕...」이어 「짝」20일 첫방영 「결손가정」새로운 시각서 조명”. 경향신문. 2015년 11월 21일에 확인함.
↑ 서광원 (1995년 2월 7일). “SBS 「사랑은 블루」서 수영선수役(역) 박상민 "제주도 바다촬영땐 죽을뻔"”. 경향신문. 2017년 7월 5일에 확인함.
↑ 연합 (1995년 2월 16일). “방송委, SBS <사랑은 블루> 등 3개 프로그램에 '경고' 조치”. 연합뉴스. 2016년 2월 13일에 확인함.


SBS 드라마 스페셜(9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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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상곡 (1995년 1월 4일 ~ 1995년 2월 1일)	사랑은 블루 (1995년 2월 8일 ~ 1995년 3월 30일)	우리들의 넝쿨 (1995년 4월 5일 ~ 1995년 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