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개론

1 # 준비단계[편집]

아 나는 너무나 무책임하게 시작했다. 갈까? 말까? 이러다가 PlusAlpha가 권해준 상품 하나를 보고 그냥 뱅기표부터 뒤적였던 것이다. 이건 뭐랄까 나답지 않은 것이지만 여튼 뭐 좋다. 이 여행 자체가 도피성 무책임성 여행이다. 단지 친구넘이 아일랜드에서 어학연수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작한 것이니까.

여튼 일단 배낭여행으로 정하긴 했지만 사실 좀 다른 형태들도 많이 있다. 다른 나라 친구들과 다니는 캠프 스타일도 있고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시킨 것들도 있고, 다들 별로 추천 안하는 워킹 홀리데이 같은 것도 있고.
나는 가능하면 회사 돈 삥뜯어서 가는 여행을 가고싶었는데 그건 실패했고 다른 여행의 형태가 있을거라고는 별로 생각을 못했다. 그리고 회사 옮기는 사이에 생기는 공백기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라 그다지 널널한 형편이 못된다. 다들 널널할거라 생각들 하고있지만 말이다.

내가 준비한 것이 유럽여행이니 유럽여행이 기준으로 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라. 그리고 아래를 읽기전에 먼저 딴지 관광청의 글을 다 읽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딴지는 훌륭한 곳이다. -_-a 쁘리띠님도 필수다.

2 # 코스정하기[편집]

일단 상품들이 뭐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유로클럽 신발끈 558-5588 에주투어 익스프레스

앞쪽에 있을수록 추천 사이트다. 여기서 상품들을 욜리 확인해서 다들 어떤 여행을 다니는지 대충 파악하는 것이 좋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대충 정해버려서 처음부터 헤맸다. 아마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패키지 여행을 다닐것인가 내맘대로 배낭여행을 할 것인가 일 것이다.

아직 안돌아봐서 도시별 여행이 좋은지 나라 몇개 디비기가 좋은지 모르겠다. 나는 어쨌든 나라 몇개 디비기로 정했다. 친구넘이 스페인을 말하는 바람에 정해졌다. 아일랜드, 영국 그리고 스페인. 끝.

여행정보들은 위의 여행사 웹들에서도 얻을 수 있고 이런 곳에서 얻을 수도 있다. 질문 답변같은 것을 하기 좋다.

달팽이 배낭족 스케줄 잡기

가능하면 여행 모임이나 커뮤니티 같은 것들도 가입해서 정보를 얻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시간도 없었고 별로 생각도 못했다.

3 # 비행기표 구매[편집]

역시 중요한 것은 몇가지 코스의 확정이다. 패키지 상품을 정했으면 그걸로 땡. 다음으로 넘어간다.

배낭여행으로 정했으면 비행기표를 사야한다.
나는 항공권이 어떻게 있는지도 잘 몰랐고 시간도 여유있게 못가졌기 때문에 비행기표가 그리 많은줄 몰랐다. 결정적으로 비행기표가 가변적이라는 것도 잘 몰랐다. 항공권에 대한 기본이 없었던 것.

  1. 뱅기표는 일찍 예약하는게 상책이다. 그리고 예약해도 꽝낼수있으니 겁먹지말고 예약을 해라. 싼거 있는데 비싼거 사면 좀 가슴아프다.
  2. 거점도시들이 있다.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등이 교통의 요지이다. 이 도시들중 두어개를 정해 하나는 들어가는 도시 하나는 나오는 도시로 삼는다. 다른 도시들은 비행기편이 그리 많지 않다.
  3. 왕복 비행기라고 써있어도 들어가는 도시와 나오는 도시는 바꿀 수가 있으니 적당히 잘 정해라.
  4. 유럽행 비행기는 ANA항공이 제일 싼거 같다. 난 이거 못사서 JAL을 샀다. 일본의 뱅기들은 모두 일본 경유다.
  5. 마일리지 잘 누적되는지 확인하라. 마일리지도 항공사 연합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다. 스타 얼라이언스, 아시아 마일즈.

여튼 공부할거 꽤 많다.

4 # 여행기 읽기[편집]

남들이 어디어디 다녔나 확인한다.

유럽 LaFolia의유럽방문기, 강추! 160일, 강추! 깨지네...-_- 여행기 나그네, 강추! 45일간
영국 독백 자전거 여행 홍원표
스페인 월간좃선
홍콩 PlusAlpha의홍콩여행, 강추!
프랑스 디종

이것들을 읽어보면 코스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대해 감이 다시 생길 것이다. 다시한번 코스정하기를 반성한다.

5 # 공부[편집]

그리고 코스정하기가 끝났으면 가고자하는 나라에 대해 공부한다. 공부할 사이트와 책자는 천지다.

영국 [1] [2]
스페인 관광지 [3] [4]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5][6][7][8][9]
문화 [10] [11] 세계문화유산 바르셀로나 지도

지도를 봐야 감이 생긴다.

지도 죽여주는 세계지도 [12] [13] [14] [15]

다들 테마여행이 좋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어려운 것일게다. 다행히 나는 미술사를 좋아했기 때문에 왠만한 명작들은 눈에 넣어두었다. 이번에는 영국과 스페인을 가기때문에 아무래도 미술사쪽에 공부를 더 하게 되는데 나는 영국보단 스페인에 중점을 두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영국의 테이트 갤러리나 대영박물관은 매우 많은 작품들이 있고 그 국적도 다양해서 테마를 잡기 어렵다. 하지만 스페인은 프라도 미술관에 고야,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의 작품들이 몰려있고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의 건축들이 몰려있다. 이러면 아무래도 쉽다.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은 도적들의 전리품 미술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프라도 미술관은 돈많은 스페인 귀족들이 돈주고 산 것들이라고 한다. 뭐 오십보 백보다. 물론 스페인에는 미로나 피카소같은 이들도 있다.

그래서 이 두 책을 읽었다.

ISBN:8989348153 ISBN:8989348145

특히 고야가 훌륭한데 그의 판화집 '변덕' 전체가 수록되어있다.
고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이다.

가우디는 고야에비해 조금 부실한 감이 있지만 역시 좋다. 난 평론가들 말많은거 질쌕이다. ||

ISBN:898584606 ISBN:8985846078 기타 서적을 읽어도 좋겠다. 나는 명화는이렇게속삭인다과 같은 이주헌의 책들을 추천한다. 그의 책중에 50일간의유럽미술관체험이 유럽여행에 맞추기는 제격이다. 다른 사람의 책중에는 그림아는만큼보인다도 괜찮았다.

6 # 본격준비[편집]

6.1[편집]

6.2 교통편[편집]

유럽행 비행기는 기본이고 유럽 내에서 움직이는것도 생각을 해야지.

다들 기본적으로 유레일을 떠올린다. 보면 알겠지만 대륙 횡단용으로는 좋다. 그렇다고 이것이 최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꽤 비싸고 자신과는 맞지 않을수도 있다. 나는 스페인을 돌아다닐 예정이라서 스페인 철도패스를 구입하려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서 매번 사는 것이 더 싼 것이었다. -_-+ 유레일 패스는 여행사에서 사면 된다. 아시다시피 비유럽거주자만 살 수 있고 만 26세가 넘어가면 비싸진다.

유럽 철도 노선 스페인 철도 시간표

유럽에는 대도시간에 움직이는 싸구려 비행기들이 존재한다. 티켓도 여기서 출력해가야하는 별 버스같은 비행기다. 미리미리 사두면 기차보다 훨 빠르고 싸다. 나는 이것을 택했다.

버스같은 항공사 이지젯:영국-스페인간 고플라이 라이언:영국-아일랜드간버즈:영국-프랑스간 라이언은 넷스케입만 가능

버스 노선도 있긴 하다.
이정도면 대충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 경험자들은 너무 자세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웃기는거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나 역시 그럴것 같다. 그래도 도시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에 대해서는 미리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6.3 숙박[편집]

민박집과 유스호스텔 그리고 노숙(기차에서 자는것 포함 -_-;)이 있다고 한다.

  1. 민박집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것들이 많은데 더 싸고 침대가 줄줄이 모여있는 것과 독방이 있는것이 있다고 한다. 운좋게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정보를 수집하기도 좋으며 인터넷도 되는곳이 많다네.
  2. 유스호스텔은 여행자들을 위한 호텔이라는데 뭐 알아서 잘 찾아보시길. 혹시 몰라서 유스호스텔증을 만들긴 했다.
  3. 노숙은 왠만하면 자제하라는 평이 중론이다. 특히 기차에서 자는거 자제하라고 하더라.
내가 고른 민박 에딘버러 런던 바르셀로나 세비야 마드리드 [17] [18] [19] 유럽한인모임

이 외에도 다음까페나 인터넷 뒤지면 민박집 많다. 달팽이를 보니 민박집들 끼리도 각종 비방전이 있는듯 하다.

6.4[편집]

환전때문에 머리에 쥐났었다. 그런데 말을 들어보니 요즘은 여행자 수표니 뭐니 이런거 번잡하다고 한다.
대안은 국제 현금카드. 다른 은행도 되는것 같은데 나는 시티은행 예금을 만들었다. 평균잔고 100만원만 유지하면 은행매도율보다 좋은 전신환 환율로 돈을 찾아 쓸 수 있는 예금이다. 한번 찾을때 2천원정도의 수수료가 있다고 하니 한번에 오백유로 이상 인출해서 다니면 뭐 괜찮을거 같다. 국내 타행송금이나 인출수수료가 면제되기도 한다. 이거 안먹히면 엿되는데...-_-
백만원정도만 환전하기로 했다. 홍콩갈 경우는 홍콩 상하이은행을 이용하면 좋지 않을까? 훔냐.
환율계산이 별로 쉽지 않은것을 보니 머리가 많이 굳었다...-_-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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