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신례

1 개요[ | ]

면신례
  • 조선 시대, 새로 부임한 관원이 선임자에게 음식을 대접하던 일
  • 조선시대 처음 관직에 나가는 관원이 선배관원에게 성의를 베풀던 의식
  • 조선시대 벼슬을 처음 시작하는 관원이 선배관원들에게 성의를 표시하는 의식
  • 고려 우왕 때부터 신입 관리에 대한 신고식 형식으로 행해진 집단 따돌림
  • 보통 술과 안주를 준비하여 성대하게 대접하였다.
  • 대체로 술과 안주를 대접했는데, 먼저 '허참례'(許參禮)로 신고하고, 약 10일 후 '면신례'를 베풀었다.
  • 이 기간 동안 선배관원은 새 관원들을 시험하고 괴롭혔는데, 이 과정을 '면신'이라고 했다.
  • 면신을 잘 치르면 선배관원에게 재능과 인품을 인정받아 그뒤 관직생활이 순탄했지만, 그렇지 않으면 멸시를 받아 견디기 어려웠다.
  • 그래서 새 관원은 허참례와 면신례를 성대하게 베풀고 금품을 바치기도 했다.
  • 선조 때 이이(李珥)가 면신례의 악습을 없애도록 건의한 뒤, 여러 번 금지조처를 취했으나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 면신과 관련해 금품을 바친 이는 최저 장(杖) 60, 최고 장 100에 유(流) 3,000리로 처벌하도록 했다.

2 같이 보기[ | ]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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