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추모 '가객'

1 # 가객[ | ]

제 목:[펌] 김광석 추모 '가객' 관련자료:없음 [18] 보낸이:진병학 (fgjin ) 1997-11-16 19:00 조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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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석 추모 '가객'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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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광 석,그가 떠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가 남기고간 노래를 옛동료들이 부른 '가객'이라는 음반을 듣고 소개해보려 합니다.

얼마전 '민중의 아버지'의 작곡가이자, 빈민운동가인 김흥겸씨가 세상을 떠났지 요.왜 말지에 투병소식만 실렸다하면 그달을 못넘기는지.... 사람은 갔어도 그들의 노래는 영원히 새로운 사회를 염원하는 이들의 가슴에서 희망으로 숨쉬며 해방의 날을 맞이할 겄입니다.

- 부치지않는편지 정호승씨의 시인 '새벽편지'에 백창우씨가 가락을 붙인 노래. 노래마을에서 93년엔가 악보를 구해서 많이 불렀었던 노래인데 김광석의 애수 에 젖은 목소리를 들으니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어찌그리 김광석 자신에 대한 노래인지.... 현악기중심 편곡과 김광석특유의 포크편곡,노래마을과 이정열이 부른 락적인 편 곡으로 실려있습니다. 듣는사람의 취향에 따라 들을 수 있을것 같더군요.

- 내 사람이여 권진원 부름

- 별이 되어 떠난 벗을 그리며 김광석님을 그리며 만는 추모가로 권진원과 송숙환이 부름

- 겨울새 안치환앨범에도 있던 곡이죠.

- 어머니 민가중에 어머니를 그린 노래들이 여러곡이 있는데(그리운이름,어머니,못다한이 야기등) 이곡은 보편적인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노래입니다. 노래마을이 불렀습니다.

- 바람꽃 류금신이 부른 노래로 백창우씨 특유의 잔잔한 포크풍의 노래입니다.

- 이름없는들풀로피어 김영남이 부른 추모가

- 서른 즈음에 음 30이 몇년안남았는데 박학기가 가녀린 목소리로 김광석의 이야기를 대신합 니다.

- 노래 노래마을의 여자가수들이 전혀 색다른 맛으로 부른 노래

- 이등병의 편지 원래 작곡가인 김현성의 굴직한 목소리로 전인권,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를 부릅 니다.

- 그루터기 이정열이 부른곡입니다.

-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써 노래마을이 불렀습니다.

- 광야에서 타잔의 윤도현이 부름

- 오랜 날들이 지난 뒤에도 김광석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린속에 울리는 백창우씨의 추모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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