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1 개요[ | ]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img src='http://book.daum-img.net/R155x225/KOR9788950904883'/>

2 # 촌평[ | ]

한때는 한국의 카네기를 꿈꾸었을지도 모를 공병호 소장은 지금으로선 한국의 나폴레온 힐 정도로 목표를 하향조정한듯이 보인다. 인티즌닷컴을 쫓겨나오듯 그만둘 때만해도 막막해보이던 행보는 이제는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해도 누가 머랄 이가 없을듯.

그동안 여러권의 외국서적 번역과 편역을 해오던 공소장의 첫 성공작은 아무래도 리처드코치의 80/20의 법칙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한국의 나폴레온 힐이 되고자하는 항로를 본격적으로 개척하게된 계기였을 것으로 짐작해본다. 자기경영노트는 80/20법칙의 실천편이라고 부제를 붙이면서 공소장이 야심차게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리하야 공병호의 ~노트 시리즈가 생겨나고있는 것이다. (독서노트가 이번에 출간되었으니 다음번에는 시간관리노트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필자는 자기경영노트를 매우 인상깊게 읽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지금도 이 책에 대한 생각은 우호적이다. 상당부분을 실천에 옮기고자 노력 중이며 특히나 자기경영계획이란 연간계획을 수립하는 개념은 실상 이 책을 읽으면서부터 본격화된 것이니 개인적으로는 감사해 마지않는다. 책 속의 내용들도 다분히 실행 위주의 조언들이고 일부는 매우 생생한 경험담이다. 따분하거나 잔소리로 들리지않고 꽤 재밌다. 공소장은 글을 재미있게 쓰는 재주도 노력해서 닦는 사람이다. 특별히 거부감주는 잘난척이나 현학적인 자세도 가급적 자제한다. 무엇보다도 잘하는 것은 체계적이고 설득력있는 기획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공소장을 소위 "돈 벌려는 사람들로부터 돈을 버는" 사람으로 분류할 수 밖에 없다. "성공하려는 사람들 덕분에 성공하는" 인물 카테고리에 넣어야 되는 것이다. 이것이 부정적인 의미일지 긍정적일지는 판단을 보류해야겠다. 미안한 얘기지만 나도 그 부류에 끼어들어가고 싶은 사람중 한 사람이기도 하고, 바보같지만 그 부류들을 돕는 사람들 중에 한사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BrainSalad, 2002

3 같이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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