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트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

1 개요[ | ]

다비트 프리드리히 슈트라우스
David Friedrich Strauss, 1808~1874
  • 독일의 철학자. 튀빙겐 대학에서 공부하다가 헤겔을 찾아 베를린 대학으로 옮겼지만, 헤겔이 급사했기 때문에 직접 지도받지는 못했다. 1832년부터 튀빙겐대학에서 헤겔철학을 강의했다. 『예수전(Das Leben Jesu)』(2권, 1835-1836)을 통해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기사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신앙에 근거한 신화라고 주장했고, 큰 반향을 일으켜 교단에서도 쫓겨났다. 이 책은 헤겔학파 내부에도 분열을 일으켰고 슈트라우스 자신은 좌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만년에 쓴 『낡은 신앙과 새로운 신앙(Der alte und der neue Glaube)』(1872)에서 신앙과의 결별을 표명하고 진화론적 유물론적 관점과 헤겔주의의 종합에 의해 일종의 범신론의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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