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에 지지 않는다

1 개요[ | ]

방사능에 지지 않는다 - 자연과의 공생을 목표로 싸우는 후쿠시마 마을의 기록
飯舘村からの挑戦 -- 自然との共生をめざして
방사능에 지지 않는다 — 자연과의 공생을 목표로 싸
우는 후쿠시마 마을의 기록
1판 1쇄 발행 2025년 7월 1일
다오 요이치 지음 고마쓰다 요시히로 번역
표지 디자인 yamyam 디자인 출판사 빈서재
이메일 pinkcrimson@gmail.com

가로 128mm X 세로 188mm
400페이지. 22000원.

334 사회학 > 사회문제
834 일본문학 > 수필

2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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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차[ | ]

차 례
차 례 5
한국어판 서문 11
후쿠시마에서의 10년을 돌아보며 15
제 1 장 이타테 마을의 일상생활 25
제 2 장 주변을 헤매다 49
제 3 장 이타테 마을에 들어가다 69
제 4 장 시행착오 89
제 5 장 해결을 모색하다 145
제 6 장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을 연결하다 223
제 7 장 자연 속에서 인간의 새로운 삶의 양식을 창조하다 355
제 8 장 지역을 주역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사회로 375
나가며 397
역자 후기 401

4 출판사 책소개[ | ]

[헤드카피]

후쿠시마 이후에도 그곳에서 사람들은 살아간다. 국가에만 의존하지 않고 개인들이 모여서 표토를 걷어내어 표면 방사능량의 90%를 제거해낸다. 이타테 마을과 후쿠시마 재생회가 지난 10여년간 이루어낸 마을 재건과 자연과의 공존 이야기를 당사자가 직접 기록했다.

[간단 소개] 이 책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으로 전 주민이 대피해야 했던 후쿠시마현 이타테 마을의 재생을 위한 10년간의 활동을 담고 있다. 이타테 마을은 폭심지에서 직선거리 30km 이상 떨어져 직접 피폭되진 않았지만, 비바람에 의해 방사성 물질이 옮겨와 심각하게 오염되었고 마을 주민 전원이 대피해야 했다.

저자 다오 요이치는 원전 사고 이후 피해 지역의 방사선량의 실태 조사에 나서, 이타테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재생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자원봉사자와 연구자를 모아 `후쿠시마 재생회'를 만들고, 마을의 방사선량 측정, 제염 실험, 시험 재배,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추구해 왔다. 이 책은 지진 발생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자연과의 공생 이념과 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환경운동의 선구자 다나카 쇼조가 말한 `진정한 문명은 산을 훼손하지 않고, 강을 파괴하지 않고, 마을을 깨뜨리지 않고,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것'이라는 철학에 저자는 깊이 공감하며 인용한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더욱 필요해진 자연과 공생하는 삶의 방식을 이타테 마을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며, 저자의 생생한 열정이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5 저자 / 역자 소개[ | ]

지은이 다오 요이치 1941년 가나가와현 출생. 특정 비영리법인 ‘후쿠시마 재생회’ 이사장. 전직 물리학자. 도쿄대학 이학부 대학원에서 물리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고에너지 가속기 물리학). IT기업 경영과 사회 시스템 디자인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한 후, 후쿠시마현 이타테 마을에 이주해 현재까지 지역 재생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옮긴이 고마쓰다 요시히로.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비교문학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동 대학원에서 「2000년대 이후 ‘파국의 상상력’ 한일 비교연구」(서울대학교, 2021)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일본 문학 및 영화 작품에 나타나는 재난 서사 및 이미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인문학이 지닐 수 있는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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