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트론


1 # 설명[ | ]

제 목:환상의 소리 멜로트론에 관한 작은글 ~ 관련자료:없음 [1144] 보낸이:소병호 (GT10 ) 1993-11-06 00:12 조회:203

안녕하십니까 ! GT10 한 유 성 입니다!
이번에두 여러분의 상식(?)을 위해 아트락의 감초인 멜로트론에 대해 아는데로 알아보기로 합시다.
아트락 4월호에도 조금 나오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할것같아서 몇자적어 봅니다


아날로그 시대에도 셈플링기기가 있었는데 대표적인것이 바로 멜로트론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 악기는 테잎레코더를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한 변형 키보드라 할수 있습니다.

멜로트론에는 한개의 테잎에 - 3/8인치- 3가지의 음색이 셈플링되어 - 사실 셈플링이라해도 그냥 녹음한거에 지나지 않지만요 -있습니다 주로 스트링스계열로 바이얼린3개의 유니슨과 첼로,그리고 브라스인 플릇 솔로가 담긴것이 가장 유명하고 그다음은 코러스가 녹음된 테잎 이었습니다.
이 테잎은 각각의 건반 밑에 있는 재생장치에 의해 키를 누를 때 재생되게 되어있는 조금은 희한한 악기 였습니다. 게다가 테잎의 길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 7초 이상 키를 ..그러니까 그 이상 연주하면 안되고 또 스프링의 힘으로 테잎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황당한(?)방식때문에 " 빨리치는 것" 은 금기시 되어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셈플러라고도 말할수 있었던 이유는 그 테잎을 자신이 직접 녹음 해 테잎을 교환하여 여러 음색으로 연주할수 있어서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멜로트론의 최대 장점은 디지틀 셈플러 완 다른 멀티셈플링이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각각의 키마다 다른음색으로도 연주가 가능하다 는것인데 셈플링하는 속도를 변화를 줄수 있었기 대문에 한 음원에서 모든것을 제공받아 쓰는 디지틀 셈플러보단 음색의 두께뿐만아니라 자유스러운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뉴얼에도 적혀 있지 않은 팁들로 키를 아주 살짝 즉 헤드가 테잎에 겨우 다을 정도로 - 오래 쓰면 이게 가능하답니다 - 키 터치를 할경우 음량과 음질이 낮은 상태로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직막 팁은 한테잎에 3개의 음색이 녹음되어 있는데 헤드의 위치를 첼로트랙과 플룻트랙 중간에 위치 시켜 믹스된 소리도 얻어서 활용했다고 합니다.
멜로트론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악기이지만 헤드의 청소나 모터의 회전수 조정등의 불편한점이 많았던 악기 였다고 합니다.
멜로트론은 MK 1 , MK 2 를 거쳐 더욱 간편한 노바트론 까지 이어 졌으나 지금은 생산이 중지된지 오래되어 외국에서도 구하기가 수월하다고 감히 말할수 있는사람이 없다고들 합니당~ 아무튼 조금은 음울하면서도 환상적인 소리를 지닌 멜로트론을 언제인가는 한번 만저보리라~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이상 입니다. 다음에도 아트락과 연관된 하드웨어에 관한 글 올리겠습니다.
안 녕 히 계 십 시 요 !!!

GT10


제 목:☞11회 아일랜드 아트록 감상회 팜플렛,보 관련자료:없음 [1315] 보낸이:이응민 (lem1144 ) 1994-04-12 17:03 조회:179 ┌───────────┐ │제1부 '멜로트론' 특집 │ └───────────┘ <> Histories sans paroles(isolement) / Harmonium 8회 감상회에서 가장 인기를 얻었던 곡으로 17분이 넘는 대곡이지만, 오늘은 첫부분 isolement 만 들어보겠다. 잔잔한 파도소리와 갈매기소리 위에 풀룻의 구슬픈 음이 파도와 같이 밀려들면서 시작되는 이 곡은 멜로트론이 등장하면서 감탄의 수사가 터져나오게 만든다.

The Fountain of Salmacis / Genesis {Nursery crime} 영국의 수퍼그룹 Genesis는 그들이 남긴 위대한 음악적 업적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이 남긴 초.중기 걸작중 71년 세번째 앨범 Nursery crime 중에 Tony Banks의 환상적인 멜로트론이 돋보이는 이 곡을 선 곡했다. 이 곡은 그리이스신화에서 등장하는 샘의 요정 Salmacis 의 이야기를 다뤄주고 있다. 최정현(hiuprint)

Gypsy / Kingdom Come {Journey} Kingdom Come은 영국 록 음악계의 기인인 Arthur Brown이 결성한 일종의 Space Rock Band이다.
오늘 소개드릴 'Gypsy'는 그들의 대표작인 'Journey'에 수록된 곡으로 중후한 멜로트론 사운드와 웅장하고 격정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잘 어울어진 스페이스 심포니라고 말할 수 있다.
사실 그들은 멜로트론이라는 악기를 잘 쓰지는 않지만 이곡에서 만큼은 멜로트론을 씀으로써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King Crimson의 음악을 들었을 때 멜로트론이 주는 느낌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아마도 오늘 소개되는 음악들 중에서는 가장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찬익(ooci)

Longdancer / ETHOS { Ethos : Ardour} 미국의 6인조 아트록 밴드 ETHOS의 1976년도 데뷰작에 실린 곡이다. 이들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절제된 듯 하면서도 강 력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기교와 힘이 넘치는 연주력은 미국 프로그레시브의 베스트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 이 높다. 특히 각 악기 파트의 구성과 조화, 분위기를 고 조시키는 멜로트론 등이 이 곡의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유영재(espiritu)

Tears and Pavan / Strawbs {Bursting at the seams} '멜로트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그룹 Strawbs의 명반 Bursting at the seams에 수록된 곡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곡이다.

Sailor's Taie / King Crimson {Islands} 주지하다시피 킹 크림슨은 멜로트론을 보급하는데 결정적 인 공헌을 한 밴드이다.
특히 그들의 초기작들을 들어보면 난무하는 멜로트론 웨이 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작인 그들의 4집도 마찬가지인데 소개드릴 이 곡은 특히 멜로트론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로버트 프립의 즉흥적이고 강렬한 기타 연주가 지속되는 동안 멜로트론의 연주가 배경에 잔잔히 깔리며 바다와 싸우는 뱃사람 들의 위험한 모험을 잘 묘사 하고있다.
곧 파도는 잠잠해고 흔히 '폭풍뒤에 오는 고요함'으로 불리우는 암흑과 정적이 감도는데 이 부분에서의 킹 크림슨의 멜로트론 연주 는 그들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멜로트론 사운드의 극치라고 밖에 는 달리 할 말이 없을 듯하다. 박길우(Crimsi)

Life / PLANETARIUM {Infinity} 이태리의 수수께끼의 그룹 Planetarium이 1971년 Victory레 코드사를 통해 내놓은 유일작에 실린 곡이다. 본작은 가장 이탈리아 적인 앨범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스페이스적인 타이틀 트랙 부터 서정적인 곡들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 그룹은 전곡을 작사, 작곡한 A. Ferrari 라는 인물만 을 제외하고는 멤버들의 구성이나 약력은 물론 이름조차도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의 4인조 구성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이들은 노래를 하지 않는 연주 위주의 그룹 으로서 간혹 등장하는 스캣 창법의 코러스가 보컬의 전부이다.
이 곡은 초반부의 플룻과 어쿠스틱 기타가 애처롭게 들려지고 있으 며 그 이후에 등장하는 다분히 재즈적인 피아노 터치와 퍼커션, 그리고 코러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나가며 서서히 분위기를 고 조시키는 가운데 후반부의 극적인 멜로트론이 곡을 클라이막스로 몰고 간다. 유영재(espiritu)

MEMORIES / EARTH AND FIRE '땅과 불' 아주 독특한 이름을 갖고 있는 이 그룹은 네덜란드 그룹으로써 GERARD KOERTS 와 CHRIS KOERTS 쌍둥이 형제가 주축이 되어 이끄는 그룹이다.
GERARD는 POP을 CHRIS는 PROGRESSIE를 지향해서 이 그룹은 항시 두 음악성간의 갈등을 내포하고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원래 이곡 MEMORIES는 정규앨범 곡이 아니라 FROM THE END TILL THE BEGINNING과함께 싱글로 발표된 곡인데 우리나라에 발매된 라이센스 앨범 SONG OF THE MARCHING CHILDREN 에는 이곡이 보너스로 들어있다.
EARTH AND FIRE의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단연 JERNEY KAGGMAN의 애띤 보컬과 GERARD KOERTS의 은은한 키보드 연주를 꼽을수 있겠다.
이 두 소리의 조화가 지금까지 수많은 PROGRESSIVE 팬들을 매혹시키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MEMORIES는 3분 20초의 짧은 곡이다.아주 절도 있는 드럼소리로 시작해 서 남여 혼성 보컬과 그 뒤를 받쳐 주는 멜로트론 소리가 아주 일품이다. 전체적인 분위기중 40%는 멜로트론이 살린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멜로트론의 반주가 멋진 곡이다.
여러분들도 멜로트론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곡을 감상해보시길.....
전재춘(SANDROSE)

Dio del silenzio / Delirium {Delirium III} Ivano Fossati가 이끌었던 이태리 그룹 Delirium의 최후의 앨범 이자 3집인 이 앨범은 그들의 최고 명반으로 손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1집을 듣고 실망했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개인적으로 자 신있게 이 앨범을 추천하고 싶다.
이 곡은 포크풍의 인트로로 차분하게 진행되고 멜로트론과 색스폰의 어 우러지는 부분은 포크, 재즈,클래식,민속음악이 융합된 그들의 독특한 음악성을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3분도 채안되는 곡이지만 정말 훌륭한 곡이다. 차승환(lament)

Sunset and Evening Star & Song / Jonesy Jonesey의 음악은 구석 구석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불안해뵈는 구성 과 그다지 놀라웁지 않는 연주력, 그리고 오리지널리티의의 결여 등.
물론 본인만의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이들의 음악은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친숙함과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듯한 낯설음을 동시에 유발시킨다. 어딘지 서툰 것 같으면서도 매우 자주 자주 듣게 되는 그룹이 또한 Jonesy이기도 하다. 이번에 선곡한 곡은 그들의 앨범 {Keeping Up...}중에서 가장 서정적인 두 곡으로 멜로트론은 리드보컬을 겸하고 있는 Jamie Kaleth가 맡고 있다.조영래(cynical)

Aries & Emily - Fairfield Parlour {From Home to Home} 영국 아트록의 보고 Vertigo레이블의 6360시리즈 첫 신호탄이 었던 포크록 그룹 Fairfield Parlour 작품이다.
포크록 그룹으로서는 특이하게 리더 Roger Daltrey와 Eddy Pumer 가 멜로트론을 사용하여 앨범의 모든 작품을 윤택하고 풍요하게 수 놓아주고 있다. 앞으로 시완시리즈에서 라이센스 예정인 작품이다.
박주봉(게스트)

Historia d'una gota d'aigua / Gotic '아름답다'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곡이다. 차가운 멜로디와 한음 한음 선명하게 흐르는 플륫이 더욱 'gotic'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는 것같다. 클래식기타의 맑은 연주로 차분하게 시작되어 경쾌한 심벌 과 힘찬 베이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담백하게 흐르는 플륫의 연주가 10분 여에 달하는 이 엄청난 곡을 하나도 안 지루하게 만든다.
gotic은 스페인그룹답지 않게 camel이나 focus를 연상시키는 퓨젼적이 면서도 아름다운 사운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피아노,플륫,베이스,드럼에다가 어쿠스틱 기타,신디사이저, 퍼커션을 첨가한 구성을 취하고있다. 전체적인 연주는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게 들리고 후반부에 활기찬 퍼커션과 멜로트론 연주는 앞 부분의 구슬프고 적막한 분위기를 완전하게 전환시켜주고 있다.
박기춘(sanak69)

Hablo De Una Tierra / Granada 플라멩코 록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 일군의 스페니쉬 아트록 그룹 들의 앨범 중에서도 그라나다의 데뷔작인 {Hablo De Una Tierra}는 단연 발군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 곡인 본작은 서두부터 밀려드는 멜로트론과 스페니쉬 기타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 이는 수작이다. 시종일관 곡을 지배하는 암울한 서정미와 플라멩코기타 가 자아내는 독특한 감성은 스페니쉬 그룹들만이 가진 특권이기도 하다.

멜로트론 연주자는 그룹의 리더인 Carlos Carcamo. 조영래(cynical)

<> Islands / King Crimson 킹 크림슨의 71년 네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이자 우리 모임이름이기도 한 이들의 명곡이다. '아일랜드'주최 감상회를 하면서 한번도 튼 적이 없는 우리 '모임노래'이다.

┌───────────────────┐ │ 제2부 British Folk Trio "Forest" 특집│ └───────────────────┘ 68년 The Forest of Woldy라는 이름으로 첫출발했던 이 그룹은 69년에 그룹명을 Forest로 바꾸고 데뷔앨범을 발표한다.
이들은 찬란했던 브리티쉬 포크록을 빛냈던 또 하나의 그룹으로 밝음과 상큼함이라는 브리티쉬 포크의 공통분모에서 조금은 이탈한 듯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들뜨고 경쾌하게 들리는 듯 하지만 세심하게 들어보면 어둠과 슬픔이 느껴진다.

12현기타,올갠,아르모늄,피아노,바이브스,퍼커션을 다루는 Martin Welham과 만돌린,하모니카, 파이브스,아르모늄,퍼커션을 맡은 Derek Allenby(Dez) , 그리고 Martin과 형제인 Hadrian Welham이 기타,하모니카,첼로,하프시코드, 아르모늄,퍼커션,올갠,만돌린을 담당하고 있다.

──────────────────────────────────── ─ 먼저 11회 아일랜드 감상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들 간의 연락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날짜의 촉박함으 로 인해 준비 소홀이 여실히 드러난 만족스럽지 않은 감상회 였습니다.

특히 2부는 팜플렛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1부 팜플렛 또 한 약간은 무성의하게 만들어졌음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다음부터는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성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멜로트론을 주제로 구성된 1부는 급조된 선곡이었지만 나름 대로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여러 곡들이 사랑 을 받았는데, Planetarium의 Life와 Fairfield Parlour의 곡 이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 감상회 앵콜곡으로는 Life 가 선정됐습니다.

그럼 참가해주신 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1부가 끝나고 가신 분들 중 이름이 확인안된 분들과 이름을 적지 않으신 분들은 제외되었습니다.

김현욱(badnews) 박성숙(melmania) 이현덕 김민정 차승환(lament) 박현우 박길우(crimsi) 이진성 남지영 정민호(fadeblue) 조영래(cynical) 박기춘(sanak69) 이지훈(INXS) 최정현(hiuprint) 박 혁 박주봉 유영재(espiritu) 전재춘(SANDROSE) 최혜경 김성원(pdcr) 오유숙(Trolls) 고광일 송상열(songddd) 김연수(kjsland) 이응민(lem1144) 허정민 이현우(ohmona) 그럼 다음 감상회까지 안녕히 계세요....

아일랜드 섬지기와 섬개구리들 ....꾸~버~어~억~

2 # 명곡추천[ | ]

제 목:[질문] 멜로트론을 즐길 수 있는 음악 좀.. 관련자료:없음 [2346] 보낸이:천광남 (KNCHUN ) 1997-02-05 02:18 조회:215 아... 마음이 쓸쓸하고 텅 빈 듯 할 때 멜로트론의 풍성한 소리를 듣고파져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King Crimson의 인 더 웨이크 오브 포세이돈 같은 건데요..
. 웅장한 듯 하면서... 슬픈... 그런 음악 혹시 알고 계시다면 꼭 좀 추천해주세요.
예전에 ART ROCK 4호에서 인가 추천해주었던 멜로트론을 즐길 수 있는 음반들 중 몇 가지를 구입 했었는데 맘에 쏙 드는 건 별로 없었어요. Celeste는 좋았지만...
그럼, 추천 많이 올려주세요.


제 목:[2346 답변] 멜로트론 관련자료:없음 [2347] 보낸이:강동균 (anfang ) 1997-02-05 15:59 조회:514 멜로트론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생각해 보니 genesis 의 a fountain of salmacis 라는 노래가 있네요 제가 권해 드릴 수 있는 음악이죠 king crimson 의 book of saturday 일꺼에요


제 목:[보충/2346] 멜로트론 관련자료:없음 [2348] 보낸이:김경진 (ARZACHEL) 1997-02-06 10:18 조회:522 킹 크림슨의 초중반기 앨범들에는 모두 멜로트론이 주요 사운드를 이루는 곡들이 담겨 있습니다. 때론 철철 흘러 넘치는 그 환상적인 音들에 말로 표현 못 할 전율을 느끼기도 하죠. 데뷔작의 나 타 이틀곡,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Lizard'의 <Ci- rkus>, , 'Islands'의 타이틀곡, <Sailor's Tale>, 'Lark's Tongues In Aspic'의 , 'Red' 의 명곡 등등, 킹크림슨을 거론함에 있 어 멜로트론을 빼면 말이 안 될 정도예요.
의외로 전성기 시절 수퍼 그룹들의 사운드에는 이 멜 로트론이 (마치 유행처럼) 사용되었습니다. 비틀즈의 <Strawberry Fields Forever>에 담긴 멜로트론을 들 어보셨겠죠? 유라이어 힙의 <Come Away Melinda>에서 은은히 퍼지는 그 아름다운 음향은 어떻고요. 제너시 스의 초중반기 작품들에도 역시 멜로트론은 빠지지 않습니다. 예스요? 말할 나위도 없죠. 멜로트론 하면 떠오르는 사람, 마이크 핀더가 있던 무디 블루스의 작품들에도 역시.. 그런가 하면 레드 제플린의 다섯 번째 앨범 'Houses Of The Holy'에도 <Rain Song>을 들어보면.. 블랙 사바스의 'Master Of Reality'의 아 름다운 발라드 나 너무도 유명한 에서 멜로트론 사운드는 넘쳐나죠. 레인보우의 데뷔 작에서 <Catch The Rainbow>를 들어보세요. 기타 너 무도 많은 그룹들과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멜로트론은 주요 음원의 역할을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수퍼 그룹 외에 유럽 기타 지역과 제 3세계 지역의 밴드들도 멜 로트론을 애용하였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 서 그 목록들을 보내드릴께요. 메일 주시면요..


제 목:2346추천 관련자료:없음 [2349] 보낸이:이전용 (kaipa ) 1997-02-07 21:20 조회:226 멜로트론이라고 하면 우선 킹 크림슨을 들수 있는데요 e 그외에 카나다 그룹 아르모니움 2집을 들으시면 멜로트론의 홍수를 느낄수도...
상큼한 멜로트론은 독일의 빈트 2집의 모닝송에서 실험적인 멜로트론은 아카샤 초창기 바클리 제임스 하베스트의 음반에서도 은은한 멜로트론이 참 뮤제오 로젠 바흐의 자라투스트라에서도 풍부한 멜로트론 사운드를 접할수가 있네요 또 베가스 오페라의 초창기 작품들 아 상당히 많네요 다 적기는 그렇고..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자 하는건 아르모니움의 2집을 추천하고 싶네요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