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

1 브루스 올마이티 (Bruce Almighty)[편집]

lposter017836.jpg

  • 감독: 톰 새디악
  • 출연: 짐 캐리(브루스 놀란), 제니퍼 애니스톤(그레이스), 모건 프리먼(신), 리사 앤 월터(데비), 마크 아다이르-리오스(후드), 노라 던(앨리 노만), 스티븐 카렐(에반 박스터)

1.1 # BrainSalad[편집]

이런 류의 철저한 슬랩스틱 코미디에도 나름의 철학과 메세지는 있는 법이라서 그것이 다만 유치한 표현을 통해서 나오는 얘기일지라도 재밌기만 하다면야 본연의 오락영화 역할은 다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브루스 올마이티는 바로 그 본연의 역할이 다소 취약하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다.

짐 캐리. 그의 오버액션12단콤보는 트루먼쇼, 라이어라이어 등을 기점으로 휴머니즘과의 결합에 집착함으로써 에이스벤츄라 시절과 확연히 선을 긋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쪽이 더 나은가 하면 개인적으론 단연코 에이스벤츄라나 마스크 시절이라고 말해주고 싶고, 다만 트루먼쇼는 소발에 쥐잡기 식이긴 하지만 대단히 훌륭했다고 덧붙여주고 싶다.

미 마이셀프 앤 아이린에서는 더욱 심각했지만 짐 캐리의 영화가 지루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그의 정체성 문제로 귀결되니까 말이다. 그는 연기파 배우인가? 아니, 정확히 표현해서 될 수 있는가? 더욱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는 톰 행크스와 같은 코미디 -> 코미디 + 휴머니즘 -> 정통 성격 배우 + 코미디 -> ? 이런 전철을 의식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톰 행크스와 그는 달라도 너무 다른 포지셔닝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모건 프리먼의 등장이 좀더 깨는 설정이기도 하고 제니퍼 애니스톤과 짐캐리의 부부 캐스팅도 언발란스이긴 마찬가지. 톰 새디악과 짐 캐리 커플은 워낙 대박을 냈던 전작들의 무게에 스스로 깔려버린건 아닌지 모르겠다. 다음엔 다시 정신차리겠지...

어쨌거나 지루하고 어설픈 흐름 속에서 얄미운 동료 아나운서를 골탕먹이는 장면 하나만큼은 모처럼 내가 졸지않고 영화를 끝까지 다 보게 해준 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 BrainSalad 2004-2-6 12:15 am

1.2 # 촌평[편집]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