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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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he Life of David Gale
데이비드 게일
  • 2003년 스릴러 영화
  • 감독: 알란 파커
  • 출연: 케빈 스페이시(데이빗 게일), 케이트 윈슬렛(엘리자베스 블룸), 로라 리니(콘스탄스 할러웨이), 가브리엘 만(잭), 맷 크레이븐(더스티), 로나 미트라(베를린), 레온 리피(브랙스톤 벨류), 짐 비버(듀크 글로버)
  • 상영시간: 130분
  • 15세 이상 관람가

Lifeofdavidgaleposter.jpg

2 #BrainSalad[편집]

케빈 스페이시가 출연하는 영화는 어지간하면 시간을 내서 보는 편이다. 실망을 거의 주지 않는 배우라는 믿음 때문이기도 하고 유난히 내가 좋게 보고있는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차분하고 지적이면서 냉소적인 역할과 매우 잘 어울리고 소화도 잘 해내는듯 하다. 결국 이런 면때문에 그의 연기인생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주얼서스펙트가 탄생할 수 있었고 "케빈 스페이시=반전" 이라는 재밌는 공식이 가능했으리라.

이 영화 또한 광고카피 등에서 충격적인 반전 운운하고는 있지만 장면 장면을 쫓아가다 보면 결말에 대한 예상은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반전이 대단한 편은 아니다. 다만 그 예상 자체가 꽤나 놀라운 진실을 담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의 감독 알란파커나 출연진 대부분이 사형제도에 반대하는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 어느 곳에서인가는 무고할지도 모르는 사형수가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알려진 채 공개적이고 합법적으로 "살해"당하고 있을 것이다. 영화에서 이른바 행동하는 양심이랄 수 있는 데이비드게일 교수는 동료(불치병으로 죽어가던)와 함께 이러한 비인간적이고 부당한 현실, 근본적인 치유와 개선이 없이 폭력과 증오의 악순환만을 되풀이하는 사형제도에 대한 인식과 여론을 그야말로 살신성인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바꾸고자 음모(?)를 꾸민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게일 교수 자신도 뻔한 상황에서 제자를 성폭행했다는 누명으로부터 도망치지 못했고 사회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점이다. 그 자신의 억울함을 우회적으로 증명하는 대안으로써 사형제도의 부당함을 증명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기에 이르렀다는 추론도 가능한 대목이다. 물론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형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이다. 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자들에게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기에는 그들에게 희생된 이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 사회의 혼란과 불안이 너무 많이 희생된다는 생각에서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4살짜리 아이가 유괴되었다가 소리 소문도 없이 집으로 돌려보내졌는데 이미 신장 한쪽이 없어진 뒤였다. 이런 자들의 가족이 당할 슬픔과 분노가 두려워 사형제도는 없어져야 되는건가? -- BrainSalad 2003-11-8 2:04 pm

3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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