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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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Napoleon Dynamite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 2004년 미국 영화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감독: 자레드 헤스(Jared Hess)
  • 상영시간: 82분
  • 15세이상관람가

 

2 줄거리[ | ]

나폴레옹은 상상 속에 괴물들을 그리며, 따분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부끄럼쟁이 뎁과 콧수염 페드로가 그의 인생에 새롭게 끼어들게 되고 새로운 친구를 받아 들이며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어느날 페드로를 학교 대표가 될 것을 선언하고 거만하기만 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나폴레옹은 그의 숨겨진 필살기를 보여줘야만 하는데...

3 # 장신고[ | ]

존 헤저(Jon Heder)라는 새로운 아이콘을 만들어낸 mtv가 돈을 댄 영화다. 미국영화중 특히 mtv자본의 영화 중에는 의외로 재미있고 신선한 영화가 많다. 알렉산더 페인의 '일렉션'이나, 너무도 유명하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벤 스틸러의 '주랜더'같은...

사실 이 영화에 대한 견해는 여러가지로 엇갈리기도 한다. '지겹다'던가 '짜증'난다 던가 아니면, '열라 잼나'다던가...-_-;;;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는 주인공의 이름이고, 아이다호 시골에 사는 전형적인 미국 루저(loooser)인 고등학생의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좀더 젊었(?)다면 훨씬 더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는데, 80년대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영화의 완성도를 뒤로 미뤄두고라도 엄청 재밌게 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물론, 영화의 완성도도 높다.

이런 이야기 꺼리도 되지 않을 법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_-;;; 물론, 감독의 실력이겠지만... 감독의 시선은 확실히 이 어리버리한 주인공보다 위도 아래도 아니고, 딱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를 찾아보면, 부분 부분의 에피소드는 감독 자신의 이야기라고 하기도...)

막연한 헤피엔딩은 어찌보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그것은 대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막연한 헤피엔딩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미래에 대한 끝없는 긍정이라고 보는게 나을 듯 하다.

영화의 최고 압권은 뭐니 뭐니 해도 존 헤저가 보여주는 아스트랄한 디 권 댄싱이 되것다.

인터넷을 보면 존 헤저의 피규어가 팔던데, 인기가 굉장하긴 한가 보다.

부담 제로의 킬링 타임용으로 최적이고, 미국식 억지로 발간지러 웃기는 식의 코메디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코메디 영화. -- 장신고 2006-8-3 10:47 am

4 # 촌평[ | ]

  엘비스 코스텔로가 자기의 닉네임으로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라는 이름을 썼었습니다. 집에 그 앨범이 있어서 기억이 나네요. Blood and Chocolate --- The name "Napoleon Dynamite" is a pseudonym used by Elvis Costello for his 1986 album, "Blood and Chocolate". Executive producer Jeremy Coon has stated that the similarity is a coincidence and that the producers were unaware of Costello's usage of the name until the film was in production. -- 거북이 2006-8-3 11:22 am

그랬군요. 저 앨범은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_-;;; 표지에 써있구만요. 역시 봐도 보는게 아니라는 참...-_-;;; -- 장신고 2006-8-3 11:29 am
영화 혹시 디빅으로 보신거라면 제게도 공유를. ㅎㅎ -- 거북이 2006-8-3 11:35 am
지금은 없고 집에가서 주말에나... -- 장신고 2006-8-3 11:40 am

5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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