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Lenin for Beginners
- 만화로 보는 레닌
- 글 : 리차드 아피그나네시
- 그림 : 오스카 짜라테
- (1978년 영어판) ISBN 9780394737157
- (1986년 영어판) ISBN 9780049230828
- (2001년 한국어판) ISBN 9788989056058
2 책소개 (알라딘)[ | ]
만화로 구성된 레닌 전기. 많지 않은 분량에 흥미로운 만화로 엮었다. 얇은 책이지만 레닌의 혁명가로서의 삶이나 사상 두 부분을 모두 균형있게 담았다. 레닌의 삶과 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이미 레닌 전기 등을 읽은 사람이라도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저자는 방대한 러시아 혁명과 레닌의 사상에서 핵심이 되는 것들을 뽑아내어 재치있는 말솜씨와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3 # 장신고[ | ]
트로츠키에 이은 만화로 보는 레닌이다. 위의 책표지는 재발이고, 내가 읽은 것은 1990년에 발간된 범우사 2500원짜리 버전이다. (내용은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책의 구조는 트로츠키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평전형식을 가지고 그의 일대기를 조망하는 속에서 그가 강조했던 부분들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을 해 나간다.
이건 글이 좀 많아서 지하철에서 읽다보면, 한 3일에서 4일 정도는 걸리는 듯 한다. 러시아 혁명에 대해 가물가물한데, 갑자기 관심이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거 한권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다.
레닌은 혁명가이자, 정치가이자, 사상가이다. 이 세가지를 두루 갖춘 사람을 찾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레닌역시 후계자를 제대로 키우지는 못한 것 아닌가?)
거의 사실을 열거한 것이기 때문에 책이 어떻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레닌의 사소한 부분 예를 들어 대상포진을 앓았다거나, 뇌출혈이 그의 사망원인이라던가... 하는 부분--; 도 들어있다. (초심자를 위한 부분이기 때문인지 극적인 요소가 다분히 들어간다)
문득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는 말이 생각났다. 4.19가 지나가고 5.16이 오듯이...
트로츠키의 저작이 한권정도 끝나면, 몇가지 정리를 마치고 이 만화시리즈 가진 것들을 다시 한번 봐야겠다.
-- 장신고 2003-12-21 11:34 pm
4 같이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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