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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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케시스 (Takeshis')
  • 2005
  • 기타노 다케시 (北野 武)

1 # 장신고[편집]

기타노 다케시의 최근작 혹은 비트 다케시의 최근작. 하여튼 둘중에 하나 이거나 둘다 이거나 한 영화다. 이 영화야 말로, '다케시가 다케시를 이야기한다.'는 표현이 가장 정확한 표현일 듯 싶다.

영화는 글쎄... 지금까지의 기타노 다케시 영화와는 표현상에서는 크게 달라진 바가 없지만, 구성상에 있어 약간은 참신한 느낌을 받게한다. 구성상의 참신함이란, 영화가 약간 정신없이 돌아간다는 얘기... 이것은 스토리상의 문제이지만, 나는 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이야기가 상당히 마음에 와 닿는다는 생각을 했다. '이게 무슨 영활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웹에서 찾아보면, 비트 다케시의 코미디 프로를 보지 못한 외국의 관객들은 어리둥절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그것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작고 소소한 재미를 눈치채지는 못하겠지만)

기타노 다케시는 자신의 영화들을 이영화에서 패러디 하고, 심지어 자신의 삶까지도 패러디 하고 있다느 생각을 한다. 더군다나, 등장인물이 몇명 나오지 않고 이 등장 인물들이 모두 일인 다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억-_-;;; 스포일러) 영화를 보고있는 사람에게 마치 '이거 다 뻥이야 몰랐어?'라고 이야기 하는 듯 느껴진다. (이건 환타지라기 보다는 '자네가 지금 보고 있는건 '영화'일세. '영화'는 허구란 말일세,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나 엉? 이렇게 계속 얘기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기타노 다케시가 비트 다케시에게 바치는 영화일지, 비트 다케시가 기타노 다케시에게 바치는 영화일지는 보시고 판단하는게 좋다.

복잡한 구성임에도 (아니 황당한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따라가는데 큰 지장이 없을 만큼 연출력도 좋다.

나름대로 거장인 다케시의 소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담제로. 영화 좋다.

-- 장신고 2006-8-7 11:42 am

2 # 촌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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